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화의 소녀상 마스크 벗기고 조형물 훼손한 40대 입건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6.09 07:24 |   수정 : 2020.06.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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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 전경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대구 평화의 소녀상의 마스크를 벗기고, 관련 조형물을 훼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의 마스크를 벗기고, 관련 조형물을 훼손한 혐의로 A(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58분 쯤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에 씌워진 마스크를 벗기고 인근 소녀상 건립 후원자 명단 조형물의 나비 모양 장식품을 뗀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정의기억연대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등을 언급하며 횡설수설했다”면서 “다행히 소녀상과 조형물의 훼손은 심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에도 동성로 중앙무대에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방하는 낙서를 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경찰은 조만간 두 사건을 모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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