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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기획, 편집, 제작까지…‘1인 출판기획자’는 어떤 직업?
    [글 : 윤혜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1인 출판기획자는 1인 창업자의 형태로, 보통 작가와 출판물 전문가라는 두 직무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한다.   일반적인 출판기획자와 달리 1인 출판기획자는 편집자, 제작자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스스로 글을 쓰거나 삽화를 그리는 일을 겸하기도 한다. 출판산업이 불황에 직격탄을 맞기는 했으나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1인 출판기획자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인 출판기획자가 되는 법, 전망에 대해 영상 속에서 살펴봤다.    
    2020-06-30
  • 박인호 인천대 명예교수 “총장선거기간 나돌던 음해성 루머에 법적책임 물을 것”
    인천대 박인호 명예교수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 총장선거에 나섰던 박인호 인천대 명예교수가 선거운동 기간 무차별적으로 나돌았던 음해성 루머와 흑색선전에 대해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26일 인천대에 따르면 박인호 명예교수는 인천대 구성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그동안 제기되었던 에듀키움 회계와 특허관련 사항, 그리고 논문표절 관련하여 제기된 일체의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와 관련해서 (이를 보도한) 언론사와 관련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어 명예를 회복코자 한다”고 전했다.   박 명예교수는 “총장선거 이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음에 무기력하고 답답한 나날을 보내왔다”며 “작금의 상황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음해성 루머가 난무하고 이로 인해 사실무근의 내용이 사실인양 호도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또 “우리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조속히 소요사태가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대다수 구성원이 요구하는 이사회의 명확한 입장과 해명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인천대는 지난 1일 조동성 현 총장 등 9명의 내·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3명의 총장 후보자 중 이찬근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를 차기 총장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지난달 7일 개최된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에서는 예비후보자 5명을 대상으로 정책평가단 투표 결과(75%)와 추천위 평가 점수(25%)를 합산해 1∼3위 후보를 정했다. 이 중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박인호 인천대 명예교수와 이 교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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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과기부, ‘데이터 경제 블록체인’ 개발 예타 통과로 1133억원 투입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내년부터 5년간 블록체인 원천기술 연구개발(R&D)에 1133억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가 신청 8개월 만에 통과됐다고 30일 밝혔다. 주력 개발 분야는 △합의기술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분산신원증명 기반 개인정보처리 및 신원관리 △대용량 데이터 관리 등으로 처리 성능과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타 조사는 총 사업비 규모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이 3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국가 R&D 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사업 타당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개발 사업은 탈중앙화 체제를 유지하면서 블록체인 참여자가 늘어도 안정적 성능을 보장하는 합의기술을 확보하는 게 첫 목표다.   합의기술이란 블록체인 내에서 데이터가 담긴 블록을 생성하고 합의하는 알고리즘을 가리킨다. 합의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합의 처리속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서비스의 확장성을 위해서는 고성능의 합의기술 개발은 필수적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제어 알고리즘을 비롯해 합의에 필요한 자원소모를 줄이는 기술의 개발이 추진된다.   특정 조건이 충족됐을 때 계약이 이행되도록 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는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목표다. 코드에서 취약점을 발견하지 못하면 이용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방어하며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온라인 신원증명이 가능케 하는 기술도 개발 목표 중 하나다. 분산신원증명 관리 기술 및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을 가리킨다. 이를 위해 분산신원증명 서비스에 쓰일 △생체 기술을 적용한 개인키 복구 △정보제공 없이 해당 정보의 소유 사실을 증명하는 기술(영지식증명) 등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블록체인 플랫폼 상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고 빠른 속도로 분석하는 기술도 구현해야 한다. 블록체인 서비스의 활용성을 강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처리 용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규모 노드 관리 및 대용량 데이터 분산 저장 기술을, 신속한 검색을 위해서는 인덱스 분석 및 질의 언어 기술을 개발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연결·비대면 신뢰사회 기반인 블록체인의 기술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난달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에 따라 기술 개발과 함께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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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정책
    2020-06-30
  •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스타트업 둥지’, 혁신 서비스 사업성과 선봬
    [뉴스투데이=이철규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만들어진 협의체로 18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 둥지’를 운영하고 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스타트업 둥지’는 국내 최초로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지원 정보 공유 및 법률지원 서비스를 위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법무법인 광장 등 공동 참여하고 있다.   ‘스타트업 둥지’의 장점은 주거와 사무가 가능한 복합 창업공간인 ‘스타트업 둥지’ 입주할 수 있으며 인건비·개발비·임차료 명목의 사업지원금을 받는 것은 물론 교통비와 식대 등도 생활비 명목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창업교육 및 투자자·손해보험사 전문가 매칭 1:1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하며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연계 네트워크 지원해준다.   이에 1차 사업연도인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에 진행된 ‘스타트업 둥지’에 참여한 1~2기 청년 기업들(20개)의 경우, 36억원에 달하는 신규 매출을 기록했을뿐 아니라, 21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이에 약 100명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1~2기와 달리,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창업분야 구분없이 지원했던 3기 청년 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험에 접목할 수 있도록 인슈어테크 랩(Insurtech Lab) 부문을 신설했다.   이에 인슈어테크 랩(Insurtech Lab)에 입주한 3개 스타트업들은 AI기반의 사업모델을 손해보험사와 협력해 구체화하고 있다.   ‘인슈어테크 랩’ 부문 스타트업인 AIMS는 보험금 적정성 자동검사 및 AI기반 보험금 청구서류 자동 데이터화 서비스를 개발해, 4개의 손해보험사와 협력사업 진행하고 있으며 매출 20억, 투자유치 10억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디디케어스 웨어러블 장치(명찰형)를 통한 아동 및 반려동물 활동데이터 집적·분석 서비스를 개발해 2개 손해보험사와 협력사업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반 창업지원을 위한 성장트랙 8개 팀들도 코로나19 팬데믹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서비스들을 출시했다.   이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스타트업 둥지’의 11개 팀(인슈어테크 랩 3팀, 성장트랙 8팀)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심사단 평가를 통해 선정된 인슈어테크 랩 3팀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이, 성장트랙 8팀에게는 총 1억원의 사업지원금이 지급됐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금융위원회의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이사장, 법무법인 광장 안용석 대표변호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신기천 대표이사가 청년 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동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고, 언택트 서비스가 확대되는 등 경제·사회트렌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며, “둥지의 청년 기업가들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의 시기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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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방산 이슈 진단 (16)] 절충교역 의무 적용 버리는 방사청 국익 포기 논란
    한국의 방위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부터 방위산업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법규 제·개정도 추진 중이다. 그럼에도 방위사업 전반에 다양한 문제들이 작용해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는 이런 문제들을 심층적으로 진단하는 [방산 이슈 진단] 시리즈를 시작한다. <편집자 주>   지난 5월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방위사업법 개정 법률안을 비롯한 다수의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폐기됐다. 사진은 회의를 마치고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지난 2018년 6월 방위사업청은 ‘절충교역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1982년 도입된 절충교역 제도를 방산육성·방산수출·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편할 것임을 밝혔다. 핵심 내용은 절충교역의 명칭을 산업협력으로 변경하고, 사전가치축적 제도를 도입하며, 절충교역 무상 원칙을 폐기하겠다는 것이었다.   절충교역이란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 등을 구매할 때 국외의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 등을 이전 받거나 국외로 국산무기·장비 또는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 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이다. 무기거래 과정에서 존재하는 독특한 무역 형태로 현재 130여 개 국가가 이런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 감사원 감사의 후폭풍으로 절충교역 조건부 적용 논리 도입   우리나라는 2017년 초 F-35A 도입을 추진하면서 록히드마틴이 절충교역으로 약속했던 기술이전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당시 방사청은 9개월 동안 감사원의 고강도 감사를 받았고, 2018년 1월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혁신하라는 감사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이 과정에서 여러 협의과정과 토론을 거쳐 내놓은 산물이 ‘절충교역 혁신방안’이다.   감사원은 감사 과정에서 절충교역 무상 원칙이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고, 이로 인해 방사청 내에서는 폐기하자는 분위기가 만연했다. 이런 분위기는 곧 절충교역 의무 적용을 흔드는 논리로 작용했다. 결국 무상 원칙은 폐기하고 비용 대비 효과분석에 근거해 절충교역 추진 여부를 결정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의무 적용이 조건부 적용으로 바뀐 셈이었다.   명칭 변경과 사전가치축적제도 적용은 계속 거론되던 개선 방향이었지만, 의무 적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은 새로운 제안이었다. 비용 대비 효과분석이란 단서를 달았지만 분석이 가능할지도 의문이었다. 하지만 당시 분위기는 이를 제지하기 어려웠다. 결국 방위사업법 개정 작업에 들어갔고, 절충교역 지침(방사청 예규) 개정으로 가능한 사전가치축적 제도는 시행 중이다.   지난해 8월 방사청은 절충교역 정의에 공동개발·생산, 합작투자 등을 추가해 ‘산업협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절충교역 추진을 의무화하지 않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방위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이 개정 법률안은 지난 5월 29일 20대 국회가 종료되면서 자동적으로 폐기됐다.   ■ 개정안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듯…정부가 적용 포기할 근거 만들어   이 개정 법률안은 20대 국회에서 단지 다른 법안들과 함께 통과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폐기된 것이지 법안 내용에 대해 치열한 논쟁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따라서 방사청은 21대 국회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다시 개정 법률안을 제출할 것으로 판단되며, 여당이 전권을 가진 이번 국회에서는 절차만 밟으면 쉽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의 내용 중 하나인 명칭 변경은 전 세계적으로 절충교역을 산업협력으로 바꿔 나가고 있는 추세여서 바람직하다. 국제절충교역협회인 GOCA(Global Offset and Countertrade Association)도 최근 GICA(Global Industrial Cooperation Association)로 명칭을 공식 변경하면서 조건부 절충교역에서 상생적 산업협력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절충교역 의무 적용을 조건부 적용으로 바꾼 조항이다. 기존 법규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금액 이상의 단위사업에 대하여는 절충교역을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됐다. 그러나 개정안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상의 단위사업에 대해서는 산업협력을 추진할 수 있다”라고 명시해 상황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방사청 절충교역 심의위원을 역임한 심상렬 광운대 방위사업연구소장은 “우리가 절충교역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해외업체가 그만큼 가격을 내릴지는 의문”이라며 “원가를 검증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단지 상대의 선의에만 의존하게 돼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방산업체가 글로벌 공급망에 들어갈 기회를 만드는 좋은 수단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만일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무기 거래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반대급부를 정부가 스스로 포기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국민이 응당 누려야할 권리이자 국익에 해당하는 사항이고, 잘만 활용하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유용한 제도임에도 방사청이 추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포기하게 만드는 법제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 비용 대비 효과분석 신뢰성 낮아…사전가치축적제도 활성화해야   절충교역 관련 연구과제를 다수 수행한 유형곤 국방기술학회 정책연구센터장은 “해외 업체의 제안내용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비용 대비 효과분석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설사 선행연구 수행기관이 분석 결과를 산출했더라도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오히려 절충교역을 적용하지 않는 근거로 활용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검증이 어려운 비용 대비 효과분석은 사전가치축적제도가 자리를 잡으면 의미가 없어진다”면서 “사전가치축적제도 활성화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해외업체가 이에 적극 나서도록 유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적 판단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절충교역이 종료된 이후 창출된 성과를 일정기간 추적 조사하는 활동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절충교역 분야에 근무했던 공무원 및 예비역 장교들도 “대다수 국가가 절충교역을 적용하고 적용비율도 점차 높이는 상황에서 우리만 적용하지 않을 경우 계약금액이 절감될지는 불분명하며, 해외업체의 이익만 높여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면서 “방위사업법에 반영된 절충교역 추진을 원칙으로 하는 조항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방위사업청 절충교역과는 경험을 가진 실무자들이 대부분 떠나서 산업육성 관점에서 절충교역 제도를 이끌어 가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해진다. 현 시점에서 해당 부서가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산업협력 추진을 원칙으로 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기도록 재검토되어 방산육성·방산수출·일자리창출에 진정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   
    • 시큐리티팩트
    • 방위산업
    2020-06-30
  • 삼호와 고려개발 한 배 탄다…대림건설 7월 1일 출범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대림그룹 계열사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을 통해 대림건설로 탄생, 7월 1일 본격 닻을 올린다. 3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대림건설은 기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병을 통한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해 오는 2025년까지 10대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건설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을 위해서 추진됐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대림그룹의 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을 통해 대림건설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대림건설은 내달 1일 출범해 내년 10대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사진은 대림산업 수송동 본사 사옥 모습. [사진제공=대림산업]   최근 건설시장은 건설사의 신용도와 브랜드가 핵심경쟁력으로 평가받으면서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삼호와 고려개발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합병을 결정했다.   핵심사업 중심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양사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디벨로퍼 사업 추진을 위한 대형 건설사로 재도약하겠다는 것.   삼호와 고려개발은 대림그룹 내 건설계열사로 각각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 5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호는 1956년 설립됐으며 1970년대부터 꾸준히 주택공급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물류센터, 호텔 등 건축사업 전반에서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려개발은 1965년 창업해 고속도로, 고속철도, 교량, 항만 등 토목분야에 특화돼 있다.   이번 합병으로 대림건설은 주택, 건축, 토목 전반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6위 수준으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건설은 확장된 외형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 중심의 시장인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데이터센터, 대형 SOC사업,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 등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에 따라 대림건설은 수주 확대와 집행 경쟁력, 혁신 실행력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건축사업본부, 토목사업본부, 경영혁신본부로 구성된 3본부 체제를 유지하되, 도시정비 및 건축사업 수주 조직을 강화하고 토목 인프라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CEO 직속 조직인 ‘혁신학교’를 신설해 전문가 양성에 힘쓰는 한편, 외주동반성장팀도 신설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림건설은 올해 매출 2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매출 3조5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탑 10 건설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림건설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남창 대표는 “현재 건설업은 소 빙하기 시대로 진입하고 있고 대형사의 시장 점유율은 날로 증가하는 양극화가 심화돼 근원적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도급순위 상승이 목표가 아니라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의 사업 기반을 공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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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2020-06-30
  • 이재용 부회장 “갈 길이 멀다…멈추면 미래가 없다”…6월 4번째로 현장방문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월에만 4번째로 현장경영에 나서 주목된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수사중단·불기소 권고에 대한 검찰 측 수용 여부를 앞둔 상황인 만큼, 삼성 경영정상화의 시급성과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 15일 반도체·스마트폰 부문, 19일 반도체 부문 사장단, 지난 23일 생활가전사업부 사장단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이달 4번째로 현장경영 행보로 사업장을 방문한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세메스 천안사업장을 찾아 사업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이 부회장은 이날 경영진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논의한 후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 등 삼성의 부품·장비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경영진이 참석했다. 김기남 부회장, 박학규 사장, 강호규 소장은 지난 19일 이 부회장이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할 때도 동행한 바 있다.   세메스는 1993년 삼성전자가 설립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제작 전문 기업이다. 경기 화성과 충남 천안 등 국내 두 곳의 사업장에 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세메스는 미국 오스틴과 중국 시안에도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도 위기의식 발언을 쏟아냈다. 이 부회장은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 갈 길이 멀다. 지치면 안 된다. 멈추면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의 이번 행보가 그동안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육성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소재·부품·장비 수급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진 지난해 7월 일본으로 직접 출장을 다녀온 직후,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단기 대책 및 중장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당시 이 부회장은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자”며 사장단에게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시나리오 경영에 나설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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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뉴투분석] 하반기 부동산시장 어디로?…임대차3법 등이 변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분양권 전매제한, 최저금리에 따른 유동자금 유입,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전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3법, 코로나19여파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   하반기 부동산시장을 관통하는 주요 정책과 변수들이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고강도 규제 대책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지만 현재 시장의 분위기는 ‘백약이 무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값 상승 지역을 묶으면 다른 지역의 가격이 오르는 ‘두더지 잡기’식 규제가 풍선효과를 계속해서 낳고 있는 것. 집값 하락의 가능성이 낮아지는 가운데 다가오는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집값 상승 추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12·16대책을 포함해 올해 2·20대책에 이어 6·17대책까지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내놓은 정부의 고강도 규제 대책이 풍선효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집값 상승세가 쉽게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을 전망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사진은 서울 강남권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 매매·전세 시장 ‘강보합’ 내지 ‘보합’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하반기 매매·전세·분양시장은 어떨까? 이들은 매매·전세 시장은 강보합 내지 보합, 분양시장은 수도권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매매시장과 관련해 전문가 A씨는 “강보합이 예상된다”며 “정부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이나 최저금리 기조에 따른 시중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연내 풀리는 토지보상금이 수도권 시장으로 흘러 들어올 여지가 있고 지방의 경우 개발호재가 있거나 저평가된 비규제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B씨 역시 “6·17대책이 나오고 정부의 규제수위가 상당히 높다. 비규제지역 등에 대한 규제 지역 지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서 당분간 거래 소강상태에서 가격은 강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규제로 보합세를 전망한 전문가 C씨는 “서울은 강세, 수도권은 규제가 폭넓어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김포, 파주 등 풍선효과 지역은 계속된 가격 상승을 나타내고 지방 광역시(대구, 광주, 울산, 부산)는 풍선효과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규제와 관계없이 가격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GTX선 중심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잠실·청담·삼성·대치동) 주변 지역(신천·논현·역삼동 등)은 풍선효과가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 D씨는 매매가격 불안정 상황의 지속을 전망했다. 그는 “재건축 2년 거주 요건으로 (재건축)사업이 무기한 연기되거나 조합 설립 자체가 힘들어지고 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환수제 등 규제로 인해 주택공급 부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52주 연속 상승세다. 앞으로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전월세 상한제를 포함한 임대차3법 등도 전세가격을 요동치게 만드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전세시장에 대해 전문가 A씨는 “수급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세가 예상되고 청약 대기수요와 대출 규제로 매수를 포기하고 전세로 눌러앉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 전세의 월세 전환을 비롯해 재건축 조합원 분양과 양도세 비과세 2년 의무 거주로 전세 공급이 귀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문가 B씨는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입주물량이 많은데 지역적으로 보면 서울은 (하반기에)줄어든다”며 “분양받기 위해 임대차 시장에 머물거나, 정부의 규제 또는 너무 높은 가격 때문에 집을 사기 어려우면 (임대차 시장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가격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C씨는 “서울이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52주 연속 상승세 인데 매매수요가 대기수요로 남으면 전세 물량이 부족할 수 있다. 여기에 덮친 격으로 매물 잠김현상도 있고 대출규제 등으로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는 주요지역 즉 분당, 평촌 등 서울로 오고가기 쉬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D씨는 “6·17대책으로 갭투자가 원천 차단되면서 매물이 줄고 전세를 사는 청약 대기 수요도 늘어나면서 전셋값 상승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분양 시장 ‘경쟁률↑’   올 들어 서울에서 쏟아진 1순위 청약통장(15만9003개)이 2010년 이후 가장 많을 정도로 상반기 분양시장은 뜨거움 그 자체였다. 주변시세 보다 낮은 분양가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로또 청약이 무주택자들이 통장을 쓰게 된 주된 이유로 꼽힌다.   대구와 부산 등 주요 광역시에서도 수백대 1의 경쟁률이 나오면서 청약시장을 달구었다. 여기에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역시 분양시장을 과열시켰다. 7월은 분양시장에서 전통적인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다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전에 분양하는 단지들이 많기 때문.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7만5751가구 중 4만950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2만427가구로 새 주인을 찾아 나선다. 지방에서는 3만4801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는데 특히 대구가 1만2159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예상된다.   전문가 A씨는 분양시장에 대해 “전반적인 청약시장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분양 큰 장이 서면서 청약 수요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서울은 7월말 이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하반기 가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다만 단기 투자수요 쏠림이 있었거나 미분양 소진이 더딘 일부지역에서는 온도차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B씨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무주택자들이 기존 주택시장보다 가격 만족도가 있는 (일반)물량을 선택할 수 있어 관심과 경쟁률 등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 C씨는 “수도권은 과열되고 지방은 경쟁이 어려워지면 미분양 가능성도 있다. 광역시는 풍선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전문가 D씨는 “오는 8월부터 신규 아파트들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주변 아파트보다 시세가 낮은 가격에 분양가가 형성되는 등 로또 아파트가 만들어져 청약 열기가 더욱 과열될 것”이라면서 “특히, 수도권 주요 지역의 아파트는 청약경쟁률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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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신상NEWS] 매일유업, 스포츠 영양식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파우더’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여름 입맛을 사로잡을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여름 제철 과일 ‘체리’를 활용한 음료 4종과 디저트 1종을, 배스킨라빈스는 펭수와 협업해 7월 이달의 맛으로 ‘펭수 아슈크림’을 출시한다.   매일유업은 운동 후 마시는 스포츠 영양식으로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파우더’를 내놓는가 하면, 교촌치킨은 시그니처 메뉴 3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교촌시그니처세트’를 선보인다. 해태htb는 베이커리 카페 ‘아티제’와 협업한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엔제리너스]   ■ 엔제리너스, 여름맛 ‘체리’ 담은 음료 4종‧디저트 1종 출시 엔제리너스가 7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체리’를 활용한 상큼한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여름철 제철 과일인 체리는 붉은 빛깔이 탐스럽고 무더운 여름에 지친 몸을 채워준다고 하여 과일계의 보석 또는 다이아몬드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음료 4종은 젤리속에 신선한 체리를 담아 쫀득함을 즐길 수 있는 △체리 퐁당 스노우(6500원), 상큼한 체리와 파인애플을 활용하여 풍미를 높인 △아임파인 체리 스노우(6500원), 체리과즙에 우유의 부드러움을 더한 △체리 듬뿍 라떼(6500원),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체리 봉봉 에이드(5900원)다.  더불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브레드 위에 생체리를 듬뿍 담은 디저트 ‘체리 듬뿍 새콤 브레드(8500원)’도 출시한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몸을 채워줄 수 있는 보석 같은 프레쉬한 체리 음료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롯데잇츠앱을 통하여 모바일 및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배스킨라빈스]   ■ 배스킨라빈스, ‘펭수 아슈크림’ 출시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7월 이달의 맛으로 ‘펭수 아슈크림’을 출시한다. ‘펭수 아슈크림’은 ‘펭수와 만난 슈크림’이라는 뜻을 담은 제품으로, ‘아이스크림’과 ‘슈크림’을 결합하여 ‘아슈크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부드러운 커스터드향 아이스크림과 밀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졌고, 슈크림 리본과 다이제볼을 넣어 입안 가득 달콤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선사한다. 다이제볼은 오리온의 통밀 과자 ‘다이제’를 한입에 쏙 즐길 수 있는 동그란 비스킷 초코볼이다. 이와 함께 이달의 케이크 ‘우주 탐험 펭수(3만원)’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 8종을 담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위에 펭수 캐릭터 초콜릿과 크런치 초코볼 등을 올리고, 투명 반구 리드를 덮어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탐험하는 펭수의 모습을 표현했다. 달콤하고 시원한 슈크림 블라스트에 초코 아몬드와 오레오 토핑을 가득 넣은 ‘펭수 아슈크림 블라스트(R사이즈, 4900원)’와 부드럽고 촉촉한 초코시트에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을 넣은 ‘아이스 펭수 롤케이크(3500원)’ 그리고 쫀득한 ‘아이스 펭수 마카롱(3300원, 체리쥬빌레, 쿠키앤크림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펭수와의 협업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펭수 아슈크림 블라스트’ 구매 시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펭수 리유저블컵’에 담아 제공한다.  또 7월 한 달간 ‘펭수 아슈크림’ 싱글레귤러 구매 시 500원을 추가하면 더블주니어로 두 단계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우주 탐험 펭수’ 케이크와 ‘펭수 아슈크림 블라스트’, ‘아이스 펭수 롤케이크’는 각각 2000원, 1000원, 500원의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SPC 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함께 그 어느때보다 특별해진 배스킨라빈스와 달콤한 7월을 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 매일유업, 스포츠 영양식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파우더’ 출시 매일유업이 운동 후 마시는 스포츠 영양식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파우더’를 오는 7월 1일 정식 출시한다.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파우더’는 안전한 단백질 원료를 엄선해 믿을 수 있는 스포츠 영양식 단백질 보충제다. 매일유업의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매일 헬스 뉴트리션(Maeil Health Nutrition)’이 50년간 축적한 과학적 영양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분유 생산 공장에서 제조한다.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파우더’는 100% 분리유청단백질(Whey Protein Isolate)을 사용해 유당과 지방이 없고 순도가 90% 이상으로 높아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다. 1회 섭취량(분말33g) 기준 분리유청단백질을 20g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설계해 운동 직후 근육 회복과 합성에 가장 이상적인 양을 제공한다. 유당을 제거해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소화하고 흡수할 때 속이 편하다. 99kcal의 가벼운 무지방 제품이다. 이밖에 에너지 활용을 돕는 L-카르니틴을 200mg 넣고, 포만감과 배변 활동 및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치커리 식이섬유도 6.4g 함유해 운동 후 허기짐을 달랠 수 있다. 맛은 복숭아와 초콜릿 2가지다.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실제 복숭아 과즙과 초콜릿 분말을 사용해 달지 않고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2kg 이상 단위로 판매하는 단백질 보충제는 너무 양이 많다는 소비자들의 의견도 있어 용량도 차별화했다. 단백질 보충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627g의 가정용 캔(19회분)과 330g의 휴대하기 좋은 스틱 포장 제품(10회분)으로 만들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1캔에 3만3000원, 스틱 포장(1회분×10포)이 1만8000원이다. 찬 물에 1회분을 넣어 흔들어 마시고, 기호에 따라 우유에 타 마셔도 된다. 셀렉스 관계자는 “기존에 찾기 힘든 갈증을 잊게 하며 깔끔한 맛의 단백질 보충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프리미엄 우유에서 추출한 100% 분리유청단백질을 사용해 균형 잡힌 신체 근육을 위한 최적의 영양을 제공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 후 1회 섭취만으로 간편하게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 교촌치킨, 1.5인분 ‘교촌시그니처세트’ 출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시그니처 메뉴 3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교촌시그니처세트’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촌시그니처세트’는 교촌 반반오리지날에 교촌허니순살(S)를 추가한 1.5마리 세트다. 교촌의 대표 메뉴군인 교촌(간장)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를 한번에 구성해 모두 맛볼 수 있다.  마늘간장소스의 ‘교촌시리즈’는 창업 이후 꾸준히 팔린 교촌의 베스트셀러다. 국내산 통마늘과 발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짭조름한 맛은 수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다. 매운맛의 ‘레드시리즈’는 마니아층이 굳건한 제품이다. 인공 캡사이신이 아닌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소스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맛있게 매운 맛’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허니시리즈’는 사양벌꿀이 아닌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해 소위 단짠(달면서 짠맛)이라 불리는 감칠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10년 출시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현재 교촌치킨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교촌은 이번 시그니처세트를 통해 교촌 대표 메뉴의 맛과 품질을 고객들에게 다시 알리고, 다양한 맛을 향유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교촌 관계자는 “교촌의 성장은 시그니처 메뉴 3종의 높은 제품력이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번 세트메뉴는 교촌의 역사나 다름없는 대표 메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이번 시그니처세트 출시와 함께 웨지감자 증정 이벤트를 시작한다. 출시일인 30일부터 ‘교촌시그니처세트’ 주문 시 사이드 메뉴 웨지감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증정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또 7월31일까지 교촌주문앱을 통해 시그니처세트 주문 시 LG스타일러, LG 공기청정기, LG 시네빔, 드림교환권(모바일 제품 교환권) 등 추첨을 통해 총 333명 당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진행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촌주문앱 및 교촌치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해태htb]   ■ 해태htb, 아티제 ‘리치블랙커피‧얼그레이 티라떼’ 출시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htb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아티제’의 맛과 향은 물론 감성까지 그대로 담은 ‘아티제 리치블랙커피’와 ‘아티제 얼그레이 티라떼’를 출시했다. 아티제는 숙련된 바리스타가 내린 향긋한 커피,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케이크 등을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다. 해태htb는 아티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즐겨 찾는 프리미엄 커피와 고급 밀크티를 선보였다.  ‘아티제 리치블랙커피’는 과테말라에서 생산된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에스프레소 전용 기기에서 추출한 커피와 드립 방식으로 내린 커피를 같이 넣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아티제 얼그레이 티라떼’는 고급 에프터눈 티카페에서 사용하는 스리랑카산 실론 홍차에 향긋한 얼그레이 향을 더한 밀크티다. 실론 홍차의 맛을 부드러운 우유와 과하지 않는 단맛으로 조화를 이룬다. 제품 패키지에는 카페 아티제의 트랜디한 감성을 담았다. 아티제의 로고를 중심으로 커피와 티 원료를 터치가 살아있는 섬세한 드로잉으로 디자인해 아티제 특유 매장 분위기를 살렸다. 가격은 각각 2500원(500ml)이다. 해태htb 관계자는 “카페 아티제에서 제공하는 스페셜티 커피와 프리미엄 티를 구현한 제품”이라면서 “고품질 원재료로 차별화해 프리미엄 카페의 풍미를 찾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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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한국타이어 차남 조현범 사장 42.9% 지분 확보, 경영권 승계 유력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이 자신의 지분 전량을 차남인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에게 매각했다. 이로써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승계구도가 차남 조현범 사장쪽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조현범 사장은 지난 26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아버지 조양래 회장의 지분(23.59%)을 모두 인수해서 최대주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사진제공=연합뉴스]   주식매수 대금은 약 3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조현범 사장이 기존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범 사장의 지분은 당초 19.31%로 형인 조현식 부회장(19.32%)과 같았지만 여기에 조 회장 지분을 더하면 42.9%로 늘어났다.   그동안 조현식 부회장은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을, 조현범 사장은 COO(최고운영책임자·사장)와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조 사장이 그동안 핵심계열사인 한국타이어 경영을 맡으면서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의 신사업을 총괄해 주목을 받아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위인 조현범 사장은 계열사 자금을 정기적으로 빼돌린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됐다가 올해 3월 보석으로 풀려난 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1심에서 배임수죄및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6억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 23일엔 갑자기 일신상의 이유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사장직은 유지하면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것은 앞으로 재판을 앞두고 반성의 태도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일각에선 조현범 사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서긴 했지만 조현식 부회장이 누나 조희원씨 등과 함께 반격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내놓는다. 국민연금도 변수다.   조희원씨 지분은 10.82%이다. 조현식 부회장이 국민연금(7.74%)까지 우호세력으로 확보하면 지분율은 37.87%까지 상승한다. 조현범 사장의 지분보다 5.03%p 적다.   조현식 부회장은 최근 누나에게 1억여원 허위 급여를 지급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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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하나은행, 코로나19 극복 및 상생 위한 노사 공동선언
    [뉴스투데이=이철규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와 임금 및 단체 협상에 성공했다.    협상 성공 후, 하나은행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위원장 최호걸)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 및 상생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하나은행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는 30일, 임금 및 단체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상생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사진제공=하나은행]   이를 통해 하나은행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위기상황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노사관계의 확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하나은행 노사는 사회적 약자 기부를 위한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임금인상 소급분 중 1인당 5만원씩을 기부하고, 은행에서도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함으로써, 全직원이 나서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 노사는 지역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헌 방안을 마련,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금원 중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기로 함으로써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나은행 노사는 노사 공동선언을 계기로 코로나19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국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무엇보다 손님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앞으로 노와 사가 하나가 되어 모범적인 상생의 노사 문화를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손님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방향으로 은행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도 노사가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교섭 시작 이후 임단협 합의가 지연되고 있던 상황에서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지난 19일 노동조합 사무실을 전격 방문, 최호걸 위원장과의 단독 면담을 통해 노사가 힘을 합쳐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산적한 문제를 슬기롭게 풀기 위한 대타협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지 행장의 대승적 차원의 결단에 최호걸 위원장이 공감하면서 이번 임단협 타결과 노사 공동선언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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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지금 일본에선(367)] 내년 채용일정 짜는 기업들, 코로나로 인턴시장 죽고 상시채용 시장 활성화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코로나로 일본 취업시장에도 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기업들은 올해를 넘어 내년 채용일정 준비를 속속 시작하고 있다. 2022년 4월 입사를 목표로 올해 대학교 3학년생들이 맞이할 내년 일본 취업시장에는 어떠한 변화들이 예정되어 있을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인턴쉽 프로그램의 감소다. HR종합연구소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말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2022년 신입사원이 될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쉽을 실시하는 기업은 전체의 41%로 작년 62%에 비해 3분의 2수준으로 급감했다.     구체적으로는 대기업의 54%, 중견기업의 52%, 중소기업의 31%가 실시계획을 갖고 있어 규모가 작아질수록 인턴프로그램 의존도가 점차 줄어들었다.   인턴쉽 참가모집 역시 63%의 기업들이 "예년과 같은 시기’에 시작하겠다"고 답했지만 "예년보다 늦게 시작하겠다"는 기업도 18%에 달해 신중한 자세가 많이 늘어났다. 올해 4,5월의 긴급사태 선언으로 채용일정이 큰 폭으로 지연된 점을 의식한 탓일 수도 있다.   참고로 작년까지 인턴쉽 프로그램의 절대다수를 차지했던 초단기 1Day 인턴쉽은 올해부터 그 명칭을 쓸 수 없게 됐다. 경제단체연합회와 대학단체로 구성된 ‘채용과 대학교육의 미래에 관한 산학협력회’가 1Day 인턴쉽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고 대형 취업정보사이트들이 이를 받아들여 관련 표현을 삭제했기 때문이다.   단 명칭만 쓰지 않을 뿐 하루로 끝나는 인턴쉽은 여전히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어 일본 취업정보사이트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리쿠나비(リクナビ)와 마이나비(マイナビ)에 게재된 약 1만 2000건의 인턴쉽 채용정보 중 80%정도가 참가기간이 하루로 설정되어 있다.   내년 일본 취업시장의 또 다른 변화는 상시채용 기업의 증가다. 리쿠나비와 마이나비는 2022년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홈페이지를 이번 달 오픈했는데 리쿠나비에 채용정보를 게재한 기업 수가 작년 9070곳에서 올해 6004곳으로 급감하며 이목을 끌었다.   가장 큰 원인은 작년 8월 취준생들의 공분을 샀던 ‘합격취소확률 예측서비스’의 유료판매로 이로 인해 취준생들의 비난과 회원탈퇴가 줄을 잇자 기업들도 취준생들의 정서를 고려하여 리쿠나비보다 마이나비 측에 채용정보를 게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기에 코로나 영향으로 내년 채용여부가 불투명해지며 상시채용으로 방향을 돌린 기업들의 비율도 늘어났고 내년부터 경제단체연합회가 지금까지 제시하던 일관된 채용스케쥴도 사라지면서 상시채용의 보편화는 피할 수 없게 되었다.   300인 이하 정보통신업 회사들은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상시채용이 앞으로 표준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고, 300인 이하 제조업 회사들은 "신규졸업자와 기졸업자를 가리지 않는 채용으로 기업과 학생 모두 의식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기업홍보와 화상면접의 본격적인 도입이다. 올해는 갑작스런 코로나 확산으로 허둥지둥 대응한 감이 없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올해의 경험을 살려 보다 본격적인 온라인화(化)에 힘을 쏟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300인이하 유통업 회사들은 "‘지금까지와는 채용방법 그 자체가 변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고 1000인이하 서비스업 회사들은 "채용활동은 온라인을 도입하는 것이 주류가 될 것"이라며 "특히 대기업들이 그러한 흐름을 만든 것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000인 이상 제조업 회사들은 "온라인화가 진행됨에 따라 취준생들에게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내년부터 상시채용은 물론 온라인을 활용하여 공간과 거리를 뛰어넘은 취업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 취준생들의 일본취업 전략에도 충분한 대비와 수정이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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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5월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9.6%…전월 대비 3%p↑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평균 누적 수익률이 9.64%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인 6.6%보다 3.04%포인트(p) 상승한 수치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평균 누적 수익률이 9.64%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조사는 국내 은행 10곳, 증권사 15곳이 출시한 후 3개월이 경과된 일임형 ISA 상품 205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금융투자협회는 “글로벌 증시가 주요국들의 재정·통화정책 효과 및 봉쇄조치 완화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심리 등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품 유형별 누적수익률은 △초고위험 15.72% △고위험 11.99% △중위험 8.06% △저위험 6.79% △초저위험 6.43% 순이다. 205개의 MP 중 158개(77%)의 상품이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9개의 상품만이 마이너스(-) 누적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15.66%로 1위로 집계되었으며,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48.95%를 달성해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MP별 누적수익률 상위 10개 표. [표=한국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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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반도그룹, 건설과 투자 양축으로 조직 개편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반도그룹이 건설과 투자 양축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이를 통해 각 사업분야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택사업 외에 공공토목(SOC), 해외개발사업, 레저사업, 신사업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 향후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은 “주변의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절실한 심정으로 경영혁신을 강조했다. 이어 “조직개편 및 사업부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저 또한 전문경영인에게 조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독립적으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 반도그룹의 미래 50년은 새로운 인물들이 이끌어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반도그룹 핵심 부문 조직도 [사진제공=반도건설]   ■ 변화의 시작…책임경영체제 강화 반도그룹이 새로운 ‘뉴 반도그룹’비상을 꿈꾸고 있다. 부동산 규제 정책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변화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먼저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한다. 사업부별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반도그룹은 2017년 박현일 대표이사 취임 때부터 이 같은 변화를 준비해 왔다.   앞으로 반도그룹은 건설부문과 투자운용부문 양축으로 그룹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건설부문은 반도건설을 시공능력 12위의 건설사로 성장시킨 박현일 대표와 20년간 반도건설에 몸담아온 김용철 대표가 맡았다. 투자운용부문은 최근 영입한 김호균 대표가 맡는다.   박현일 대표는 초고층 건축·설계 계획분야 박사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건설경영 전문가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출신으로 목동 ‘트라팰리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이촌 ‘래미안 첼리투스’등의 사업을 총괄했다. 2015년 반도건설에 입사해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취임 이후 주택사업 외에도 공공, 토목, SOC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건설업의 체질강화와 경쟁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철 대표는 삼환기업을 거쳐 1999년 반도건설에 입사했다. 부산 온천동의 초고층아파트 ‘반도보라스카이뷰’, 신도시 동탄, 김포, 세종 ‘반도유보라’공사를 총괄했으며 ‘두바이 유보라 타워’ 등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섭렵한 건설 전문가다. 20년 넘게 근무한 ‘반도맨’으로 직원들에게 덕망 높은 인물로 알려져있다.   김호균 대표는 영국 웨일즈대학교 법학석사와 버밍엄대학교 경영학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하나은행을 거쳐 금호그룹 전략경영본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지냈다. 재무, 법률 전문가로 기업 리스크 관리와 투자운영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 뉴 챌린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   반도그룹은 창립기념일 행사를 별도로 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대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표이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현일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지난 50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왔다”라며 “2020년 다시 한번 의식개혁과 경영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 세계 속의 반도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반도그룹은 기존 주택사업 외 민간택지개발, 도시정비, 해외개발사업, 임대주택사업, 레저사업, 신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점인 건설부문에서 영역을 확장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투자운용부문을 통해 신사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본격적인 사업다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라며 “변화하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부동산 시장에 발맞춰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온 만큼 회사가 한단계 더 성장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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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소규모 주택사업시 공용주차장 확보하면 설치의무 최대 50% 완화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주택사업을 추진할 경우 공용주차장 사용권을 확보하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차 면수를 절반까지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사업구역이 좁아 주차장 설치가 어려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더욱 원활하게 추진되고 인근 지역에 공용 주차장이 추가로 공급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근 주차장 사용권 확보를 통한 주차장 설치 의무 완화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개정안에 따르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의 사업시행구역 내에 공용 주차장을 함께 설치하고 해당 공용 주차장의 사용권을 확보하거나, 사업시행구역 밖이라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설치된 공용주차장의 사용권을 확보하면, 사용권 확보 면수로 주차 설치 의무면수를 현재 30%에서 최대 50%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경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뿐만 아니라 노후 저층 주거지를 재생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보다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면서, “소규모 주택정비법령 등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서울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합동으로 진행 중인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지 공모’에는 22개 지구가 접수해 현재 사업성을 분석하고 있다. 해당 지구에 대해서는 주민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경 사업 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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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KAI, 6883억원 규모의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 계약 체결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9일 6883억원 규모인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으로 'TA-50 블록2' 20대에 대한 판매 계약을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체결했다.   전술입문용훈련기(TA-50)는 전투 조종사가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되기 전 무장 및 레이더 운용 등 전술 임무를 숙달하는 항공기로 고등훈련기인 T-50과 동시에 개발되어 2012년에 1차 전력화가 완료됐다.   지난 2019년 10월 1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9) 개막식에서 TA-50이 시범 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은 공군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부족한 전술입문용 훈련기를 추가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공군 조종사 양성에 필요한 입문, 기본, 고등, 전술입문 등 모든 비행훈련에 국내 개발된 항공기를 사용하게 됐다.    조종사 양성은 입문과정(KT-100), 기본과정(KT-1), 고등과정(T-50), 전술입문과정(TA-50) 등으로 이뤄지며, TA-50 블록2는 기존 전술입문용훈련기로 운용중인 TA-50과 비교해 조향 기능과 야간임무 수행능력 등이 향상됐다.   TA-50 블록2가 추가로 도입되면 전투조종사의 훈련 효과가 증대되어 F-15, F-16 및 향후 전력화될 F-35A, KF-X 등 최신 전투임무기에 대한 전투조종사들의 적응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청은 이번 계약이 1조963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893명의 고용 창출효과를 발생시키고, 사천·창원 등 항공산업과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T-50 계열 항공기는 2011년 인도네시아에 T-50I 16대(4억 달러)가 수출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이라크에 T-50IQ 24대(10억 달러), 2014년 필리핀에 FA-50 13대(4억 달러)가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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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뉴투분석] 글로벌 ‘OTT 공룡’ 앞다퉈 韓진출, 정작 우리는 사분오열?…대응책 뭔가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미국 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을 놓고 넷플릭스의 1위 자리를 빼앗기 위한 ‘왕좌의 게임’이 내로라하는 글로벌 업체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 다국적 업체들은 미국 시장을 넘어 한국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까지로 전장을 급속도로 넓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 OTT 플랫폼들은 사분오열돼 있는 실정이다. 이른바 ‘토종 OTT 기업’ 간 결합이 시급하다는 주문이 쏟아진다.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복수응답 기준으로 미국 내 OTT 이용률을 보면 1위가 64.5%의 넷플릭스로 조사됐다. 아마존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48%), 디즈니가 6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훌루(Hulu)’(36.8%)가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디즈니의 ‘디즈니 플러스’는 28.9%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등의 시리즈를 배출한 제작사 HBO의 ‘HBO 나우’는 9.7%로 5위, 애플의 ‘애플 TV 플러스’는 9.3%로 6위 순이었다.     [그래픽=뉴스투데이 이원갑, 사진=각 사 홈페이지 캡처]   이들 중 당장 우리나라에 본격 진출해 현지화 전략을 펴고 국내산 콘텐츠까지 투자하는 다국적 OTT는 넷플릭스다. 지난 5월 넷플릭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387만6604명으로 국내 최대 OTT 웨이브를 넘어섰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넷플릭스 오리지널(자체 제작) 콘텐츠 역시 봉준호 감독의 2017년작 영화 ‘옥자’를 시작으로 2019년작 사극 드라마 ‘킹덤’과 옴니버스 영화 ‘페르소나’, 올해 ‘인간수업’ 등이 나오고 있다.   미국 내 경쟁사들도 속속 넷플릭스의 뒤를 따르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지난 2016년 전 세계 출시 이후 접속만 될 뿐 제대로된 현지화가 이뤄지지 않다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어 서비스가 시작됐다. 애플의 경우 지난 2월 국내에서 ‘영상 사업 리더’ 채용 공고를 냈고,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4월 인도에 이어 이달 11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하며 아시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종 OTT들은 여러 업체로 쪼개져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뭉쳐 만든 법인 콘텐츠웨이브의 ‘웨이브(wavve)’, CJ 계열의 케이블TV 채널과 JTBC가 손잡은 ‘티빙(Tving)’은 아직까지 통합이나 콘텐츠 제휴 논의가 없다. 플랫폼 덩치뿐만 아니라 콘텐츠 투자 규모와 제작 역량을 늘려야 하는 근본적인 문제도 숙제다.   이와 관련, 유건식 KBS공영미디어연구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매체 ‘미디어오늘’ 인터뷰에서 "지상파 3사 웨이브, CJ E&M과 JTBC의 티빙, KT 시즌 등 한국에 OTT가 너무 많다”며 “다 합쳐서 넷플릭스에 대항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모든 한국 콘텐츠가 모여야 커질 수 있다. 지금처럼 따로 운영하면 평행선을 가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티빙과 경쟁 관계에 있는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도 최근 언론 매체 인터뷰에서 “글로벌 공룡들에 맞설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은 토종 OTT 기업들의 결합”이라며 “큰 규모의 기업결합이 성사된다면 대규모 투자 유입도 가능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콘텐츠 제작 능력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집안 싸움’을 그만두고 난 후에도 한국과 미국의 OTT들이 국내 시청자들 앞에서 콘텐츠로 평가받는 단계도 대비해야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넷플릭스, 훌루 등의 기존 주자를 아마존이나 NBC, HBO 등 후발 주자들이 특화 콘텐츠를 앞세워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K팝이나 한국식 드라마와 같은 요소가 외산 콘텐츠에 대해 경쟁력을 가진다는 점이 희소식이다.   이에 대해 코트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은 최근 보고서에서 넷플릭스 자본의 한국산 콘텐츠 생산을 언급했다. 보고서는 “현재로서는 넷플릭스가 유일하지만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또한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은 스트리밍 플랫폼이 선호하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는 동시에 관련 시장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작품 라이선싱이나 협업 등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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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투자의窓] 마크로밀엠브레인, SK바이오팜, 위더스제약 등 수십조 몰린 IPO주들 상장 첫날 대박수익 예고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적게는 2조원, 많게는 31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던 신규상장주들이 이번주 줄줄이 주식시장에 입성한다.   이들 종목들은 청약과정에서 나타났던 과열양상을 감안하면 상장 첫날 청약투자자들에게 100% 이상의 수익률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크로밀엠브레인을 시작으로 SK바이오팜, 위더스제약 등이 다음달 1~3일 줄줄이 주식시장에 상장된다. 마크로밀엠브레인과 위더스제약은 코스닥시장에, SK바이오팜은 코스피시장에 각각 입성한다.   투자자들이 신규상장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높은 수익률 때문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증시에 신규 상장된 12개 종목들은 지난 26일 기준 공모가 대비 평균 5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에 코스닥 시장에 신규입성한 엘이티는 26일 기준 160%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관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과정에서 이상열기를 보였던 엘이티는 상장 첫날과 이튿날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3일째 장중 2만8000원을 기록, 공모가 대비 최고 259% 상승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속에 신규입성하는 마크로밀엠브레인, SK바이오팜, 위더스제약 역시 투자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증권업계는 점치고 있다.   내달 1일 신규상장하는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오프라인·온라인 기반 마케팅 리서치 전문 회사다.   국내 최대 수준인 130만명 이상의 조사 패널과 자체 개발한 자동화 시스템 기반 마케팅 리서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청약경쟁률은 888.01대 1을 기록했다.   2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하는 SK바이오팜은 가장 큰 기대감이 쏠리는 종목이다. 청약 과정에서 31조원의 기록적인 자금이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추신경계 질환 관련 신약 개발 전문 제약회사인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판매허가신청(NDA) 승인을 독자적으로 받은 회사다. 청약경쟁률은 323.03대 1을 기록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위더스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제약기업이다. 순환기용제, 항생제, 소화기관용제, 근골격용제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위더스제약은 108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으로만 약 2조7500억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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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JOB현장에선]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과 5명의 자회사 CEO, 책임경영 부담이 커진 이유는?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NH농협금융지주와 순수자회사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의 경영책임이 더욱 무거워졌다. 임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CEO의 재임기간이 늘어나면 책임도 커진다는 단순 계산법만은 아니다. 임기 연장이 금융감독원의 권고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농협금융 자회사 CEO들은 연임시 임기를 ‘1년’으로 정하는 게 관행이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이 CEO 임기가 너무 짧아서 단기성과에 치중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했다. 농협금융과 자회사 CEO들로서는 감독기관의 권고를 받아들여 임기가 연장된 만큼 ‘장기적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책임도 커진 셈이다.   사진 위쪽 왼쪽부터(시계방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손병환 농협은행장,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이사,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 농협금융, 금감원 경영유의사항 통보 수용해 지배구조내부규범 개정 / 완전자회사 CEO 중장기적 책임경영체제 공고화   농협금융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배구조내부규범 개정 이전에도 CEO 연임은 1년 혹은 2년이 관례였다”며, “이번 규범 수정은 완전자회사 CEO들의 기본임기가 2년으로 늘어나면서 중장기적 책임경영체제를 공고히 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19일 지배구조내부규범을 일부 수정했다. 농협금융의 지분율이 100%인 완전자회사 CEO들의 기본 임기를 2년으로 늘린다는 내용이 골자다.   기존의 내부규범 제38조에는 “지주와 완전 자회사 CEO 임기를 2년 이내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고 돼 있었다. 이에 따라 기본임기의 경우 농협금융지주 CEO는 2년, 농협금융 자회사 CEO들은 1년이 관행이었다. 또 연임의 경우 1년 혹은 2년이었다. 이로 인해 농협금융지주 CEO는 최대 임기가 4년인데 비해,  자회사 CEO의 경우 연임을 해도 최대 임기가 3년에 그쳤다.   개정된 내부규범 제38조에는 ‘CEO를 최초 선임하는 경우 임기를 2년으로 하되, 연임 시에는 2년 이내로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따라서 자회사 CEO 임기가 최대 4년(기본 2년+연임 2년)으로 늘어났다. 단 연임시 1년을 마친 후 임추위의 재신임 과정을 거쳐야 2년 임기를 채울 수 있게 했다. 내년 4월까지 1년 연임 중인 김광수 회장이 추가로 1년을 연임하기 위해서는 종전대로 재선임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개정된 내부규범은 CEO의 자격요건도 구체화했다. 개정된 제35조는 CEO가 ‘금융 관련 분야의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녀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세부적으로 ‘금융 관련 분야(또는 이에 준하는 업무)에서 5년 이상 종사해야 한다’는 요건을 뒀다. 농협금융의 공익성 및 건전경영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공정성, 도덕성 및 신뢰성을 바탕으로 직무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명시했다.   금감원이 농협금융 자회사 CEO 임기 1년 관행에 제동을 건 것은 지난 2018년 말 농협금융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면서다. 당시 자회사 CEO 선임 기준을 조정하라는 경영유의사항을 통보했다. 지난 4월 발표된 감사결과에서도 금감원은 농협금융 CEO 임기가 1년밖에 되지 않아 단기성과 위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또 농협금융이 추상적인 기준으로 후보군을 구성, 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측은 “전문성이 부족한 후보 또는 법상 결격사유가 있는 후보가 추천되거나, 부실한 경영승계로 인해 경영상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군의 선정기준 마련, 후보자의 법상 결격 요건 해당 여부 확인, 승계계획 점검의 실효성 제고 등 관련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명확하고 엄격한 선발기준을 마련해서 유능한 CEO를 선발하고, 대신에 임기연장을 보장함으로써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라는 게 금감원의 주문인 셈이다.   ■ 손병환·최창수·최광수·강성빈·서철수 대표이사…기본임기 2년, 최대 4년 재임가능 [표=뉴스투데이]   지배구조내부규범 개정으로 기본 임기 2년을 보장받는 완전자회사 CEO들은 △손병환 NH농협은행 대표이사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이사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이사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등 총 5명이다.  이들 5명의 CEO는 늘어나는 임기에 상응하는 경영의 공익성 및 실적개선 등을 이뤄내야 하는 셈이다.   손병환 NH농협은행 대표이사는 지난 3월 25일 취임해 2022년 3월 25일까지 기본 임기 2년을 보장받는다.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취임해 2022년 1월 1일까지 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열린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발탁됐다. 지난 27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2년 6월 27일 까지 총 2년이다.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와 마찬가지로 작년 말 내정돼 지난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기본 임기는 2022년 1월 1일까지다.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역시 지난 19일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이사와 함께 임추위에서 발탁돼 내달 2일부터 2022년 7월 2일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이들은 연임 시 최대 4년까지 임기를 보장받을 수 윘다.   ■ 2019년 초 취임한 홍재은·이구찬은 개정 혜택 못봐…1년 연임 중, 최대 3년 재임가능 다만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이구찬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개정의 혜택을 보지 못한다.   이와 관련해 농협금융 관계자는 “개정 지배구조내부규범은 2019년 말부터 임기를 시작한 완전자회사 CEO들에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전에 취임한 CEO는 연임 임기가 기존 관행대로 1년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는 2019년 1월 1일 선임돼 지난 1월 1일까지 기본 임기 1년을 마쳤다. 이후 2021년 1월 1일까지 연임 예정이다. 최대 1번 더 연임이 가능해 농협금융 임추위 추천에 따라 2022년 1월 1일까지 연임할 수 있다.   이구찬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역시 2019년 1월 1일 선임됐다. 마찬가지로 현재 1년 연임 중이며 최대 2022년 1월 1일까지 연임가능하다.   한편 NH투자증권과 NH-Amundi자산운용의 경우 농협금융의 완전자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개정 지배구조내부규범이 적용되지 않는다. NH투자증권에 대한 농협금융의 지분율은 46.02%, NH-Amundi자산운용은 70.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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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뉴투분석] 삼성전자 이재용을 괴롭히는 위기 본질은 트럼프와 시진핑의 자국기업 챙기기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검찰 기소여부를 둘러싸고 사회적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26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불법 합병 의혹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의혹 등과 관련해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 및 불기소’ 의결을 했다. 10대 3의 압도적의 표차였다. 반면에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 부회장을 기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정농단사건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법률 공방을 벌일 수는 있다”면서 “이 부회장이 새로운 사법 리스크를 안게 될 경우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위기상황에 봉착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불법 경영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8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이재용 부회장, 추가기소 되면 판 남아...앞으로도 4~5년 예상     이 관계자는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삼성전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글로벌 기업이 당면한 현실”이라면서 “삼성의 강력한 경쟁자인 미국과 중국의 공룡기업들은 자국 정부의 막강한 정치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오너리스크가 장기화되는 초유의 상황에 봉착하는 게 위기의 본질이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부회장은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의혹을 기점으로 5년째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 특히, 삼성 계열사들은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및 삼성물산 합병 관련 수사에 들어간 후 1년 8개월 간 50여 차례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에 비해 미국과 중국의 ICT기업들은 세제혜택, 보조금 지원 등과 같은 전방위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이 글로벌 시장질서를 본격적으로 재편하고 있는 격변의 시기에, 삼성은 사법적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는 반면에 미중의 기업들은 ‘경제패권’ 논리라는 유일한 잣대 아래 국가적 지원을 즐기고 있는 형국이다.   만약에 검찰이 분식회계 의혹 등으로 이 부회장을 기소하면 앞으로 재판 마무리까지 4~5년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정농단 재판기간까지 합치면 삼성은 10여년 동안 사법이슈에 발목을 잡히게 되는 셈이다. 그야말로 ‘산 넘어 산’의 상황이다.   이 부회장이  지난 19일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가혹한 위기 상황이다”고 언급했고, 지난 23일에는 생활가전사업부를 방문해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위기론의 바탕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의 심화뿐만 아니라 미·중간 경제패권 전쟁 상황도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시진핑은 삼성전자의 경쟁자에 막대한 보조금 지급, 트럼프는 애플에게만 보복관세 면제 조치   삼성전자가 격전을 벌이고 있는 시스템반도체나 스마트폰 시장만 해도 그렇다. 중국 최대의 파운드리 기업인 SMIC는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총애를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시장 지형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 2014~2018년 반도체 매출 대비 정부 지원금 비중이 높은 상위 5곳 중 3곳이 SMIC(6.6%), 화항(5%), 칭화유니그룹(4%) 등 중국기업이다.     특히 미국이 ‘백도어 문제’를 이유로 삼아 화웨이 제재를 강화함에 따라 반도체 수급이 어려워지자, SMIC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론(3.8%), 퀄컴(3%), 인텔(2.2%) 등 미국도 상당한 자원을 지원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0.8%), SK하이닉스(0.6%)는 정부 지원 비중이 현저하게 낮다. 한국정부야말로 시장경제 이론에서 강조하는 ‘가장 공정한 정부’이지만 한국 기업들은 상대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훨씬 노골적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라이벌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애플을 노골적으로 지원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22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솔직히 나는 애플을 많이 도와줬다”며 “그들에게 면세를 해줬다”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지난 해 대중국 보복관세부과 조치를 취할 때 애플의 CEO 팀 쿡의 부탁을 받고 애플만 예외조치를 취해줬던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애플이 삼성전자에 비해 상대적 불이익을 받으면 안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에 생산 공장을 가진 애플은 보복관세 대상이었지만, 삼성전자는 중국에 공장이 없다.   미국과 중국의 자국 반도체 기업 키우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0%를 목표로 한 ‘중국제조 2025’ 달성을 주문했다. 이에 맞서 미국은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 한국 법인세 22%에서 25% 상승, 미국과 중국정부는 법인세 인하     기업의 재무적 부담요인인 법인세도 미국 기업에 비해 삼성전자가 훨씬 크다. 지난해 1~3분기 삼성전자의 법인세 유효세율은 24.9%로, 인텔(11.6%), 마이크로소프트(8.7%), 애플(15.6%)보다 훨씬 높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부터 최고 법인세 유효세율을 22%에서 25%(지방세 포함하면 24.2%에서 27.5%)로 인상했다. 미국이 2년 전 법인세 최고 세율을 35%에서 21%로 낮춘 것과 대조적이다.   대기업에 대한 한미 정부 간 접근법 자체가 전혀 다르다. 문재인 정부는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대기업의 기준을 과세표준 2000억원 이상에서 3000억원 이상으로 완화했다. 대상 기업은 줄이지만 삼성전자와 같은 거대기업에서 세제를 많이 받는 방식이다. 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법인세 인하와 관련해 “투자와 고용을 늘리려면 세율을 낮춰야 한다”며 대기업 혜택을 늘려 왔다. 한국의 법인세율은 OECD 평균(23.5%)보다 4%p 높다.   미국 여야 의원들은 자국 반도체 기업들에 250억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 및 세액 공제 등을 해주는 법안 제정을 추진 중이다.   미국과 중국 정부가 자국의 글로벌 기업을 경제전쟁의 주역으로 판단해 총력지원을 펴고 있는 반면에 삼성전자와 같은 한국기업은 전혀 다른 대접을 받고 있는 게 한국경제가 처한 위기의 본질이라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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