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이병모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조기 정상화 최선"

정동근 기자 입력 : 2019.03.29 10:53 |   수정 : 2019.03.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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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모 한진중공업 신임대표이사 [사진제공=한진중공업]

30년 경영 조남호 회장 퇴진자본잠식 경영책임 물어


[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대한조선공사를 인수해 한진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꾼 이후 30년간 사주로 있던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한진중공업은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이병모(62)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 지위도 한국산업은행으로 변경된다.

한진중공업 최대주주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를 통해 한진중공업을 실질적으로 경영했던 조남호 회장은 한진중공업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돼 퇴진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달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부실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필리핀 채권단과 산업은행 등 국내 채권단이 6874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출자 전환하기로 하면서 경영권의 큰 변화를 예고했다.

새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병모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뒤 40년간 조선업종에 근무한 '조선통'이다. 설계·영업·생산·경영 등 조선소 요직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이 사장은 "오랜 세월 대형 및 중형조선소에 몸담으며 쌓아온 노하우를 살려 회사를 조기 정상화하고 재도약 발판을 단단히 다져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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