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가 개발한 120㎜ 자주박격포 양산 결정…내년 말부터 육군에 배치

김한경 기자 입력 : 2020.09.09 15:30 |   수정 : 2020.09.09 15:37

전투무선체계(TMMR) 사업추진기본전략 및 체계개발기본계획 수정(안)도 심의·의결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기존 박격포보다 사거리와 정확성이 향상된 120㎜ 자주박격포가 양산되어 군에 배치되며, 전투무선체계(TMMR)도 단수 연구개발로 수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제12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개최해 120㎜ 자주박격포 최초 양산 계획(안)과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블록-I 전투무선체계(TMMR) 사업추진기본전략 및 체계개발기본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maneuver1.png
K200A1 궤도형 장갑차에 탑재한 120㎜ 자주박격포. [한화디펜스 홈페이지 캡처]

 

120㎜ 자주박격포 사업은 자동화된 사격통제체계를 보유하고 화력지원능력을 향상시킨 박격포를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K200A1 궤도형 장갑차에 탑재한 무기체계이다. 육군 기계화 부대의 노후화된 장갑차 탑재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게 된다.

 

자동화된 사격통제체계를 탑재해 기존 박격포보다 정확성과 사거리가 향상됐고, 신속하고 정밀한 화력 지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대 발사속도는 분당 8발, 지속 발사속도는 분당 3발이며, 최대사거리는 12㎞이다. 장갑차는 4명이 탑승하며, 최고 속도는 70㎞/h이고 1.68m의 참호를 통과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 한화디펜스와 계약을 체결하면 내년 말부터 군에 배치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양산 사업에 7천700억원이 투입된다.

 

또 전투무선체계(TMMR) 사업은 음성·데이터 무선통신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여 필요한 기능을 선택 운용토록 개발한 다대역 다기능 무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애초 복수 연구개발로 체계개발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LIG넥스원만 입찰에 참여해 사업추진기본전략과 체계개발기본계획을 단수 연구개발로 수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올해 하반기에 LIG넥스원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까지 1조2천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120㎜ 자주박격포 양산 결정…내년 말부터 육군에 배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