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 한글과컴퓨터,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11.53% 늘어

이원갑 기자 입력 : 2020.08.13 16:22 |   수정 : 2020.08.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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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한컴오피스’ 개발사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코로나19 특수를 타고 급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택근무 및 온라인개학이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매출을, 방역마스크 수요가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구 산청)의 매출을 끌어올린 결과다.

 
이날 한컴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81% 증가한 1106억1400만원, 영업이익은 111.53% 오른 274억29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분기보다도 각각 25.16%, 90.37%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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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통번역 단말기 ‘지니톡go 2’ 작동 예시 [사진=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 캡처]

 

한컴의 실적 호조는 ‘한컴오피스’ 계열 소프트웨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연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의 매출 신장에 바탕을 둔다.
 
한컴오피스부터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와 온라인개학의 덕을 봤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한컴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한컴오피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컴오피스의 B2B 시장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안전 장비 제조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25% 증가한 164억원을, 매출액도 120% 늘어난 506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으로 추진한 방역용 마스크 사업이 성장하면서 지난 분기에 이어 연속 고성장을 이어갔다.
 
한컴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국면이 이어지면서 비대면 서비스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 사용자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한컴라이프케어의 마스크 사업도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한컴의 웹오피스 기술은 아마존 AWS의 글로벌서비스 ‘워크독스’와 네이버 ‘웨일’ 웹브라우저, NHN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등에 기술을 공급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언택트 확산 흐름을 공략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월 그룹 일원이 된 한컴라이프케어의 경우 지난달 미국 최초로 식품의약국(FDA) 인증 없이 워싱턴 주와 시애틀 시에 마스트를 공급하게 된 바, 이를 기반으로 마스크와 방역복 등의 신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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