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의원 “LH 임대아파트서 5년간 451건 화재사고 발생”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8.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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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희국(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의원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에서 451건의 화재사고와 84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미래통합당 김희국(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 임대아파트에서 451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6명으로 68명의 부상자를 포함 총 84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LH 임대아파트 연도별 화재사고와 인명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 72건 화재에 사망 2명, 부상 10명이며, 2016년 66건 화재에 사망 5명, 부상 9명, 2017년 96건 화재에 사망 2명, 부상 14명, 2018년 90건 화재에 사망 1명, 부상 4명, 2019년 127건 화재에 사망 6명, 부상 31명이다.

지난해 화재사고 총 127건 중 옥외화재를 제외한 102건의 화재사고 사례를 살펴보면 66곳은 아예 스프링클러도 설치가 안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102건 화재사고 중 13건의 인적피해가 발생하여 1건을 제외한 12건은 스프링클러가 설치가 되지 않은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자 복지주택의 경우에도 진도쌍정과 영덕영해 고령자 복지주택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 LH 측은 “2019년 8월 9일 이후 고령자 복지주택의 경우에는 층수 관계없이 전층 설치가 가능하지만 진도쌍정과 영덕영해의 경우는 법이 강화되기 전으로 스프링클러 등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희국 의원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임대아파트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 서민들의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스프링클러 설치를 확대하고, 설치가 어려운 건물에는 소화기 설치, 주방화재 가스차단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화재안전설비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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