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훈부 장관, 보훈처에 '참전용사 마스크 지원' 감사 서한 보내와

이원갑 기자 입력 : 2020.05.13 09:27 |   수정 : -0001.11.30 00:00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보낸 마스크 50만장 미국 공군기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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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에게 지원한 마스크에 대해 로버트 윌키 미 보훈부 장관이 감사 서한을 보내왔다고 국가보훈처가 13일 밝혔다.

 

윌키 장관은 서한에서 "미국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의 마스크 지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면서 "우리가 보살펴야 할 참전용사를 위한 고귀한 대의를 향해 함께 손을 잡아줘서 감동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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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미국 6.25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지원하기로 한 마스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앞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도 지난 8일 트위터에 "미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해 마스크 50만장을 지원한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에 감사를 전한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22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감사의 마스크 100만 장을 지원하는데, 이 가운데 참전용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 50만 장을 지원한 것이다.

 

미국에 지원되는 마스크를 실은 공군 수송기는 지난 8일 김해 공군기지에서 수송행사를 마친 뒤 기상여건으로 시간이 늦춰져 10일 출발하여 12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이날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50만장의 KF94 마스크가 미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며 "공군기지에서 마스크 전달식이 열려 미 정부인사와 참전용사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5월 초 윌키 장관에게 6·25전쟁 당시 미국 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스크를 지원하겠다는 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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