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해보니] 감동을 준 ‘삼성 갤럭시 S10’의 10가지 변화

권하영 기자 입력 : 2019.02.21 16:17 |   수정 : 2019.02.21 16:17

‘삼성 갤럭시 S10’의 10가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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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화제의 갤럭시 10주년 기념작 ‘삼성 갤럭시 S10’을 자세히 살펴봤다. [사진제공=삼성전자]



3월 8일 출시 전 미리 보는 ‘삼성 갤럭시 S10’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화제의 갤럭시 10주년 기념작 ‘삼성 갤럭시 S10’을 자세히 살펴봤다. 디자인, 카메라, 성능 등 여러 면에서 진화를 거듭한 모습이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격 공개된 갤럭시 S10 시리즈(갤럭시 S10, S10+, S10e)는 오는 3월 8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① 홀 디스플레이의 ‘꽉 찬’ 경험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전면을 꽉 채운 디스플레이다. 상단 카메라 부분 구멍만 남긴 이른바 ‘홀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라고 부른다. 위아래 베젤도 전작보다 최소화한 느낌이다. 덕분에 화면이 주는 몰입감이 상당했다.

다만 화면 위에 혼자 남은 전면 카메라 구멍은 은근히 거슬린다. 검은색 배경이 아니고서야 티가 날 수밖에 없다. 기본형인 갤럭시 S10은 전면 카메라가 1개, 화면이 더 큰 갤럭시 S10+는 전면 카메라가 2개다. 베젤을 최소화했지만 정작 동영상을 볼 땐 상·하단 화면 일부가 잘리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 삼성 갤럭시 S10의 홀 디스플레이 모습 [사진=뉴스투데이 권하영 기자]



② ‘다이내믹 아몰레드’가 뭔가요?

갤럭시 S10은 스마트폰 최초로 ‘HDR10+’ 인증을 받은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보통 프리미엄 TV 화질을 개선하는 데 많이 활용되는 이 기술은 밝은 곳에서 더욱 밝게, 어두운 화면은 더욱 어둡게, 생생한 화질과 색감을 선사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인체에 해로운 블루 라이트 파장을 낮춰, 별도의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전작과 비교해 화면은 확실히 밝아졌으나 그만큼 눈이 느끼는 부담은 없었다. 물론 필요하면 블루라이트 필터를 따로 사용할 수 있다.

③ 화면 안에 숨은 지문인식 센서

갤럭시 S10은 지문인식 버튼이 사라지면서 전작보다 후면 디자인이 깔끔해졌다. 정확히 말하면 디스플레이 자체에 ‘초음파식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다. 세계 최초 FIDO 얼라이언스 생체 부품 인증을 획득, 강한 햇빛 아래나 영하 온도에서도 작동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다른 센서와 달리 초음파 반사를 이용해 지문의 3D 모양을 인식하기 때문에 편의성과 보안성이 더 낫다”고 설명했다.

▲ 갤럭시 S10과 S10플러스의 촬영 모드 화면 [사진=뉴스투데이 권하영 기자]



④ 카메라, 여기서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신제품에선 전·후면 최대 5개 카메라로 스펙업 된 것 역시 기대 요소다. 기본형인 갤럭시 S10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 1개를 장착했다. 갤럭시 S10+는 후면 트리플, 전면 듀얼 카메라다. 갤럭시 S10e는 후면 듀얼, 전면 1개 카메라를 담았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기존 △1200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카메라 △1200만 망원 카메라에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추가됐다. 초광각 카메라는 사람의 시야각(120~125도)과 흡사한 123도를 재현한다. 전면에는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와 갤럭시 S10+의 경우 아웃포커싱을 구현하는 800만 화소 심도 카메라가 추가로 탑재됐다.

⑤ ‘슈퍼 스테디’ 기능으로 동영상 전문가 되기

동영상 촬영 기술도 강화됐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액티브한 동영상을 찍을 때 가장 불편한 ‘흔들림’을 최소화한 ‘슈퍼 스테디(Super Steady)’ 기능이 눈길을 끈다. 알아서 흔들림을 조정해주기 때문에 실제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촬영하는 상황에서도 다른 제품 대비 흔들림이 거의 없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전면과 후면 모두 UHD 화질을 지원하고, 전면에선 최초로 4K 화질의 초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며 “최근 각종 SNS에서 동영상을 공유하는 게 트렌드가 된 만큼, 동영상 수준을 프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설명했다.

▲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갤럭시 S10 제품을 다른 S10 제품으로 충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투데이 권하영 기자]



⑥ 스마트폰 충전,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현장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다. 쉽게 말해 별도의 충전기가 없어도 갤럭시 S10을 하나의 무선 충전 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Qi 규격을 지원하는 기기라면 반드시 삼성 제품이 아니어도 호환이 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먼저 갤럭시 S10에서 무선 배터리 공유 모드를 켜고, 그 뒷면에 충전하고 싶은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된다.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같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S10을 유선 충전하면서 동시에 다른 기기도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⑦ 말하지 않아도 아는 AI 기능 어디까지?

인공지능(AI) 활용도도 높아졌다. 카메라를 쓸 때 최적의 구도와 기능을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학습해 배터리 사용시간과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를 최적화해 준다. 실행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더 빨리 실행시켜주기도 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를 들어 자동차에 탑승하면 스마트폰 무음모드를 해제하는 습관이 있는 사용자의 경우, 갤럭시 S10이 이러한 사용 패턴을 학습해 사용자가 차에 탑승하면 알아서 무음모드를 해제해준다”면서 “또, 회사에 출근하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유튜브나 멜론 음악 어플도 자동으로 백그라운드에서 해제시켜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 삼성 갤럭시 S10e 세부 모습 (왼쪽부터 전면, 측면의 지문 인식센서, 후면) [사진=뉴스투데이 권하영 기자]



⑧ 플랫 디자인의 S10e, 보급형? NO!

삼성전자가 갤럭시 S6부터 적용해 온 좌우 ‘엣지’ 스크린이 싫은 소비자라면 이번 갤럭시 S10e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엣지 대신 ‘플랫’ 스크린이 적용됐기 때문.

갤럭시 S10e의 ‘e’는 ‘Essential’(필수적인)에서 따왔다.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에 집중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보급형 모델이라기엔 기본 스펙이 출중하다. 기본형 갤럭시 S10과 비교해 빠진 것은 전면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 후면 트리플 카메라 정도다. S10e의 지문인식 버튼은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쥘 때 딱 엄지손가락에 오는 위치다.

⑨ 역대급 컬러 라인업, 프리즘 화이트 ‘눈길’

새로워진 컬러감도 돋보인다. 갤럭시 S10은 프리즘 블랙(Prism Black), 프리즘 화이트(Prism White), 프리즘 그린(Prism Green), 프리즘 블루(Prism Blue), 카나리아 옐로우(Canary Yellow), 플라밍고 핑크(Flamingo Pink)의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10+는 세라믹 소재의 세라믹 블랙Ceramic Black)과 세라믹 화이트(Ceramic White)가 추가된다.

삼성전자가 내세운 갤럭시 S10 시리즈의 대표 컬러는 ‘프리즘 화이트’다. 프리즘 컬러 라인업은 빛을 비출 때 여러 가지 색깔로 반짝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프리즘 화이트는 가장 많은 색깔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 삼성 갤럭시 S10 플러스 프리즘 화이트 색상 [사진=뉴스투데이 권하영 기자]


⑩ ‘괴물폰’다운 갤럭시 S10 스펙

갤럭시 S10 시리즈는 갤럭시 S9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29%, 그래픽 프로세서(GPU) 성능은 37% 향상됐다. 고성능 7nm 64bit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스마트폰 처리속도를 높였다.

메모리와 배터리 성능도 향상됐다. 갤럭시 S10은 8GB 램에 128GB와 512GB 용량으로 나누어 출시된다. 갤럭시 S10+는 8GB 램 혹은 PC 수준인 12GB 램, 그리고 128GB, 512GB, 1TB 용량까지 가능하다. 갤럭시 S10e는 각각 6GB·8GB 램, 128GB·256GB 용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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