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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투 부동산 주간 동향] 전매 금지와 의무 거주로 시장 개편 될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정부가 분양권 전매 금지에 이어 분양가 상한제 지역 아파트의 의무 거주기간을 최대 5년으로 하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투기 수요가 줄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지 주목되고 있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774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부평 SK VIEW 해모로 일러스트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이번 주에도 서울, 경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 동대문에서는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경기 고양에서는 ‘DMC리버시티자이’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또, 하남에서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부산 동구에서는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오피스텔이 주인을 맞는다.    모델하우스는 8곳이 문을 연다. 인천 부평에서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까운 ‘부평 SK VIEW 해모로’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손님을 맞이한다. 경남 김해에서는 대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열 예정이다.   ■ 청약 단지   26일, GS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A6블록)에 공급하는 ‘DMC리버시티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620가구 규모다. 이 중 5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DMC 내에는 MBC본사·KBS미디어센터·JTBC·CJ E&M센터 등 각종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27일,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대문구 전농동 670-56, 60번지 일원인 (구)성바오로병원 부지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3층, 3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486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버스 60여 개 노선이 지나 교통이 우수하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 사업,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인근에 예정된 다수의 정비사업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홈플러스(동대문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29일,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부평구 부개동 145-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SK VIEW 해모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을 통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반경 500m 이내에 부개서초를 비롯해 부개고, 부평여중 등 초·중·고가 모여있고 부평 문화의 거리, 부평역 지하상가 등도 가깝다.   29일, 대우산업개발은 김해시 삼문동 90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규모며 이 중 33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바로 앞 대청로를 비롯해 인근에 있는 금관대로,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부산 등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창원 웅동과 김해 장유동을 잇는 ‘국도 58호선’을 통해 10분 대로 창원으로의 도달이 가능하다.   주변에 위치한 롯데마트, CGV, 메가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걸음에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대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고 도보 10분 거리에는 능동초·중, 김해삼문고가 자리 잡고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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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60세룰 깬 CEO (1)] LG그룹의 미래를 이끄는 권영수의 힘, 그 5가지 관전 포인트
    격변의 시대엔 ‘젊음’이 갑이고, ‘나이 듦’은 을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엔 열정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현명함과 통찰력을 압도하는 미덕으로 평가받는다. 100세 시대라고 노래하지만 대부분 기업에서 최고경영자(CEO)는 ‘60세룰’을 적용 받는다. 뛰어난 CEO도 60세가 넘으면 퇴장하라는 주문이다. 하지만 모든 법칙은 누군가에 의해 깨진다는 숙명을 안고 있다. 60세룰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그것이 궁금하다. 60세룰을 깨는 사람은 누구인가. <편집자 주>   권영수 LG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 [사진제공=LG]   [뉴스투데이=이태희 편집인 / 이원갑 기자] LG그룹 4개 주요 계열사 의장, 40년 근속 LG맨. 권영수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이 가진 타이틀이다. LG그룹의 경영 전반을 책임지면서 구광모 회장 체제를 구축해나가는 '으뜸 리더'로 평가된다. 1957년생(63세)임에도 불구하고 재계에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 속에서 오히려 존재 가치를 부각시키고 있다.   권 부회장이 50대 최고경영자(CEO)들과 차별화되는 장수 경영자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든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단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인도 모른다. 하지만 권 부회장이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으로서 최고의 반열에 오르는 과정에서 주목할만한 관전포인트는 선명하다. △학창시절 융복합시대 대비 △1979년 입사 이래 그룹을 떠난 적이 없는 ‘순혈’ LG맨 △핵심 계열사에서 가시적인 경영 개선 성과 △오너 일가의 두터운 신임 △재계 1세대 혼맥 등 5가지이다.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학력 ▶ 40년 전 융복합시대를 대비한 '색다른 KS마크', 출발부터 '낙점'? 권영수 부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KS마크 출신의 엘리트이다. 학력으로 보면 전형적인 금수저이다. ‘뺑뺑이’로 불렸던 추첨제가 아니라 치열한 입학시험을 거쳐서 경기고에 입학한 마지막 세대이다. 경기고 출신 중에서도 입학시험을 거쳐서 서울대에 입학한 세대가 이후 세대보다 유별나게 자부심이 강하다는 것은 한국사회에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권 부회장이 속한 KS마크 문과 출신의 일반적 선택은 고시에 합격해서 판검사가 되거나 공무원 혹은 교수로 입신양명하는 것이었다. 경영학과 출신의 경우 당시만해도 희소성이 높았던 회계사를 선호했다. 하지만 그는 색다른 선택을 했다.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난 뒤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 진학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임원이 되고나서 학력을 보충하기 위해 유명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1979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직후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했다. 흥미로운 것은 1979년 1월에 금성사(LG전자의 전신) 기획팀에 입사했다는 점이다. 신입사원이 본격적으로 산업공학을 공부할 특전을 부여받은 셈이다. 이 대목에서 럭키금성그룹은 이미 젊은 권영수를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큰 투자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첫 출발부터 권영수는 미래의 CEO로 낙점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권 부회장 입장에서 보면, ICT기업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기본지식의 틀을 40년 전에 준비해뒀던 셈이다. 본인의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회사 측의 배려였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사실이 없다. 그가 CEO의 청사진을 그리면서 금성사에 입사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21세기 융복합시대에 와서 경영학과 산업공학을 접목한다는 아이디어는 일반적이지만 1970년대만 해도 산업공학과는 주목받는 분야라고 보기 어려웠다”면서 “권 부회장은 ICT시대 CEO의 필수지식인 경영학과 산업공학을 젊은 시절에 미리 공부했던 이례적인 인물이다”고 말했다.   ◀ 경력 ▶ 혼종이 유리? ‘LG순혈맨’ / '재무통 신화' 입증 / 핵심 계열사 CEO섭렵할 기회 가졌던 '행복한 인재'   ICT 기업에서 '순혈'보다 '혼종'이 유리하다는 게 일반론이다. 산업 간의 융복합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본질이기도 하다. 국내외의 유명한 CEO들은 글로벌 기업들을 넘나들면서 경력과 실력을 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권 부회장은 'LG 순혈맨'이라는 독특함을 갖고 있다. 1979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의 기획팀에 입사한 이후 단 한번도 외도를 한 적이 없다. LG그룹을 41년 동안 지켰다. 1970년대의 금성사는 오늘날 삼성전자와 비슷한 위상을 점하던 기업이었다. 제약사나 식품회사, 은행 말고는 별다른 기업이 없던 시절에 국산 흑백 TV를 생산하던 기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이 한 기업에서 뼈를 묻는다는 것은 흔지 않은 사례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요즘에도 신입사원을 뽑을 때 서울대 출신은 조기 이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돼 망설이게 된다"면서 "속된말로 SKY 출신과 서강대 출신을 뽑아놓으면 2,3년 뒤에는 서강대 출신만 남아서 회사에 기여를 한다는 농담이 아직도 통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이 금성사에 입사하게 된 것은 대학 4학년 시절 개인교습을 했던 학생의 학부모가 금성사 임원이었던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故) 구자경 명예회장의 취임 10년차 시점에 LG전자(당시 금성사) 기획팀에 입사했고 해외투자실 부장과 미주법인 부장을 역임하면서 초반 경력을 쌓았다.   LG그룹 관계자는 권 부회장의 '과외 수업'과 금성사 입사 계기가 실제로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건 처음 들어 본다. 어디에도 알려지지 않은 것이고 오피셜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임원이 되면서 LG전자에서 '재무통' 역할을 수행했다. 1998년 LG전자 금융담당 및 경영지원 담당 상무, 2000년 1월 재경팀장 상무, 2002년 4월 재경담당 부사장, 2003년 1월 재경부문장 부사장, 2006년 1월 재경부문장 사장을 지냈다. 따라서 권 부회장은 한 기업내에서 장수형 CEO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지녀야 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이후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 자리를 거의 빠짐없이 거쳤다. 2007년 LG필립스 LCD대표이사 사장, 2008년 3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2012년 1월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사장, 2015년 12월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을 지낸 것 이외에는 외부 직책을 가진 적이 없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속담이 있다. 중요한 직책을 수행하다보면 유능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이는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불운이 겹친다면 어느 시점엔가는 둔재로 전락하기 쉽다는 점을 의미한다. 권 부회장은 입사 초반부터 낭중지추(囊中之錐)와 같은 인물이었고, 이후에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중책을 맡을 수 있었던 '행복한 인재'라는 게 일반적 평가이다.   ◀ 능력 ▶ 4개 핵심 계열사 CEO로서 경영 개선 성과   권 부회장이 아무리 화려한 재무통 경력을 자랑하고 핵심 계열사 CEO를 역임했다고 해도 '실적'이 뒷받침 되지 못했다면 LG그룹 전반의 경영과 미래전략 수립을 책임지는 위치에 오르지는 못했을 것이다. 시장이야말로 가장 냉혹한 승부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물론 권 부회장의 사례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논쟁거리가 될 수도 있다. 즉 실적개선을 이끄는 '능력'이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했던 것인지 아니면, 핵심 보직에 기용되는 '기회'가 줄곧 따라다님으로써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는지 여부를 두고 평가가 엇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권 부회장이 가는 곳마다 일정 부분의 ‘실적 향상’을 거둔 것은 사실이다. 그가 실적 부진 해결사 역할을 처음 맡은 시기는 1995년 고(故)구본무 전 회장이 1995년 당시 부친인 구자경 명예회장로부터 경영권을 승계해 LG그룹 회장에 취임한 이후이다.    그는 LG전자에서 최연소 부장 승진을 거친 이후 미국법인 재무담당과 본사 세계화 담당이사를 역임했고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설립 과정에 참여하면서 첫 ‘대박’을 터뜨렸다. 당시 LG전자는 네덜란드 가전 기업 필립스로부터 4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이를 주도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 당시 LG전자 M&A팀장이었던 권 부회장이다.   그는 8년 후인 2007년에 자신이 인수합병을 주도했던 LG필립스LCD(2008년에 LG디스플레이로 회사명 개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한다. 이 기간 동안 권 부회장은 적자기업의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 2006년 말 기준 LG디스플레이는 단기차입금이 2501억원에 달하고 879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2007년 말에는 단기차입금이 47억원으로 줄고 1조 504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미래를 내다보면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육성도 시작했다.현재 LG전자가 세계최고 품질의 OLED TV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적 태동'이 권 부회장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2012년에는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으로 취임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키웠다. LG화학은 2011년 매출 22조 6756억원에 영업이익 2조 8354억원을 기록했고 그 중 전지사업부문은 매출 2조 2686억원에 영업이익 1175억원이었다. 권 부회장이 전지사업부문장으로 취임한 이후인 2012년에는 전사 매출이 23조 2630억원, 영업이익은 1조 9103억원이었고, 그 해 전지사업부문은 매출 2조 4780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 취임 이듬해인 2013년에는 전사 매출 23조 1436억원에 영업이익 1조 7430억원, 전지사업부문은 매출 2조 5736억원에 영업이익 323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2016년에는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IPTV 사업과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분야에서의 성장을 이끌었다. LG유플러스는 2015년에는 매출 10조 7952억원에 영업이익 6323억원을 거둬들였꼬 권 부회장 취임 이후인 2016년에는 매출 11조 4510억원에 영업이익 7465억원, 2017년에는 매출 12조 2794억원에 영업이익 8263억원을 기록했다. ◀ 오너 신임 ▶ 3대를 이어 계속된 '오너 일가의 신임' / 구자학 사장이 최연소 부장으로 발탁 / 구본무 회장, 구광모를 권 부회장 휘하에서 '인생수업'? / 구광모 회장, 취임 직후 권 부회장 기용     대기업 집단에서 전문경영인이 정상에 도달하려면 '오너 일가의 신임'은 필수적이다. 권 부회장이 그간 거쳐 온 LG그룹 오너 회장은 모두 3명에 달한다. '평화적인' 장자승계 전통이 정착된 LG의 기업문화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그 3대에 걸쳐 오너 일가의 신임을 받았던 인물이 바로 권 부회장이다.  지난 2018년 6월 LG 대표이사에 취임한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구 회장의 부친 구본무 전 회장 시대를 1995년부터 23년간, 조부인 구자경 명예회장 시대를 입사 시점부터 16년간 겪었다. 때문에 권 부회장은 LG그룹 내에서도 오너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두터운 신임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다.   그의 능력을 가장 먼저 눈여겨 본 오너 일가는 구 명예회장의 동생이자 당시 금성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던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라고 한다. 특히 32세가 되던 해에 해외투자실로 배치되면서 과장 승진 2년 만에 LG그룹의 최연소 부장이 됐는데 이 인사는 구자학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LG그룹 관계자는 "너무 오래된 것이기도 해서 확인이 안 된다"라며 "(권 부회장이) 부장이 빨리 되신 건 맞지만 무슨 연유로 되신 건지는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삼촌에 이어 조카인 구본무 전 회장도 권 부회장의 능력을 특히 높게 샀다. 만 49세 시점이던 2006년에 LG전자 재경부문장 사장직에 오르면서 최연소 사장 타이틀을 얻었고 이후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의 CEO 자리를 맡긴 인물도 구본무 전 회장이다.   지난 2018년 5월 구본무 전 회장이 1년 간의 투병 끝에 타계하면서 그해 6월 취임했던 구광모 회장도 권 부회장을 신임했다. 그해 7월 조성진 당시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부회장 등을 제치고 LG부회장에 기용됐다. 구광모 회장을 보좌하면서 사실상 그룹의 경영 전반을 책임지게 됐다.   구 회장이 취임 보름만에 권 부회장을 2인자로 기용한 것은 '구광모 시대'의 색깔내기라는 해석도 나왔다. 구 회장과 권 부회장은 14년전부터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보인다. 구광모 회장이 2006년 LG전자 재경팀 대리로 입사했을 당시 권 부회장은 LG전자 재경부문장 사장이었다. 권 부회장이 구 회장의 최고 상사였던 셈이다. 당시 구광모 대리는 재경팀 소속이면서도 북미지사에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 구본무 회장이 28세 청년 구광모를 권 부회장이 책임지고 있는 라인조직에 배치한 것은 한 것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권 부회장은 오너 교체기에도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특징도 갖는다. LG그룹의 총수가 구자경 명예회장에서 구본무 전 회장으로 바뀌던 1995년과 구본준 전 부회장이 작고한 형을 대신해 그룹 경영을 임시로 총괄하기 시작했던 2016년 12월 당시에 인사이동 없이 현직을 유지했다.    구광모 회장이 취임한 2018년에는 오히려 그룹의 중심부로 이동했다. 구 회장이 취임 두 달만에 권영수 당시 LG유플러스 부회장을 지주사로 불러들여 대표 자리에 앉혔다. 하현회 부회장은 (주)LG 대표이사로 재선임된 지 5개월만에 LG유플러스 부회장으로 옮겨가게 됐다. LG그룹의 과도기를 이끌었던 구본준 부회장 시대에 '복심'으로 알려졌던 하 부회장의 자리에 권 부회장이 이동했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구본준 부회장은 고 구본무 회장의 동생이자 구광모 회장의 작은 아버지이다.   권 부회장은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영향력을 계속 넓혀 가고 있다. 지난 3월 20일 LG화학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시키고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그는 국내 대기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례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에 이어 LG화학까지 주요 계열사의 이사회 의장직을 한꺼번에 겸임하게 됐다. 지난해 연결기준 이들 4개 계열사의 그룹 내 매출 비중은 약 89%에 달한다.  이 같은 수치는 권 부회장에 대한 구 회장의 신임의 폭과 깊이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라고 볼 수 있다.   ◀ 재계 혼맥 ▶ 국제그룹 양정모 회장의 마지막 사위, 재계 1세대 혼맥   권 부회장은 재계 1세대 혼맥에 해당된다. 전두환 정권이 1985년에 해체한 과거 국제그룹의 막내사위이다. 서울대 재학생 시절부터 6년간의 연애를 거쳐 결혼한 부인 양정례 씨가 지난 2009년 고인이 된 양정모(1921년~2009년) 전 국제그룹 회장의 9녀이다.   1981년부터 그룹이 해체되던 1985년까지 전경련 부회장을 역임한 양정모 전 회장은 이후 1988년 당시 전경련 회장이던 구자경 명예회장,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마찬가지로 ‘5공비리 조사특위 일해재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바 있다. 이는 대한민국 근대화 역사를 이끌어왔던 재계 1세대의 비애를 상징하는 사건이었다. 그 혼맥에 권 부회장이 해당되는 셈이다.   한편 이와 관련 LG그룹 관계자는 "공식적인 것도 아니고 어디에도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확인해 드리기는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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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공인인증서 폐지에 뜨는 카카오페이와 패스, 민간 인증서비스 시장 점령할까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공인인증서의 폐지를 뼈대로 한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양한 모바일 인증이나 생체 인증, 블록체인 인증 같은 차세대 인증 방식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공인인증서를 대신할 디지털 인증 방식을 두고 경쟁을 펼칠 민간 인증서비스 업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라 당분간은 카카오페이와 패스(PASS)가 인증서비스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은행연합회가 개발한 ‘뱅크사인’ 역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증서 사용이 송금이나 물품 결제에 몰려 있는 만큼, 인증서비스 시장이 예상보다 작아질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오는 11월 공인인증서 제도가 21년 만에 폐지된다. 이에 금융권은 대체 인증서비스 이용 가능한 제휴처를 늘리는 등 인증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인인증서를 폐지하는 내용의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공인인증서의 ‘공인’이라는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게 됐다. 금융권은 지난 2015년부터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인증서비스를 도입해왔다.   이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을 거치는 것이 복잡하고 1년 단위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를 잊은 경우, 은행을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은행과 카드사들은 2015년 말, 생체 인증이나 IC 태깅과 같은 인증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우리·농협은행은 자사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손바닥 정맥이나, 지문과 같은 생체 인증을 통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드사 중에서는 신한카드가 IC카드에 등록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을 이용해 기기로 전송하는 IC 태깅 인증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국민·롯데·하나카드 등, 총 7개 카드사는 2017년부터 신용카드를 통해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없이 본인 소유의 카드나 신체를 이용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과 주요 공공기관에서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민간 인증서에 비해 공인인증서의 비용이 증가했던 것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공인인증서 발급은 2015년 3387만 건에서 2019년에는 4198만 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4월에는 4418만 건을 넘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민간 인증서도 법적 효력을 갖게 되는 만큼, 660억원 규모의 국내 인증시장을 놓고 금융권도 대체 인증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 거래 시 모바일에서 지문이나 홍채 인증서비스 이용은 꽤 증가한 편이지만, 여전히 ATM의 생체 인증서비스의 이용은 적은 편”이라며 “공인인증서에 밀려 서비스 이용자가 적다 보니 신용카드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민간 인증서 시장은 카카오페이와 패스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공인인증서의 빈자리를 채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페이 인증은 2017년 6월 출시됐으며, 1000만명이 넘는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가장 큰 장점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인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패스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이동통신 3사와 핀테크 보안기업인 ‘아톤’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패스의 장점은 본인인증 앱 실행 후, 6자리의 핀 번호나 생체인증을 통해 곧바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패스는 본인 인증 시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유효 기간이 3년으로 긴 편이다.   이외에 전국은행연합회와 삼성SDS가 주도해 2018년 만든 뱅크사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뱅크사인은 16개 회원사 은행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타행 인증서 등록과정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위조나 변조 문제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러 은행에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뱅크사인은 현재 이용자는 30만명 정도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660억원 규모의 국내 전자서명 시장을 놓고 이용자 수가 가장 많고 인증이 가능한 카카오페이와 6자리의 핀 번호나 생체인증을 통해 곧바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패스가 공인인증서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공인인증서 폐지가 금융 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은행들이 자체 인증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은행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지간한 은행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금융업무의 대부분이 송금이나 상품 결제인 만큼, 굳이 인증을 받지 않아도 업무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곳이 신한은행과 극민은행이다. 신한은행은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해 송금 대상과 계좌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증 절차 없이 이체가 가능한 ‘바로이체’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모바일 인증서를 통해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대부분의 금융업무를 볼 수 있는 ‘KB모바일인증서’를 출시했다.   이에 시중의 한 은행 관계자는 “11월 이후 대체 인증서의 사용 범위가 확대되면 송금이나 결제와 같은 간단한 서비스 외에 예금이나 대출, 투자와 같은 부분에서도 편안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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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불황 속 가성비 찾는 소비자들 지갑 여는 ‘동전보험’이 뜬다
    [뉴스투데이=강지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득감소위기에 사람들이 비소비지출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통계청의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최근 몇몇 보험사들이 잇따라 월 1000원 미만의 금액으로도 가입할 수 있는 이른바 ‘동전보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캐롯손해보험이 월 990원의 운전자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중순에는 미래에셋생명이 250원짜리 남성 암보험을 내놨다.   이 같은 동전보험의 열풍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보험에서도 ‘가성비’를 챙기고자 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이에 맞춰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려는 보험사들의 의지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를 계기로 보험사들이 불황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캐롯손해보험과 미래에셋생명이 잇따라 동전보험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108만6000원이었던 비소비지출은 올해 106만7000원으로 1.7% 줄었다. 비소비지출은 세금·국민연금보험료·건강보험료·대출이자 등을 말하는 것으로, 생활비 이외에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을 뜻하는 소비 항목이다.   ■ 보험사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 느껴져”…소비자 니즈와 보험사 필요성이 결합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이 경제불황으로 보험 해약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동전보험을 잇따라 출시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동전보험, 즉 ‘미니보험’은 보장 기간이 짧고 보험료가 소액인 보험을 뜻하며, 실생활에 필요한 보장에 특화하여 보장의 범위를 줄이는 대신 보험료가 크게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1호 디지털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연초 월 보험료 990원인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이어 이달 중순에는 미래에셋생명이 30세 기준으로, 월 25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남성 5대암을 보장해주는 ‘온라인 잘고른 남성 미니 암보험’을 출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950원의 보험료로 여성 3대암을 보장해주는 ‘온라인 잘고른 여성 미니 암보험’의 후속작이다. 이런 동전보험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990원 운전자보험’에 대해 “출시 당일부터 반응이 좋아 주변에 추천해주는 사례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출시한 ‘남성 미니 암보험’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며 지난해 출시한 ‘여성 미니 암보험’의 경우, 월 평균 400건의 계약을 달성 중이다.   이는 삼성·한화·교보생명 등의 3대 생명보험사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대 손해보험사의 해지환급금이 지난 3월 3조162억원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결과이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의 상황과 보험사의 필요성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고객은 동전보험을 통해 불황 속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장래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보험사들은 이 같은 소비자의 요구에 응답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예측되는 보험업계의 불황을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동전보험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란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고 있다.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면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수수료나 사업비 등을 절감할 수 있어 보험료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캐롯손해보험 측은 “990원 운전자보험은 워낙 저렴한 상품이라 출시 당시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았다”면서 “아무래도 캐롯은 디지털 전문보험 회사이기에 사무실 운영비용 등의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고 밝혔다.   ■ 보장범위 및 판매 채널 한정 등은 과제…고객의 필요성 공략이 가장 중요   다만 보험업계는 이 같은 동전보험 열풍에 대해 여전히 해결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고 이야기한다. 불황을 맞아 저렴한 보험료를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에는 딱 맞아 떨어지지만, 기존의 보험에 비하면 보장 범위도 좁고, 인터넷으로 판매 채널이 한정되다 보니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동전보험이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선, 소비자의 니즈를 얼마나 잘 분석하고 틈새를 공략하는가가 관건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전의 상품들이 보장하지 못한 부분을 정확히 잡아내 공략한다면 충분히 미래 먹거리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합리적인 보험’은 계속 나올 것 같다”며 “필요할 때만 쓸 수 있는 합리적인 보험 쪽으로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도 “미니보험은 핀셋보험 같은 것이다”며, “기존의 보험은 복잡하다보니 설계사가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 측면이 있는데, 미니보험은 필요한 보장만 담은 보험이라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미니보험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보험료에서 불필요한 거품을 뺀 상품이란 인식 하에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주요 보험사들 역시 미니보험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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