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채용분석 (6)] 만37세까지 지원 가능한 코레일유통의 신입사원 및 청년인턴 채용, 박종빈 대표의 ‘코로나19’대응책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4.21 16:13 |   수정 : 2020.04.21 16:13

바늘 구멍 취업전선서 인재에게 ‘기회 제공’…22일부터 27일까지 지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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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19’ 고용 쇼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60만9000명으로 1년 전 보다 19만5000명 감소했다. 구직 활동 없이 ‘그냥 쉬었다’고 말한 사람이 237만명에 이른다. 이는 통계 작성 후 최대치다. 특히 20대와 30대가 각각 35.8%, 15.8%로 전 연령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고용 충격의 여파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많은 미취업 청년들의 근심 역시 깊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계열사로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광역 전철역 등에서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을 운영 중인 유통·광고 전문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박종빈)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로 바늘 구멍이 되가고 있는 취업시장에서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입사원과 체험형 청년인턴의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채용은 박종빈 대표의 ‘코로나19’대응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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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박종빈 대표이사가 선호하는 신뢰받고 열린사고를 기반으로 목표를 구현해내고자 하는 인재들의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사진제공=코레일유통(주)홈페이지 갈무리]
 

■ 신입사원 11명, 체험형 청년인턴 25명 선발 예정/필기시험은 ‘실수 줄이기’가 관건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많은 청년 미취업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에 따라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올 상반기 채용전형을 정부의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공기업이 연령제한을 두지 않는 것과 달리 코레일유통은 신입 사원(11명)과 체험형 청년인턴(25명)의 응시 자격을 만 34세 이하로 두고 있다. 2년 이상 군필자의 경우 세 살이 추가돼 만 37세에 새내기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경력이 아닌 신입과 체험형 청년인턴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과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시 연령 상한을 연장하고 있고 여타 공기업도 그렇게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만 37세 신입사원이 있는지를 묻자 “대졸 신입사원들 사이의 연령차는 존재한다”며 “채용공고에 따른 평가 기준에 따라 (연령이)달라진다”고 말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자기소개서 항목은 지원분야 동기와 입사를 위한 개인의 노력을 사례를 들어 설명,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해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때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행한 경험 등이다.
 
합격 자소서를 작성하기 위한 팁과 관련해 코레일유통 측은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한 인재를 선발한다”라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단 항목별 50% 미만 작성, 동일어 반복 등 불성실한 자기소개서는 필기 전형 대상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필기시험으로는 온라인 인성검사와 직업기초능력(의사소통, 문제해결, 대인관계, 정보, 조직이해), 직무수행능력(유통·회계지식)을 보게 된다. 각 분야 점수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총 95명을 선발하고 각 분야별 40점 미만인 자는 탈락시킨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온라인 인적성검사만 통과하면 면접 전형에 합류할 수 있다.
 
2년 전 기획전략경영 부문에 지원한 A씨는 잡코리아에 “쉬운 문제들로 구성돼 있어 누가 실수를 하지 않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면서 “시간이 긴 편이니 끝까지 문제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며 인적성 후기를 남겼다.
 
■ 튀기보다는 차분한 답변이 가점 요인…유통 관련 경험도 평가 포인트 
 
이전 면접에서는 코레일유통의 개선점, 신뢰를 받았던 경험, 본인의 강점, 편의점 등 유통계열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 어려운 상황 극복 경험 등의 질문이 쏟아져 나왔고 다대 다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면접을 본 한 지원자는 “면접자를 배려하는 분위기로 한명씩 공평하게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면서 “톡톡 튀는 답변보다는 공기업의 특성에 맞는 차분하고 밝은 느낌의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 같고 인위적으로 잘 보이려는 자세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소개를 유통과 관련한 경험으로 풀어내고 인턴 경험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면접관에게)호응이나 관심도를 표출하기에 좋아 보였고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코레일유통.png
지난 1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코레일유통(주)관계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유통(주)]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때문에 화상면접도 대비를 해야한다. 이와 관련해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신입사원은 2개월 간 수습기간 거쳐, 청년인턴은 정규직 전환 계획 없어

 
신체검사를 끝으로 모든 전형을 통과한 신입사원은 2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는 동안 회사 소개 및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청렴교육 등 법정필수교육과 현장 이해도 향상을 위한 매장운영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신입사원의 교육 기간과 장소 등은 아직 미정이며 수습기간 중에 성적이 불량하거나 자질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도에 직권으로 면직시킬 수 있으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체험형 청년인턴의 인턴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개월이다. 이 기간 중 본사(서울 영등포구)와 서울을 포함해 경인, 경기 등 9개 지역본부에서 사무행정 보조, 매장관리(FC)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들의 정규직 전환 계획은 없다는 게 코레일유통의 설명이다.
 
코레일유통을 이끌고 있는 박종빈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한 신뢰받는 나아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린 사고와 창의력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인재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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