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허위자백 요구’ 혐의 김영만 군위군수 구속 기소

황재윤 기자 입력 : 2019.12.20 09:25 |   수정 : 2019.12.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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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가 지난달 7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를 마친 뒤 법정을 빠져나가고 있다. [뉴스투데이/대구=황재윤 기자]

김 군수, 군위군 공무원 통해 건설업자로부터 2억원 수수한 혐의 이어 ‘꼬리자르기’ 식 허위자백 요구한 혐의 받아

[뉴스투데이/대구=황재윤 기자] 관급공사 수주 당시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김민형)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과 범인 도피 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군수는 2016년 3월, 6월부터 군위군 공무원 A씨를 통해 건설업자 B씨로부터 2차례에 걸쳐 2억원을 수수하고, 같은 해 12월부터 진행된 공사 비리에 대한 수사와 재판에서 A씨가 1200만원을 받은 것처럼 허위자백하도록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동안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김 군수의 뇌물수수와 허위자백 요구 혐의의 입증을 위한 대한 보완수사를 진행해왔다. 보완수사를 마친 검찰은 김 군수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앞서 최종한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또한 지난달 25일 김영만 군위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사안이 중대하고, 범죄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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