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선수 상대로 가혹행위 일삼은 ‘팀닥터’ 안주현 구속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7.14 12:05 |   수정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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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 최숙현 선수 사건를 상대로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운동처방사 안 모 씨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대구지방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故 최숙현(23)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를 상대로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운동처방사 안주현 (일명 ‘팀닥터’)씨가 구속됐다.

강경호 대구지방법원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 씨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을 폭행하고, 무면허로 불법 의료행위를 한 뒤 치료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1시 쯤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질 대구지법에 도착한 안주현 씨는 취재진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잠적설이 나돌던 안 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대구 은신처에서 체포하고, 주거지 압수수색을 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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