이재용의 자신감이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렸다

차동문 기자 입력 : 2019.01.17 14:00 |   수정 : 2019.01.17 14:00

이재용의 자신감이 삼성전자 주가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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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를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차동문 기자] 이재용의 자신감이 삼성전자 주가에 불을 지폈다.

17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21%(500원)오른 4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신감 표현이후 사흘 연속 오름세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이후 올해 반도체업황 불안감에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러던 중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반도체업황이 좋지않지만 이제 진짜 실력이 나오는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부회장이 반도체 자신감을 드러낸 발언이다.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사흘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반도체 가격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시장의 리더다. 후발주자의 기를 꺽기위해 가격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최근 반도체가격 하락도 업황 부진으로 재고가 늘어난 탓도 있지만 반도체굴기를 선언한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려는 삼성전자의 속내도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는 재고를 줄이기위해 출하량을 늘리면서 후발업체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부회장이 말한 진짜 실력도 시장을 주도하는 리딩반도체기업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이재용 부회장의 자신감이 투자자들에게 믿음을 주었다는 시각이다. 외국인들도 삼성전자 매수세에 가담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 9일이후 꾸준히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시각속에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다. 주가는 4만원대를 확고히 지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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