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여론조사심의위, 특정 후보 편향 여론조사기관 고발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2.06 08:32 |   수정 : 2020.02.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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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뉴스투데이/경북=김덕엽 기자]

여론조사기관 대표 A씨, 특정 후보자 편향 설문 구성 혐의…엄중대처 천명

[뉴스투데이/경북=김덕엽 기자] 경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특정 후보자들에게 편향되도록 설문을 구성한 여론조사기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6일 경북도여론조사심의위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대표 A씨는 2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조사대상의 전 계층을 대표할 수 없는 피조사자를 선정한 뒤 특정 후보자들에게 편향되도록 설문을 구성하는 등의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북도여론조사심의위 관계자는 “유권자 의사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거여론조사와 관련된 위법행위는 선거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선거 범죄”라며 “앞으로도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해치는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위원회의 모든 조사 역량을 투입해 엄중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5항은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는 경우에는 해당 조사대상의 전계층을 대표할 수 있도록 피조사자를 선정해야 하고, 특정 후보자에게 편향되도록 질문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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