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4만8000여 가구…상반기 대비 22%↑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5.25 16:20 |   수정 : 2020.05.25 16:20

7월과 10월 각각 3만3739가구, 1만4651가구로 최다·최소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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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상반기 대비 22% 증가한 14만8239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7월이 3만3739가구로 가장 많고 10월이 1만4651가구로 가장 적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전국 총 191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5개 단지, 지방에서는 106개 단지가 입주한다. 이 중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46개로 이 중 31개 단지가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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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하는 ‘꿈의숲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712가구, 지방이 6만7527가구 입주한다. 특히 수도권은 경기(5만1678가구), 인천(1만1235가구)에 입주물량이 집중되면서 상반기보다 30%가량 많다. 경기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19개 입주하고, 최근 3개월 간 입주물량이 없었던 인천에서 14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방도 대전, 대구, 전남 등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입주가 늘며 상반기보다 입주물량이 약 14% 증가한다.
 
하반기 입주물량이 상반기보다 증가하는 가운데 새 아파트 입주가 집중되는 지역의 경우 전세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입주물량이 증가하면 해당 지역 내 전세매물이 늘며 일대 전세가격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서울 입주예정물량은 상반기보다 20%가량 적어 전세가격 상승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직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1분기 전세 재계약 비용이 평균 3272만원으로 조사된 바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7월 말 시행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 확대 적용도 곧 앞두고 있어 규제 적용 이전에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가 전세시장에 머물며 전세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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