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분기 영업이익 5716억원…전년대비 131.5%↑

한유진 기자 입력 : 2020.07.31 10:59 |   수정 : 2020.07.31 10:59

전지 부문 사상 최대 실적 달성…3분기 성장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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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LG화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전 사업에서 흑자를 내며 올 2분기 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LG화학은 올 2분기 매출 6조9352억원, 영업이익 5716억원을 적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31.5%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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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화학 본사가 위치한 LG 트윈타워 [사진제공=연합뉴스]

 
특히 전지 부문 중 자동차 전지에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성과를 거뒀다.폴란드 공장 수주 등 생산성 개선, 원가 절감 등으로 자동차 전지 사업에서 흑자를 거둘 수 있었다고 LG화학은 설명했다.


이로써 전지부문은 매출 2조8230억원, 영업이익 155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차동석 부사장은 “2분기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내부 효율성 제고 및 차별화된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장 기대치 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자동차 전지 부문에서 수율 정상화와 고정비 절감으로 구조적 이익창출 기반을 마련한 것이 큰 의미”라고 말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3조3128억원, 영업이익 4347억원을 기록,저유가 영향으로 제품가격이 하락하며 매출은 줄었다. 하지만 차별화한 운영 역량 강화와 중국 수요 회복에 따른 ABS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다섯 분기 만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13.1%를 기록했다.


첨단소재부문에서는 매출 7892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보기술(IT), 디스플레이 등 전방시장 수요 감소로 매출은 떨어졌다. 하지만 원재료 가격 하락, 비용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603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177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차 부사장은 “3분기에도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불확실성이 예상된다”면서도 “석유화학부문에서의 안정적 수익성 유지, 전지부문의 큰 폭의 성장 등을 통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중장기적 관점의 사업 효율화도 지속해 위기 속에도 안정적 실적을 달성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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