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 할머니 시민모임 “‘평화의 소녀상’ 훼손 엄중 처벌해야”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6.09 22:29 |   수정 : 2020.06.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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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전경.jpg
대구시 중구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전경 [사진제공 =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대구시민모임이 평화의 소녀상 훼손 사건과 관련 ‘위안부 운동의 상징물을 무력으로 제압하려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대구시민모임 측은 9일 기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한 어떠한 물리적인 폭력과 비방 등은 위안부 정신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오프라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혁수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대구시민모임 대표는 “평화의 소녀상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위안부 운동의 상징물인 만큼 소녀상의 훼손은 그 정신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특히 “소녀상 훼손에 대해선 매우 유감스럽고, 소녀상을 훼손한 범인에 대해선 엄중하게 처벌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평화의 소녀상의 마스크를 벗기고, 관련 조형물을 훼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A(44)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58분 쯤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에 씌워진 마스크를 벗기고 인근 소녀상 건립 후원자 명단 조형물의 나비 모양 장식품을 뗀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정의기억연대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등을 언급했지만 범행동기에 대해선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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