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이익 1151억원…코로나19에도 ‘흑자’

한유진 기자 입력 : 2020.08.07 18:32 |   수정 : 2020.08.07 18:32

화물 매출이 영업이익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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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올 2분기 매출 8186억원, 영업이익 1151억원, 당기순이익 11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4.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전세계 항공업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괄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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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7일 올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여객기 운항 감소에 대한 대응 방안은 ‘화물’이었다.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 영업을 확대하고 화물기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화물기 전세편을 적극 편성했다.


그 결과 화물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주, 유럽 노선과 같은 장거리 노선에서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객기 정기편 운항률은 전년대비 92% 감소했다. 하지만 전세기 유치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인도, 베트남, 호주, 필리핀 등에 대기업 인력과 현지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유치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대기된 항공기가 늘어남에 따라 중정비를 조기 수행해 총 27대(연초 계획대비 51.9%)의 중정비를 완료했고, 외주 정비 예정이었던 항공기 4대를 자체 정비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와 인수합병(M&A)이 진행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자구안에 적극 동참해준 덕분에 예상 밖의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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