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WEC와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 콘퍼런스 공동 개최

김덕엽 기자 입력 : 2019.06.24 20:10 |   수정 : 2019.06.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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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성그룹과 세계에너지협의회 한국위원회의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과 동북아 에너지협력 콘퍼런스 안내문 [사진제공 = 대성그룹]

급변하는 세계 가스시장 상황·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실현 가능성 점검…동북아 에너지협력 확대 가능성 살펴

[뉴스투데이=김덕엽 기자] 대성그룹이 세계에너지협의회 한국위원회와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과 동북아 에너지협력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24일 대성그룹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러시아, 일본의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세계 가스시장 상황과 러시아에서 한반도까지 이르는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추진 방안도 논의한다.

특히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확대, 러시아와 중국간의 PNG (파이프라인 가스) 거래 본격화 등 시장변동에 따른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관련국들의 입장 변화도 점검한다.

아울러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한 동북아 에너지협력 확대 가능성도 함께 짚어보며,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기조연설 진행하고, 김연규 한양대 에너지거버넌스 센터장과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각각 제1세션과 제2세션 좌장을 맡는다.

앞서 콘퍼런스는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이 모두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WEC를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 협의의 플랫폼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논의의 진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온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성사됐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러시아에서 한반도에 이르는 가스 파이프라인은 참여국 모두에게 실익이 되는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걸림돌 때문에 수십 년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외교적인 문제로 정부 간의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지더라도 WEC라는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국제 민간기구를 통해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지속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프로젝트의 성사로 동북아 에너지협력을 위한 시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WEC 세계에너지총회에서도 이 주제와 관련한 세션이 마련된다.

‘번영을 위한 에너지(Energy for prosperity)’를 주제로 열리는 WEC 아부다비 총회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지난 2016년 WEC 회장에 취임해 활동하고 있는 김영훈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준비한 글로벌 에너지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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