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달하는 학생 수업료 빼돌린 학원 부원장 집유 2년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2.04 06:45 |   수정 : 2020.02.04 06:45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대구고등·지방법원 전경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法 “일부 범행 자백하고, 횡령 금액 3300만원 갚은 점 등 종합”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수천만원에 달하는 학생 수업료를 빼돌려 생활비로 사용한 학원 부원장에게 법원이 집행유예형을 선고했다.

이용관 대구지방법원 형사4단독 판사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학생 수업료를 빼돌려 생활비로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대구 소재 한 외국어학원 부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학부모에게서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받은 학생 수업료 4500여만 원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뒤 생활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판사는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자백하고, 횡령 금액 중 3300여만 원을 갚은 점과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A씨는 자신이 일하던 학원의 원장이 무자격 외국인을 강사로 고용했다는 허위사실이 담긴 메시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낸 혐의(명예훼손)도 받았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수천만원 달하는 학생 수업료 빼돌린 학원 부원장 집유 2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