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2012년 이후 최대실적 달성

이채원 기자 입력 : 2020.07.23 18:12 |   수정 : 2020.07.23 18:59

올해 2분기 6876억원 순이익 기록, 추가 충당금에도 2012년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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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올해 2분기 6876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3446억원을 시현, 선제적 충당금 추가 적립에도 불구하고 2012년 이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6%(1401억원)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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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올해 2분기 6876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3446억원을 시현하여 선제적 충당금 추가 적립에도 불구하고 2012년 이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비은행 부문이 40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9억원 늘고, 글로벌 부문이 1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7억원 증가한 덕분이다. 이익 비중을 살펴보면 비은행 부문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25.0%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30.3%로 5.3%포인트 뛰었고, 글로벌 부문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8.5%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12.6%로 4.1%포인트 올랐다.


하나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했는데도 주요 비은행 관계사들이 선전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카드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1725억원, 65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93.9% 증가했다. 하나캐피탈과 하나생명, 하나자산신탁도 각각 841억원, 233억원, 392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2분기만 보면 당기순이익은 687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직전 분기 대비 4.7% 각각 늘었다.


올해 상반기 그룹의 이자 이익(2조8613억원)과 수수료 이익(1조809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3조9422억원이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와 같은 1.62%이다.


코로나19 관련 손실 흡수능력 확보 등을 위해 2분기 중 4322억원의 충당금 등 전입액을 적립했다. 상반기 말 기준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5%(2781억원) 증가한 5252억원으로 그룹 전반의 손실 흡수 능력이 강화됐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자산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이다.


고정이하여신(NPL) 커버리지 비율은 작년 동기 대비 20.4%p 오른 126.8%를 기록했다. 2분기 말 연체율은 0.31%로 1분기 말과 같다.


NPL 비율은 1분기 말 대비 2bp(1bp=0.01%p) 하락한 0.45%를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 분기 대비 6bp 상승한 9.44%, 총자산이익률(ROA)은 전 분기와 같은 0.63%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전 분기 대비 0.28%포인트 올라간 14.08%로 추정됐다.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지는 전 분기 대비 0.14%포인트 뛴 12.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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