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오비맥주, 태풍 수재민에 생수 5만8240병 전달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0.09.08 13:29 |   수정 : 2020.09.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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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착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오비맥주는 태풍 수재민에 생수 5만8240병을 전달했고, 세븐일레븐은 수해지역 복구에 힘을 쏟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음료 1만5000개를 지원했다.

 

또 스타벅스는 재기를 꿈꾸는 중장년층을 위해 카페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돕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선발하고 본격 교육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롯데면세점은 제주 청년기업을 육성에 나서기로 했고,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의 일부를 분할상환하게 한다.

 

[이미지] 오비맥주,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생수 5만8천병 기부.png
[사진제공=오비맥주]

 

■ 오비맥주, 태풍 수재민에 생수 5만8240병 전달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용 긴급 생수 총 5만8240병(500ml기준)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2240병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제 9호 태풍 ‘마이삭’ 피해 지역인 경남 창원과 사천 지역에도 생수 6720병을 전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최근 연 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긴급하게 지원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재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생수를 사전에 구비해 놓고 구호 물품과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올해 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격리 생활 등에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생수 8970병(2L 기준)을 희망브리지를 통해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태풍 ‘미탁’ 피해 지역에도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

 

7-11) 나라사랑 캠페인 음료 후원.png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수해지역 복구 나선 장병위해 음료 1만5000개 지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전남 지역 수해현장에서 대민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2개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대용량(1L) 음료 1만5000개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료 후원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온 세븐일레븐의 나라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안정을 위해 힘쓰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국가의 안녕을 위해 항상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그간 꾸준히, 그리고 다양하게 지속해왔다”며 “나라사랑 캠페인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진정성있는 소통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중순에도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지역 수해복구에 나선 2개 군부대 장병들에게 빵과 음료수 6000개를 지원한바 있다.

 

[사진자료] 롯데면세점, 제주 청년기업 지원 프로젝트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png
[사진제공=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 제주 청년기업 육성 돕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0일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상생 프로젝트 in 제주’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기업 육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영리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창업 지원이 아닌 ‘100% 기부’ 형태로 이루어지는 지원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상반기 부산에서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에 힘입어 지난해 9월 제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모집하며 2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이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과 롯데액셀러레이터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2기 제주 프로젝트에는 제주 지역 관광산업 유관 및 지역 특화 청년기업 총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롯데면세점은 각 기업에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맞춤형 교육, 자문 서비스 등 1:1 멘토링 중심의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며 참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힘썼으며, 그 결과 업체들의 총 매출이 약 347% 상승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오는 10일 오후 2시에는 참가 청년기업가들에게 네트워킹 확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데모데이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업체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라이브 채팅으로 진행하는 실시간 질의응답 섹션을 통해 투자자와 잠재 고객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데모데이가 생중계되는 유튜브 채널 ‘LDF Starups’는 10일 행사 당일 오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게 현장 인원을 최소화해 본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현장 참석자들은 사전 자가검진표 작성, 손 소독, 발열 체크 등을 거쳐 입장하게 되며,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간격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가 제주 지역 청년 기업가들의 도전의식과 젊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제주 지역 경제 근간인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8] 스타벅스 사진자료3_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 면접 진행.png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 스타벅스, 중장년층 카페 재창업·스타벅스 취업 돕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가동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재기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중장년층 소상공인의 카페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 지원을 위한 1기 교육생 선발을 완료하며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알렸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드림 스퀘어에서 진행된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선발 면접을 진행하고, 약 250여명의 신청자 중 최종 면접 등을 거쳐 총 27명의 1기 교육생을 선발했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타벅스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0대 이상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취업이나 업종전환·재창업 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면접 참가자들은 카페나 베이커리 등을 운영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폐업한 이후 스타벅스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새롭게 창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는 지원자부터 스타벅스의 파트너가 되어 향후 매장 운영 관리자가 되고자 한다는 등의 여러 사연들의 중장년층 지원자들로 구성되었다. 

 

제주도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다 경영 악화로 폐업을 하고 서울로 다시 상경했다는 한 지원자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차에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스타벅스의 우수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패 경험을 딛고 본인만의 카페를 다시 한번 차려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향후 지정된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16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예비 창업을 위한 카페나 외식업 창업 시 주의사항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전문가들의 다양한 매장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이 다뤄진다.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등을 통해 실제 창업 시 이들이 안정적인 매장 운영 및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교육 수료생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선발된 인원 이외에도 10월에 다시 추가 지원자 모집 및 면접을 통해 올해에만 총 100명 규모의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또한 이번 중장년 재기 프로그램은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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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주류구매대금 분할상환 지원 “코로나19 고통 분담”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의 일부를 분할상환하게 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등 소상공인과 주류도매사의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주류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선제적 지원 결정을 내렸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일 주류협회 및 수퍼체인협회에 공문을 보내고 이와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도매사 지원으로, 전국 800여개 거래처를 대상으로 구매대금의 규모 및 상환 예정일 등을 고려해 적용한다. 

 

또한 국내 대표 주류회사로서, 소상공인들과 업계의 고통과 어려움을 헤아리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주류도매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함께 이겨내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상생경영, 동반성장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생수 등 총 12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 전국 17개소의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줬다. 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재가장애인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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