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삼성전자, 860 QVO 대비 용량·속도 높인 4비트 SSD ‘870 QVO’ 출시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07.01 10:58 |   수정 : 2020.07.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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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용량 4비트 SSD ‘870 QVO’.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용량의 4비트(QLC, Quadruple Level Cell) SSD ‘870 QVO’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870 QVO 시리즈’는 1테라바이트(TB)·2TB·4TB·8TB로 총 4가지 모델이다. 4비트 QLC 낸드플래시는 1개의 셀에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낸드플래시가 활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고용량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 출시된 ‘860 QVO 시리즈’와 비교해 용량과 속도 모두 상승했다. 

 

‘860 QVO 시리즈’의 연속읽기와 쓰기의 최대 속도는 각각 550MB/s, 520MB/s이었는데, 870 QVO 시리즈의 연속읽기·쓰기 최대 속도는 각각 560MB/s, 530MB/s로 고용량·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의 읽기 속도도 98K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로 기존대비 13% 높여 더욱 빠른 부팅과 멀티태스킹, 게이밍에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저장공간도 전작 860 QVO(1·2·4TB)와 비교해 8TB가 추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8TB 모델의 경우 최대 2880TB의 총 쓰기 가능 용량(TBW, Total Bytes Written)을 제공하고 보증기간은 최대 3년이다.
 
또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Magician 6’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암호화된 제품을 초기화하거나 에러를 사전에 검출하고 수정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맹경무 상무는 “870 QVO는 기존 제품 대비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여 SSD 시장을 더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며 “870 QVO는 HDD 사용자는 물론 고용량, 고성능을 원하는 SSD 사용자에게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870 QVO’의 가격은 1·2·4·8TB 4가지 모델 각각 129.99달러, 249.99달러, 499.99달러 및 899.99달러이며,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중국 등 글로벌 4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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