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Q 영업익 3226억…전년比 0.9% 하락

이원갑 기자 입력 : 2019.05.07 14:28 |   수정 : 2019.05.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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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분기 SK텔레콤 연결 기준 실적 [자료=금융감독원]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4조 334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226억원을 나타내면서 0.89% 감소했다.

SK텔레콤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에 따른 가입자 1인당 수익(ARPU)의 위축으로 17.22% 줄어들었다. 다만 지난해 말 ADT캡스와 SK인포섹 신규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이들 회사의 실적이 총매출을 견인하고 회계상 하락폭을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12% 줄어든 373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반도체 경기가 위축되면서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이 감소한 데 따른 결과이며 시장에서 전망했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반적으로 당초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 수치는 매출이 4조 3420억원, 영업이익이 3350억원, 당기순이익은 5970억원이다.

SK텔레콤은 1분기부터 ARPU 감소세가 완화되고, 향후 5G 서비스가 확대되면 실적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모바일(MNO) 부문과 반대로 실적 향상을 보이고 있는 타 사업부문의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디어 부문은 IPTV 가입자 성장과 모바일 OTT 사업 확대 등을 위해 방송사업자들과 5G 기반 뉴미디어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 인수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과의 시너지도 노리고 있다.

보안 사업에서는 새로 합류한 자회사 ADT캡스와 SK인포섹을 중심으로 융합보안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커머스 분야의 경우 새로운 자회사 SK스토아의 T커머스 채널과 11번가의협업을 통해 수익을 늘린다는 계획을 내놨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4대 사업부의 성장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경영실적도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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