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없다…새 성장동력 발굴해야”

안서진 기자 입력 : 2020.05.20 11:11 |   수정 : 2020.05.20 11:11

출근 재개 후 첫 임원회의 참석…포스트 코로나 대비 새로운 일하는 방식 적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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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두 달 여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서울 잠실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성장 사업에 대해 주문했다.
 
20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9일 진행된 임원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전 그룹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빠른 움직임을 촉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문화적 변화에 맞추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발굴 및 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시하는 한편,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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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두 달 여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잠실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성장 사업에 대해 주문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앞서 지난 3월 일본 출장길에 오른 신 회장은 이 달 2일 귀국해, 자택에서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뒤 18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일본 및 국내 자택에서 화상회의 등을 통해 경영 현안을 챙겨왔으며, 대면 회의는 약 2개월 만이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에 머무는 동안 현지 경제계 관계자들을 만나고 글로벌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그룹의 전략 방향에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역사적 전환점에 와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기존의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며, 그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의 법칙과 게임의 룰이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위기만 잘 넘기자는 식의 안이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며  “다시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향후 예상되는 트렌드 변화와 우리 사업의 성장성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끝으로 신동빈 회장은 “지금은 위기를 돌파하고 이겨내겠다는 의지와 도전 정신,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이 전 임직원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의 전환, 빠른 실행력을 통해 임직원 모두 미래성장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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