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 상대 가혹행위…검찰 수사 ‘가속도’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7.03 15:44 |   수정 : 2020.07.0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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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등·지방검찰청 전경.jpg
대구고등·지방검찰청 전경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故 최숙현(23) 트라이애슬(철인3종경기) 선수에 대한 소속팀 지도자와 선배들의 가혹행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검찰청은 故 최숙현 선수를 상대로 소속팀 지도자와 선배들이 저지른 가혹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양선순)에 배당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경북 경주경찰서는 故 최 선수가 A 감독 등을 고소한 사건을 조사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경주지청에 송치했다.

현재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경찰 수사 자료를 검토한 뒤 가해자로 지목된 지도자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을 지난달 초 넘겨받은 것은 맞지만 수사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내용이 없다”면서 “해당 사건은 통상적인 고소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증거에 따라 엄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체육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故 최숙현 선수를 상대로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A 감독 등을 직무정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경주시체육회는 A 감독에 대한 직무정지를 결정한 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결과를 지켜본 뒤 해임 등의 추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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