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마계 선도하는 한국마사회와 김낙순 회장

이상호 전문기자 입력 : 2020.07.23 14:45 |   수정 : 2020.07.23 15:47

영국 호주 등 8개국에 경주 온택트 수출...무고객 경마,제한입장 등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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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상호 전문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마계는 물론 말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와 김낙순 회장이 무고객 경마, 제한입장 등 난국 타개를 위한 굵직한 조치들을 선도하면서 세계 경마계를 이끌고 있다. 특히 김낙순 회장과 한국마사회의 무고객 경마가 영국과 호주 등 경마 선진국에 베팅 콘텐츠로 잇달라 채택됨으로써 추후 대규모 온택트경주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은 우리나라 보다 한달가량 늦은 지난 20일부터 마주들의 입장을 허용했다. 프랑스도 5월에 이미 온라인 발매 채널만 운영한 채 무관중으로 경마를 시행했으며 7월 중에는 입장 관중 수 제한을 두고 재개장을 진행한다. 미국 또한 각 주()별로 조치 상황이 다르지만 대다수의 경마장은 지난 6월부터 경마 시행을 재개하며 말산업 부흥을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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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사진=한국마사회]

 

무관중 으로 인해 매출이 전무한 한국 경마와 달리 경마 선진국들은 온택트발매와 해외 실황 수입을 통해 말산업이 유지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각국의 한국경주 수입요청이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유럽 지역에서 기존의 서울, 부산경남 더러브렛 경주에서 더 나아가 제주 경주(제주마·한라마) 수입에 대한 관심을 보인 사례도 있다.

 

한국 경마에 대한 관심은 경마 선진국들의 관심은 경주수출  실적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19, 우리나라가 무관중 경마를 시작하며 미국, 영국, 호주 등 7개국에 132개 경주에 대한 수출도 재개됐다. 경마 재개 2주차부터는 싱가포르에도 경주 수출이 재개됨에 따라 현재 전 세계 8개국에 한국 경주가 정기적으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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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베팅샵에서 한국경마 콘텐츠가 베팅용으로 소개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경마 재개 후 한달 간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수출 경주 수는 60%, 매출액은 35% 이상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마사회의 경주 수출 사업은 아직 전체 매출의 1% 수준이지만 201813개국에 매출규모 724억 원, 작년에는 14개국(정기 11개국, 부정기 3개국)에서 매출규모 761억 원을 창출하는 등 매년 급속도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비대면, 온택트가 강조되는 시기에 경주 수출 사업에서 촉발된 ‘K-경마열풍은 유관중 경마 재개 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제 한국 경마도 재개 직전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경주 수출 분야에서의 코로나19 특수가 기대된다. 특히 유럽에서 우리나라 토종 말들이 벌이는 제주 경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한국 경마가 정상화 궤도를 향해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서울·부산경남 경주 뿐 아니라 제주 경주 등 세계 각국의 니즈에 맞춰 특색 있는 경마상품 수출로 해외 경마 팬의 갈증을 해소할 준비도 마쳤다다양한 개성을 가진 우리나라 경주가 전 세계에 수출되면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경마의 위상도 이전과는 차원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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