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기해년 마지막 날 러시아 상선과 충돌한 어선 구조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1.01 23:27 |   수정 : 2020.01.0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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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31일 포항시 양포리 동방 11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A호, 승선원 12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제공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기관실 침수로 A호 배수 작업 불가…승선원 12명 건강상태 이상 無

[뉴스투데이/경북 포항=김덕엽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기해년(己亥年) 마지막 날 포항시 양포리 동방 11해리(20km) 해상에서 러시아 국적 상선과 충돌한 어선 승선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3시 14분 쯤 포항시 장기면 양포리 동방 11해리(20km) 해상에서 29t 어선과 러시아 국적 상선 간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헬기·경비함정·연안구조정·구조대 등을 사고해상으로 급파, 경비함정은 A호와의 주기적인 교신을 통해 어선 상태 확인 뒤 위험할 경우 구명벌 투하로 전원 퇴선 등을 권고했다.

이후 A호는 기관실의 침수로 계속 바닷물이 유입되어 배수 작업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고, 인근에서 항해 중인 어선 B호가 A호 승선원 12명 전원을 모두 구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전원 모두 구조된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아무 이상이 없다”면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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