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원산서 동해로 발사체 2발 발사…430㎞ 비행"

김성권 기자 입력 : 2019.07.25 08:40 |   수정 : 2019.07.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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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9일 조선중앙TV가 공개한 훈련 모습으로 단거리 미사일 추정체가 이동식 발사차량(TEL)에서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美 당국 "北 '단거리 발사체' 보도 인지…추가 논평 없다"며 신중 반응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30km"라고 밝혔다.

비행거리로 보면 지난 5월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하다. 북한이 발사체로 도발한 것은 지난 5월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78일 만이다.

이와 관련,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국내 한 언론사의 서면질의에 "우리는 북한에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보도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추가로 논평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한미연합 군사훈련과 실무협상 문제를 연계, 실무협상 재개가 계속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발사 배경 등에 촉각을 세운 채 정확한 발사체의 종류·제원 등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하면서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 CNN 방송은 미 국방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은 적어도 한 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면서 "이번 발사는 지난 5월 2발의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AFP통신도 "단거리였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는 미 당국자의 언급을 보도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달 30일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 기간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 이후 처음이라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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