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를 통한 위로와 희망 제시”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8.05 12:28 |   수정 : 2020.08.05 12:28

‘문화로 토닥토닥 마음방역 프로젝트' 가동…다양한 유형의 찾아가는 공연 선봬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부장은 5일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문화로 토닥토닥 마음방역 프로젝트’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등 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에 문화를 통한 위로와 희망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장기화와 장마 등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문화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인다는 것.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공연, 소규모 상설공연, 시민초청 공연, 박물관·미술관 야간개장 및 찾아가는 전시, 시민응원 캠페인·심리상담 서비스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서울시.png
유인식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부장이 5일 청사 브리핑룸에서 ‘문화로 토닥토닥 마음방역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천욱 기자]

 

‘찾아가는 공연’은 보고 싶은 공연과 그 이유 등 간단한 사연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대상자를 선정해 공연단이 찾아간다. 오는 6일부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식물원, 가든파이브, 뚝섬한강공원 등 서울 시내 20여개 야외공간에서 다채로운 ‘소규모 상설공연’이 게릴라식으로 열린다. 뜻밖의 장소에서 예기치 않은 문화공연을 선사해 시민의 마음을 치유한다는 취지다. 자세한 공연장소와 일정은 서울문화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역, 시민청, 세종문화회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열리는 다양한 장르의 ‘시민초청 공연’은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일부는 온라인 사전신청제 운영.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는 클래식 음악공연이 매주 목요일 열리고,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곳곳에서 아동·청소년극 100여 회가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문화예술 소외계층 3000명에게 초청해 1000원으로 공연관람이 가능한 ‘온쉼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물관·미술관 야간개장과 찾아가는 전시도 풍성하다. 지난달 22일 운영을 재개한 서울시립 박물관·미술관은 올해 첫 야간개장 ‘뮤지엄 나이트’를 통해 음악회, 연극, 영화상영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선 매주 ‘금요시네마’를 운영하고,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2020서울사진축제 필름페스티벌’이 열린다.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시민응원 캠페인·심리상담 서비스’를 다양하게 전개한다. 24일부터 서울시청, 양화대교 등에 시민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핑크빛 경관조명을 밝힌다.
 
지난 6월 위촉된 서울홍보대사 ‘핑크퐁-아기상어’ 캐릭터와 함께하는 유쾌하고 즐거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방역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간다.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 심리지원센터 등을 통한 심리 상담을 지속 중이다. 다음 달에는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 홈페이지에 ‘코로나블루’ 치유를 위한 ‘온라인 심리방역 플랫폼’(가칭)도 오픈해 익명상담이 가능한 챗봇도 도입할 예정이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울시, “문화를 통한 위로와 희망 제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