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술시중 강요 의혹…“사실 확인 시 고발”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7.28 23:52 |   수정 : 2020.07.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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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정점으로 달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청엔 적막감만 흐르고 있다.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술자리를 강요하고, 성추행을 당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직장운동 경기부인 시청 여자 핸드볼팀 선수들이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술자리에 불려가 ‘술 접대 등을 강요당했다’는 의혹이다. 당시 해당 술자리에선 원치 않은 신체적 접촉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혹을 받고 있는 A 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구시는 A 감독에 대한 직위를 해제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여성 인권위원회 전문가 2명을 포함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겠다”면서 “조사를 통하여 해당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A 감독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지낸 김우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선수들이 술자리에 불려가 팔짱과 술접대 등을 강요당했다는 의혹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 강조되던 시기라는 것에 더욱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제2의 최숙현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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