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개 콘텐츠에 이름을”…한글도메인 넷피아, 올해 창립 25주년 맞아

김영섭 기자 입력 : 2020.07.09 11:22 |   수정 : 2020.07.09 11:22

지역명 도메인과 IoT 도메인까지 기반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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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영섭 기자] 올해는 인터넷 51주년인 해다. 우리나라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한 기업이 있다. 넷피아(Netpia)다. 
 
넷피아(대표이사 이판정)는 올해로 창업 25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 넷피아가 문을 연 것은 1995년 7월 10일이었고, 그해 3월 포털 ‘다음’이 문을 열었다. 포털 ‘다음’은 2014년 카카오와의 인수합병(M&A)을 거쳐 ‘다음카카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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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 창립 25주년 맞아 [사진제공=넷피아]

  

넷피아는 전 세계 자국어 도메인 전문기업이다. 한국에는 한글도메인으로 알려져 있다. 자국어도메인은 ‘자국어인터넷주소’로도 불린다.
 
국내는 2005년 하루에만 주소창에서 1일 3000만 건의 접속 건수를 기록했다. 사용자가 검색 서비스가 아닌 주소 접속을 위해 이용한 건수다.
 
이에 따라 올해 넷피아는 관계 기업인 콤피아를 통해 ‘리얼네임 도메인’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브랜드 도메인인 한글도메인은 PC 기반이지만 리얼네임 도메인은 지역명 도메인과 사물인터넷(IoT)도메인까지 그 기반을 넓혔다.
 
모바일 기반의 모빌리티에서 말로 부르면 전국의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를 바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모바일 브라우저 꿀업으로 사용자가 지정한 검색으로 말로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어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다. 또 포털 간 실시간 이동이 가능하여 매번 포털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미래는 음성으로 원하는 모든 콘텐츠에 한 번에 접속을 하는가, 아닌가에 따라 서비스 기업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넷피아는 그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음성시대는 즉답을 요구하기 때문에 보다 더 편한 실명도메인 시대가 열릴 것 이라는 확신을 얻게 됐다.
 
이와 관련해 이판정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10년 내 약 10억개로 추산되는 전 세계 모든 콘텐츠에 이름을 붙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사람에게는 인식하고 판단하는 눈과 귀가 있지만, 사람을 대신할 인공지능(AI)에게 필요한 것은 눈의 정보와 귀의 정보”라며 “눈의 정보를 위해 이미지를 라벨링을 하고, 귀의 정보를 위해 이름을 라벨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사 콤피아는 자체 개발한 AI기술로 사용자와 함께 귀의 정보를 위한 전 세계 모든 콘텐츠의 도메인네임을 라벨링 하는 대담한 포부를 갖고 있다.
 
이판정 대표는 “지난25년은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온 기간이며 20세기 산업분류인 제3차 산업분류에서 21세기는 산업분류인 제4차 산업으로 발전된 소중한 시기였다”며 “넷피아의 25년은 단순한 기업25년이 아니라 전 세계 자국어도메인 서비스가 탄생한 대한민국 인터넷서비스25년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며 그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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