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DST, ‘블록체인 융합보안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도전 나서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0.01.20 16:22 |   수정 : 2020.01.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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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업인 ‘글로스퍼’(상)와 데이터 스텔스 기술을 개발한 ‘씨아이디스크’(하)의 로고가 담긴 홈페이지. [GLOSFER/CIDISK 홈페이지 캡처]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기술과 ‘씨아이디스크’의 데이터 스텔스 기술 접목

[뉴스투데이=김한경 안보전문기자] ‘글로스퍼랩스(대표 김태원)’은 데이터 스텔스 기술을 개발한 ‘씨아이디스크’와 올해 1월 15일 ‘데이터스텔스테크놀로지주식회사’(이하 DST)’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DST는 ‘글로스퍼랩스’의 자회사인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기술과 ‘씨아이디스크’의 데이터 스텔스 기술을 접목하여 상반기에 ‘차세대 블록체인 융합보안 플랫폼’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원 DST 대표는 향후 전 세계 ICT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은 IoT 전 분야에 걸친 ‘융합보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진화하고 빅 데이터가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수록 심각한 위협요소가 될 최후의 아킬레스 건은 ‘데이터 보안’이라고 말했다.

글로스퍼랩스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글로스퍼를 지난해에 인수했고, 세계 최초의 지역 화폐인 노원 화폐를 개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스마트 시티 챌린지(광주광역시)’와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전라북도)’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전력거래소와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인 ‘저스티아’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기업의 선두 주자로서 응용 어플리케이션의 개발과 보급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아이디스크는 보안 기술이 OS상에 존재한다는 취약점을 극복하고자 데이터 저장 방식이 컴퓨터 등장 이후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데 착안해 데이터를 기존 OS에서는 접근할 수 없는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혁신적 사고에 기인한 이 기술은 DST(Data Stealth Technology)로 명명된 국내 토종기술로 지난 4년간 전 세계 특허를 모두 획득했다.

DST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암호 처리하고 OS와 상관없는 독자적 스텔스 공간에 데이터를 저장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백신체계에 의존하지 않아 업데이트가 필요 없고, 크기도 28 메가바이트에 불과해 IoT 시대에 최적화된 정보보호기술이다. 현재 국내 통신사 부가서비스로 주요 개인정보(ID, PW, ISP, 배송지)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글로스퍼랩스 관계자는 “두 회사가 합작해 설립한 DST란 사명(社名)도 원천기술에서 유래하였으며, ‘씨아이디스크’가 개발한 데이터 스텔스 기술과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IoT 산업 전반에 최대 취약점인 데이터 보호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원 대표는 신설 법인인 ㈜DST가 2020년 상반기에 출시할 제품은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파일 공유와 관련된 강력한 ‘블록체인 융합보안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조만간 융합보안 분야의 글로벌 시장에 강력한 도전자가 탄생할 것”이란 포부를 밝혀 그 귀추가 매우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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