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취임…"전작권 전환 대비 핵심능력 조속히 구비"

김한경 기자 입력 : 2020.09.23 16:08

"북한 위협 상존, 완벽한 영공방위 태세 유지…본격 우주 시대 대비해 필요한 전력 확보"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이성용 신임 공군참모총장은 23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한 핵심 군사능력을 조속히 구비하고, 본격적인 우주 시대에 대비해 필요한 전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전작권 전환에 대비한 핵심 군사 능력들을 조속히 구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KR1.png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23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제37·38대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공군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공군]

 

그는 "국방개혁2.0 추진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본격적인 우주 시대를 대비해 조직과 교리를 정비하는 한편, 필요한 전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대내적으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상존하는 가운데 동북아 지역 내 잠재적인 군사적 긴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완벽한 영공방위 태세를 유지함으로써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우리 공군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은 사람"이라며 "경쟁력과 군사 전문성을 두루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장관은 훈시를 통해 "'힘을 통한 평화'는 우리 군에 부여된 엄중한 사명"이라며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하고, "미래 전략 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우주 공간을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항공우주력을 건설해 나가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원인철 대장은 지난1년 5개월간 공군참모총장으로 재임하면서 F-35A 전투기와 KC-330 공중급유기 등 신규 첨단무기체계를 성공적으로 전력화했다. 또 '에어포스 퀀텀 5.0'을 통해 미래 항공우주군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총장은 서울 동대부고를 나온 후 공군사관학교 34기로 임관하여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장, 제10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취임…"전작권 전환 대비 핵심능력 조속히 구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