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혁신 집대성’ 삼성 갤럭시 S10, 무엇이 달라졌나

권하영 기자 입력 : 2019.02.21 11:11 |   수정 : 2019.02.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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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현지시간 20일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 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20일(현지시간) 미국서 ‘삼성 갤럭시 언팩’ 개최

화제작 갤럭시 S10 4종 베일을 벗다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삼성전자의 화제작 갤럭시 S10이 드디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을 선보였다.

갤럭시 S10은 총 4종으로 출시된다. △최신 혁신 기술을 모두 탑재한 ‘갤럭시 S10+’ △강력한 성능의 기본형 ‘갤럭시 S10’ △핵심 기능에 집중한 ‘갤럭시 S10e’ △차세대 무선통신 표준 5G를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이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10년 전 처음 소개한 갤럭시 S에서 꾸준히 혁신 기술을 탑재해 왔으며, 이번 S10에는 그 혁신을 집대성해 미래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경험 혁신가(Experience Innovator)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삼성 갤럭시 S10e, S10, S10플러스 [사진제공=삼성전자]



■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제시하다

신제품은 디스플레이 면에서 전작과 확 달라진 모습이다. 우선 카메라 홀을 제외하고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상하좌우 베젤을 모두 최소화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풀 스크린’을 최대로 구현했다.

세계 최초로 탑재된 모바일 컬러볼륨 100%의 ‘다이내믹 AMOLED’는 이러한 풀 스크린 경험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준다. 동영상 장면마다 특정 색상 영역을 분석하고 최적화해 섬세하고 세밀하게 표현하는 ‘다이내믹 톤 매핑’을 지원한다. 예컨대 빛이 강렬한 야외에서도 더욱 정교한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별도의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인체에 해로운 블루 라이트 파장을 획기적으로 낮춰준다. 실제 독일 인증기관 ‘TÜV 라인랜드’로부터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로 인증받았다.

전작에서 후면에 있던 지문인식 센서는 사라졌다. 대신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 자체에 내장했다. 사용자의 지문 굴곡을 인식해 위조 방지 기능을 강화한 기술이다. 별도 인식 버튼이 없어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보안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세계 최초 FIDO 얼라이언스 생체 부품 인증을 획득, 강한 햇빛 아래나 영하 온도에서도 작동한다.

▲ 삼성 갤럭시 S10 프리즘 화이트 [사진제공=삼성전자]



■ 카메라, ‘사람의 눈’을 구현하다

카메라 면에선 여러 개 카메라를 동시 탑재하는 트렌드를 이어받았다. 동시에 새로운 카메라 기술과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 마치 사람의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함을 표현하면서도 전문가가 찍은 것 같은 사진을 손쉽게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후면에는 3개의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123도 광각으로 찍을 수 있다.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카메라는 F1.5·F2.4 렌즈의 듀얼 조리개를 탑재, 사람의 눈과 같이 밝기에 따라 빛의 양을 조절해준다. 광학 2배줌 지원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는 멀리 있는 피사체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전면에는 갤럭시 S10의 경우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UHD급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S10+는 8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추가로 탑재해, 보다 극적인 라이브 포커스 기능도 제공한다.

전문가 수준으로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는 ‘슈퍼 스테디(Super Steady)’ 기술도 지원해 선명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흔들리는 자전거를 타면서 촬영하거나 댄스 파티에서 춤을 추면서 영상을 촬영해도 흔들림 없이 부드러운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갤럭시 S10은 NPU를 활용, 촬영 장면을 인식하고 분석해 각 장면에 가장 적합한 채도·대비·노출 등을 세밀하게 조절해주는 장면별 최적 촬영을 지원해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준다. 촬영 장면을 최적의 구성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구도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 삼성 갤럭시 S10e 카나리아 옐로우 [사진제공=삼성전자]



■ 눈이 확 트이는 혁신 기술들

갤럭시 S10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배터리·CPU·메모리 등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 등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했다.

먼저, 무선 충전 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전용 충전기 없이도 갤럭시 S10을 활용해 Qi 규격을 지원하는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으며, 갤럭시 버즈나 갤럭시 워치 등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S10을 유선 충전하면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동시에 다른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강력한 성능과 에코 시스템도 제공한다. 연결 기기가 많은 상황에서도 최대 4배 이상 빠른 Wi-Fi를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Wi-Fi 6’ 규격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최초로 최대 2.0Gbps 다운로드 속도의 LTE 규격을 지원한다.

게임을 할 때도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이 적용돼 더욱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최초로 ‘유니티 엔진(Unity engine)’에 최적화해 포트나이트(Fortnite), 아스팔트9(Asphalt9)과 같은 인기 게임들을 최고 성능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게임 사용 패턴을 학습해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 삼성 갤럭시 S10 5G [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통신사들과 협력해 차세대 무선통신인 5G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5G 무선통신은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뿐 아니라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지원한다.

이러한 5G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를 통해 사용자들은 TV쇼 시리즈를 단 몇 분 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풍부한 그래픽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도 끊김 없이 할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선명한 4K 화질의 영상 통화로 안부를 전할 수 있다.

‘갤럭시 S10 5G’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큰 6.7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심도를 감지할 수 있는 3D 심도 카메라가 탑재되어 동영상 라이브 포커스와 간편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25W의 급속 충전 기술 등 사용자들이 차세대 5G 무선통신의 우수성을 최상의 제품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갤럭시 S10은 3월 8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코드 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색상은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그린, 프리즘 블루, 카나리아 옐로우, 플라밍고 핑크 등 6가지다. 갤럭시 S10+의 경우, 세라믹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로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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