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공장 주변 훼손 산림녹화 시범연구 착수

황재윤 기자 입력 : 2019.08.21 03:10 |   수정 : 2019.08.2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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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 제 1·2공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제공 = 대구환경운동연합]

강원대 환경융합학부와 오는 2020년까지 실증연구 …산림 복구 진행 방침

[뉴스투데이/경북 봉화=황재윤 기자] 경북 봉화군 석포면 소재 영풍 석포제련소가 공장 주변 훼손 산림녹화 시범연구에 착수한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제련소 주변 1공장 콘크리트 사면, 앞산 재해방지 사업 구간 정상부, 3공장 북측 사면 등 훼손 산림 전반에 토양과 식생 조사, 잠재 토양 유실 평가 등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강원대 환경융합학부와 계약을 맺고, 오는 2020년까지 실증연구를 진행한 다음 산림청과의 협의를 거친 뒤 산림 복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6일 강원대에서 석포제련소 주변 산림과 토양 복원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제련소 주변 농경지와 산림생태계 영향평가를 하고 식물생태계, 대기, 지형 등 정보를 전산화해 산림 훼손 원인을 포괄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박영민 영풍 석포제련소 소장은 “제련소 주변 산림 훼손 원인을 세밀하게 진단해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 과제 핵심은 제련소 주변 지역마다 토양 변화 상황을 데이터화하고, 예측 기술 시스템으로 향후 피해를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풍 석포제련소는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북도의 조업정지 20일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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