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해 몰린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 올 상반기 거래량 증가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7.09 11:00 |   수정 : 2020.07.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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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강화된 규제로 주택 구입이 사실상 어려워지자, 이를 피한 수익형 부동산 특히 오피스텔이 주목받으면서 올 상반기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만8409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992건(27.7%) 증가했다. 특히 경기도가 4711건(51.5%)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한 상가 전문가는 “투자 진입 장벽이 서울 오피스텔 보다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피스텔.PNG
오피스텔 모형도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부산은 2220건(4.6%↓)으로 거래량이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규모 등에서 시장의 분위기가 동일한 것으로 파악돼 거래가 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청약시장에도 수요자들이 몰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32곳 중 19곳의 오피스텔이 기간 내 청약 마감됐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분양 오피스텔은 대전에 있는 ‘힐스테이트 도안’으로 223 대 1을 기록했다.
 
한 전문가는 “올 상반기 청약 마감된 13곳이 10대 건설사가 시공했다”면서 “브랜드 오피스텔의 수요는 더욱 높아졌고 역세권, 업무지구 등의 입지가 오피스텔 가치를 좌우하는 시장이 됐다. 앞으로 지역·상품별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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