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n번방 개설한 ‘갓갓’과 성 착취물 제작한 20대 구속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6.15 22:55 |   수정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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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전경.jpg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뉴스투데이/경북=황재윤 기자]

 

[뉴스투데이/경북 안동=황재윤 기자] 텔레그램 ‘n번방’ 대화방을 개설한 혐의로 구속된 문형욱(24, 대화명 갓갓)씨와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텔레그램 ‘n번방’ 문 씨와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A(25)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SNS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10여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영상을 전송받아 협박하는 방법 등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3월 문형욱 지시를 받아 피해자 3명을 협박하는 등 아동 성착취물 제작을 시도하거나 아동 성 착취물 1000여개를 유포하고 관련 성 착취물 9200여개를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A씨가 2015년 4월 SNS로 알게 된 한 아동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도 밝혀내고, 문 씨와 함께 피해자들을 협박한 정황을 발견, 디지털 증거 등을 토대로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아냈다.

한편 경찰은 A씨 공범과 여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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