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 (11)] 47만 유튜버 김도윤 나우잉 대표의 ‘유튜브로 신흥 부자되는 법’

변혜진 기자 입력 : 2020.10.08 18:03 |   수정 : 2020.10.08 21:51

유튜브, 압도적인 부의 축적 플랫폼 / 크리에이터, 월14만원→5300만원 수익 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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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유튜브는 이 시대 새로운 부의 추월 차선, 즉 부를 가속화시키는 통로입니다. 유튜브 만큼 부의 스노우볼 효과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복리 플랫폼’은 없을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유튜브의 젊은 부자들’의 저자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도윤 나우잉 대표는 8일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2020 CEO 북클럽’ 10회차 강연에서 ‘유튜브 콘텐츠로 성공한 젊은 부자들의 비결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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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목)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KPC CEO 북클럽에서 나우잉 김도윤 대표가 '유튜브 콘텐츠만으로 성공한 젊은 부자들의 비결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 유튜브를 시작해야 하는 7가지 이유


이날 김도윤 대표는 유튜브가 영상 플랫폼으로서 가지는 장점과 유튜브의 수익구조 및 운영방법, 크리에이터로 성공하는 비결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 대표는 유튜브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로 다음의 7가지를 꼽았다. △영상 중심으로 변화한 미디어 △영상 플랫폼 중 압도적인 점유율 △유튜브 앱의 접근편리성 △높은 수준의 국내 IT 인프라 △유튜브 앱의 사용시간 급증 △개인주의적인 표현의 시대에 적합한 플랫폼 △젊은 청년층에게 유리한 부의 축적수단 등이다.

특히 김 대표는 “과거에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50~60대가 돼서야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20~30대도 유튜브로 1년에 10~20억씩 버는 새로운 부의 추월차선이 열렸다”고 말했다. 최근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1위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꼽힌 것도 이를 방증한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한 크리에이터의 경우 30대 중반이었던 2015년 7월 유튜브 채널을 처음 개설해 14만원의 수익을 벌었지만, 4년 만에 월 5300만원을 버는 채널로 성장했다.

또한 유튜브는 향후에도 영상 플랫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이어갈 확률이 높다.

김 대표는 “영원한 플랫폼은 없다는 말들이 있지만 전세계 유튜버들이 올리는 영상을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생기려면 시간과 비용이 엄청 들어갈 것”이라며, 영상 플랫폼은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뻗어나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전세계 판매율 1~3위를 달리는 삼성 갤럭시 폰의 높은 보급율 역시 유튜브 채널의 접근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김 대표는 “갤럭시 폰에는 유튜브가 기본 앱으로 깔려있기 때문에 중장년층 등도 유튜브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유튜브로 돈 버는 4가지 방법

김 대표에 따르면 유튜브의 수익구조는 △조회수·광고 수익 △기업 협찬 △슈퍼챗과 멤버십 △커머스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유튜브의 조회수·광고 수익은 크리에이터 55%, 구글 45%의 비율로 돌아간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유튜브의 가장 큰 장점은 수익구조”라면서 “10년 전에도 UCC 공모전 등 영상 플랫폼이 활발했지만 사장됐던 이유는 영상을 제작해도 수익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유튜브는 시청자가 영상을 시청하기만 하면 돈을 자동으로 벌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유튜브의 슈퍼챗과 멤버십 역시 크리에이터의 쏠쏠한 수익원이다. 슈퍼챗은 실시간 방송 중 구독자가 지급하는 후원금이며, 멤버십의 경우 월별 구독료 납부 시스템이다.

김 대표는 “특히 멤버십 수익은 크리에이터 70%, 구글 30% 비율로 가져간다”며, “한 크리에이터는 멤버십 수익만으로 연 2억원을 번다”고 말했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어떻게 시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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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020 KPC CEO 북클럽 생중계 영상 화면캡쳐]


김 대표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업 혹은 부업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채널 개설, 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 등의 영역별 노하우를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는 콘텥츠 기획과 관련해 “3W, 즉 본인이 무엇을 잘 하는지(Well), 무엇을 하고 싶은지(Want)와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할지(What)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튜브는 일기장이 아니다”면서 시청자가 관심을 가지는 것과 크리에이터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게 맞아 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 역시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분야 콘텐츠 제작을 선호하지만 요즘 주식 투자 등에 대한 시청자 관심이 늘어나면서 재태크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월 8만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10개월만에 47만명으로 급증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영상 촬영의 경우 벤치마킹이 중요하다.

김 대표는 “같은 분야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유튜버 1~30위를 리스트업하고 그들의 촬영 장비나 구도 등을 참고·조합해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영상 업로드에 대해 “시청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은 썸네일”이라며, “내 영상이 클릭을 받기 위해서는 약간의 ‘어그로’를 끌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성공의 3요소: 성실성, 캐릭터, 차별화

김 대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 위해선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는 성실성 △크리에이터의 매력도를 높이는 캐릭터 선정 △남다른 차별화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 경우에도 706일간 총 700개의 영상을 업로드할 정도로 꾸준히 크리에이터 활동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김 대표는 ‘미련한 성실성’은 지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영상을 100개씩 올려도 구독자 수가 1000명이 안되면 영상 촬영기법이나 복장을 바꾸면서 캐릭터에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걸 시도해 봐야 한다”며, “잘되면 나중에 바꾸는 게  아니라 잘 안되니까 당장 바뀌어야 한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될 KPC CEO 북클럽은 범죄영화 프로파일 도서를 선정해 진행되며,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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