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면’ 명칭 변경…주민 84% 찬성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6.22 19:54 |   수정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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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 ‘삼국유사면’ 명칭변경 주민설명회에서 군 관계자들이 투표 결과를 집계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군위군]

 

[뉴스투데이/경북 군위=황재윤 기자] 경북 군위군이 삼국유사의 산실인 고로면의 명칭을 ‘삼국유사면’으로 변경한다.

22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고로면(古老面)의 현재 명칭을 지역의 고유성과 역사성이 담긴 ‘삼국유사면(三國遺事面)’으로 변경하기 위해 주민 찬·반 의견조사를 진행했다.

군위군의 의견조사는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5월 31일 기준 고로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85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결과 명칭변경 찬성 407표(83.7%)로 참여자 과반이 명칭변경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위군은 주민대표단체 사전 설문조사 시 결정된 주민 찬·반 의견조사 효력발생기준(고로면 전체 세대수 과반 참여 및 참여자 과반 찬성)에 따라 삼국유사면으로 변경하기로 결정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주민 찬·반 의견조사 결과는 과감한 혁신으로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고로면 주민들의 열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결정된 만큼, 군위가 명실상부한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주민 의견수렴 결과와 명칭변경 실태조사서를 반영한 뒤 관련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행정공부 정비, 각종 시설물 교체 등 행정절차를 착수하여 2021년 1월부터 새로운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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