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오늘부터 장병 휴가 및 간부 외출 정상 시행

이원갑 기자 입력 : 2020.05.08 09:54

통제 76일 만에 해제, 외박·면회는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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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장병의 휴가가 8일부터 정상 시행된다. 지난 2월 22일 통제를 시작한 지 76일 만이다.

 

국방부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발맞춰 장병 휴가를 이날부터 정상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한됐던 간부의 외출도 정상적으로 시행된다. 다만 외박과 면회는 추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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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의 부분적 외출이 허용된 지난 4월 24일 오후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의 한 식당에서 외출을 즐기는 육군 27사단 장병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방부는 군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인 2월 22일부터 장병 휴가·외출·면회를 통제하며 정부 기준보다 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해왔다. 그러다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자 지난달 24일부터 부분적 외출을 허용했다.

 

국방부는 이번 통제 해제 결정의 배경으로 외출 시행 후 군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국내 확진자도 일일 10명 내외로 안정화 추세이며 특히 국내 지역 사회 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해군부대 A 상병이 지난 5일 완치 판정을 받은 뒤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0명을 유지하고 있다.

 

국방부는 휴가 정상 시행에 따라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휴가 전 유의 사항 및 행동 요령을 철저히 교육하고 휴가 중에도 다중밀집시설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 복귀 3일 전부터 발열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소속부대 보고 등을 이행토록 했다.

 

아울러 복귀 시 발열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유전자증폭(PCR)검사와 예방적 격리 및 관찰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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