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격 소폭 하락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5.26 11:31 |   수정 : 2020.05.26 11:31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만…부산 하락폭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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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만이고 지역별로는 부산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26일 한국감정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7000원 감소한 1억4188만6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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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방은 서울과 달리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평균 전세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 오피스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수도권, 지방 광역시 중 4월 평균 전세가격이 전월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부산으로 25만6000원 빠졌다. 이어 대구(10만8000원), 광주(10만4000원 ), 경기(7만원), 울산(6만8000원), 대전(4만2000원) 등의 지역 순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가격에 반영된 걸로 풀이된다.
 
서울과 인천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4월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격은 1억7915만1000원으로 전월 전세가격 1억7903만5000원 대비 11만 6000원 상승했다. 인천 또한 3월 대비 6000원 소폭 상승했다.
 
서울에서 오피스텔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종로·중·용산·성동·광진구 등 도심권으로 18만원 증가했다. 이들 지역은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거시설을 즐길 수 있는 직주근접의 생활권이기 때문이다.
 
이어 마포·은평구 등 서북권(14만6000원), 송파·강동구 등 동남권(13만3000원 상승), 강서·양천·구로·금천구 등 서남권(9만3000원), 노원·도봉·강북·성북·중랑구 등 동북권(6만7000원 상승) 순으로 올랐다.
 
한 전문가는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에 이어 전세가격도 소폭이지만 떨어졌다”면서도 “서울은 (오피스텔의)매매와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오피스텔 시장에도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월세 가격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예비 투자자들의 기대 수익률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역시 지역별로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차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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