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금 수십억원 횡령한 의성 고운사 스님 등 5명 檢 송치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6.26 17:01 |   수정 : 2020.06.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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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템플스테이 전경 [뉴스투데이/경북 의성=황재윤 기자]

 

[뉴스투데이/경북 의성=황재윤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전 주지 H스님이 국가보조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고운사 전 주지 H스님과 템플스테이 사업시행 건설사 관계자 등 5명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H 스님 등은 총 495000만원이 투입된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 당시 사찰 자부담 금액인 45000만원을 건설업체에 대납시킨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운사 전 주지 H 스님은 문화템플관 조성 사업 예산 495000만원 가운데 보조금의 7021억 원을 지급한 것과 달리 사찰 자부담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H스님은 템플스테이 체험관 공사가 진행되기 전 의성군으로부터 받은 21억 원 가운데 13억 원을 건설사에 선지급하고, 사찰 명의에 통장에 건설사 대표 이름으로 15000만 원이 입금된 사실도 확인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돌려준 것으로 진술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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