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병사 마스크 보급 기준 ‘1일 1매→1주 2매’로 낮춰

이원갑 입력 : 2020.03.06 15:07 |   수정 : 2020.03.06 15:11

국민 평균 마스크 지급 수량에 맞춰 병사 보급 기준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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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은평구 연신내 상점가에서 육군 56사단 군 장병들이 코로나19 관련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군 당국이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정책에 따라 병사들에게 보급되는 마스크를 '1일 1매'에서 '1주 2매'로 조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6일 기자간담회에서 "보건용 마스크는 매달 8개가 지급된다"며 "면 마스크는 이미 지급된 8매에 추가로 4매를 지급해 총 12매가 보급된다"고 밝혔다.

 

애초 국방부는 병사 1일 1매 마스크 보급 기준을 세웠지만, 정부가 마스크를 주당 1인 2매만 구매하도록 제한하면서 군 보급 기준도 조정했다.

 

정부가 국민 전체에 적용되는 마스크 사용 지침을 발표했기 때문에 군도 해당 지침을 따른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단, 보건용 마스크 사용이 필요한 장병에게는 추가 마스크를 지급할 방침이다.

 

▲ 호흡기 질환자나 임산부 등 의사 진단이 있는 경우 ▲ 환자 발생 등 오염 위험이 높은 경우 ▲ 대민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은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마스크가 추가 보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정부의 마스크 착용 지침에 따라 군에서 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 등을 분류할 계획이다.

 

국방부 보건 담당자는 "전체적인 마스크 지급 기준은 정부의 통제에 따르지만, 감염과 노출 위험성을 고려해 모든 병사에게 똑같이 적용할 수 없다"며 "상황에 따라 차이를 두고 부대 관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간부는 일반 국민과 마찬가지로 약국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해야 한다. 군은 현재 병사에게 월 8매의 마스크를 보급할 수 있는 수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 어떤 마스크를 사용할지 자세한 설명과 지침이 (각 부대에) 내려갈 것"이라며 "단체생활을 하는 장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빈틈없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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