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부기 대구 서구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김덕엽 기자 입력 : 2019.12.14 16:30 |   수정 : 2019.12.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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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5일 더불어민주당 민부기(가 선거구) 대구 서구의원이 공무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민 구의원, 민간업자 기부채납 형식 아들 학급에 환기창 설치한 혐의 받아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민부기(가 선거구) 대구 서구의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민간업자에게 기부채납 형식으로 아들 학급에만 환기창을 설치한 혐의로 민부기 서구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 구의원은 서구의회의 동의를 받지 않고, 민간업자에게 기부채납 형식으로 D 초등학교 아들 학급에 1200만원 상당의 환기창을 설치하도록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앞서 대구경찰청은 지난 9월 25일 서부경찰서 지능팀이 민 구의원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아들 학급에만 환기창을 설치한 부분에 대한 위법 여부성을 검토한 바 있다.

한편 민 구의원은 뉴스투데이 대구경북본부와의 통화에서 “환기창 설치 등은 서울시의회의 사례를 참고해 법적 문제가 없는지 서구청과 선거관리위원회 등 다방면으로 확인하고 진행했고, 의회 의원들의 생각이 달라 환기창을 기부채납 방식으로 설치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이다.

당시 “원래 해당 환기창 등은 D 학교 다른 학급에 설치될 계획이었다”면서 “업체 관계자 간 소통 착오로 자신의 아들 학급에 환기창이 설치되었고,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선 최대한 소명해 의혹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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