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하락…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관망세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4.23 15:25 |   수정 : 2020.04.23 15:26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5%내려…한국감정원, “재건축·고가단지 위주 하락”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하락했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5% 떨어지면서 이달 초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인 이후 4주 연속 내림세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총선 결과에 따른 안정화 정책 기조 유지 예상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면서 재건축 고가단지 위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강남3구는 지난주 보다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강남구는 -0.27%→-0.25%, 서초구는 -0.26%→-0.24%, 송파구는 -0.19%-0.16%로 각각 낙폭이 줄었다. 최근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는 노동강(노원·도봉·강북구)은 2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고 마포(-0.07%), 용산(-0.05%), 성동(-0.02%)은 약세가 이어졌다.
 
강남구.png
서울 아파트값이 재건축·고가단지 위주로 떨어지면서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사진은 강남구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11%, 0.23% 오르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평택시(0.24%)는 주거 여건 양호한 동삭·세교·용이동 신축 위주로, 안산시 상록구(0.16%)는 사동 구축 단지 위주로, 일산동구(0.13%)는 마두·백석역 인근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안산(0.44%)·광명(0.28%)·시흥시(0.21%)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신안산선 건설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올랐고 구리시(0.30%)는 갈매지구 신축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다.
 
과천(-1.29%)은 청약제도 강화 및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12주 연속 하락했고 경기지역 상승세를 이끌던 수원(0.03%)은 지난 2월 중순(2.04%)이후 10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했다.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하락…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관망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