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500대 기업 순위서 현대차 상승하고 삼성전자 하락

김보영 기자 입력 : 2020.08.12 17:40 |   수정 : 2020.08.12 17:57

현대차 10계단 상승…삼성전자, SK㈜는 각각 4계단, 24계단 하락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포천이 선정한 올해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서 국내 주요기업 중 현대차만 상승하고 삼성전자와 (주)SK는 하락했다. 500대 기업의 수에서 중국이 미국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도 주목된다. 올해 500대 기업은 지난 해 매출액 기준으로 선정됐다.

 

10일(현지시간) 포천이 발표한 500대 기업에 포함된 포함된 한국 기업 수는 14개사로 작년보다 2곳 줄었으며 순위도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삼성전자 올해 19위를 차지해 지난 해 15위보다 4계단 하락했다. 지난 2018년 12위가 역대 최고 순위다.

 

정의선.png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그린 뉴딜 관련 보고를 받고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포천은 삼성전자의 순위 하락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부진, 화웨이와의 스마트폰 경쟁 심화 등을 드는 한편 삼성의 노조 와해 혐의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 관련 사법 리스크도 거론했다.

 
그러나 포천 500대 기업에서 50위권에 든 한국 기업으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현대차는 작년보다 10계단 올라 84위를 기록했고, SK㈜는 24계단 떨어진 97위였다. LG전자는 207위, 기아차는 229위, 한화는 277위, 현대모비스는 385위에 머물렀다. 
 
포천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포천은 특히 '글로벌 500' 기업 명단에 중국과 홍콩 기업이 124개사 포함돼 미국 기업 수(121개사)를 처음으로 앞질렀다고 밝혔다. 대만까지 포함한 범 중국 기업 수는 133개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포천 간부인 클리프 리프는 "글로벌 500 명단이 처음 나온 1990년에는 중국 기업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며 "지난 30년간 무역 증가에 힘입어 중국 경제가 급상승했다"고 말했다.
 
업체별로 보면 1위 자리는 작년에 이어 미국의 대형 유통회사 월마트가 지켰다. 이어 2위는 중국 석유화학 업체인 시노펙이었고 3위와 4위 역시 중국 업체인 국가전력망공사(스테이트그리드)와 중국석유천연가스(CNPC)가 차지했다.
 
그 뒤를 네덜란드와 영국의 합작회사인 로열더치셸,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업체인 아람코, 독일 자동차 기업 폴크스바겐 등이 이었다.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포천500대 기업 순위서 현대차 상승하고 삼성전자 하락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