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후원금 유용’ 의혹 윤미향·정의연 檢 신속 수사 촉구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5.26 06:02 |   수정 : -0001.11.30 00:0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KakaoTalk_20200525_142035250.jpg
홍정식 활빈단 대표가 2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수성구 만촌동 소재 인터불고호텔에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시민단체 활빈단]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이 후원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활빈단은 2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소재 인터불고 호텔 앞에서 긴급시위를 갖고 “윤미향 당선자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개원을 시작한 제12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의 신분을 갖게 된다. 결국 불체포특권을 갖게 돼 조사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윤 당선자가 갖게 될 불체포특권 등이 바로 회기가 시작되지 않아 당장 특권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검찰의 입장에선 현직 국회의원을 소환하는게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윤 당선자와 정의연의 후원금 유용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시급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자와 정의연의 정부보조금 공시누락, 허위내용 기반 기부금 모집, 개인개좌를 이용한 기부금 수취, 기부목적 외 사용, 안성쉼터 매도·매수 의혹, 남편 일감 몰아주기, 가족 관리인 특혜채용, 장학금 나눠먹기, 빌라 및 아파트 매입과정에서의 부동산법 위반, 불법 증·개축 등 건축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현재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정의연 사무실과 마포 쉼터 나눔의 집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에 대한 고강도 압수수색을 벌여 확보한 각종 회계·사업 자료를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민단체 활빈단은 지난 15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현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자를 횡령과 사기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활빈단, ‘후원금 유용’ 의혹 윤미향·정의연 檢 신속 수사 촉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