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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주 워라밸] ‘회귀물’ 웹소설 4개 추천! 필드의 고인물·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등
    최근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든 트렌드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준말)로 인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가시간을 중시하는 개개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회사-집-회사-집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의 따분한 일상을 채워줄 볼거리·즐길 거리들을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필드의 고인물(왼쪽)과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웹소설은 출퇴근길 짧은 시간에 가장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다. 현대인의 욕망을 대리만족 시켜주는 흥미롭고 자극적인 스토리라인이 독자를 빨아들인다.   활자가 담아내는 상상력은 때로 그림보다 화려하고 영화보다 박진감 넘친다. 웹툰이나 영상물에 비해 웹소설은 주2회~주6회까지 빠른 속도로 연재되어 금방 다음 내용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귀’는 웹소설 장르에서 가장 유행하는 키워드 중 하나다. 누구든 과거에 실수 하나쯤은 있고, 되돌릴 수 있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회귀’를 소재로 한 스포츠‧판타지‧로맨스 장르 웹소설 4편을 소개한다.     필드의 고인물[사진제공=문피아]   ■필드의 고인물(글 : 이블라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용두는 32살까지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사망, 16살로 돌아가는 무한 회귀의 저주에 걸린다. 7번의 회귀를 겪는 동안 100년 넘게 축구만 하면서 모든 포지션 기술을 습득하고 당대의 선수, 감독의 전략전술을 체득한 끝에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를 정복하고 발롱도르 상을 밥먹듯이 수상하는 축구 고인물로 거듭나지만, 대한민국의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여도,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7번째 회귀 마지막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이용두는 지긋지긋한 회귀를 벗어나기 위해 결단을 내린다. 8번째 16세, 이용두는 결국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축구강호 브라질로 귀화한다.   스포츠물. 상식을 초월한 축구계 치트키 이용두(중학생, 128세)가 세계 축구계를 휩쓸며 월드컵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일대기. 이용두의 압도적인 활약과 빠르고 박진감 있는 묘사, 매력있는 캐릭터와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축구를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에서 3일 기준 398화까지 연재됐다.     쥐뿔도 없는 회귀[사진제공=문피아]   ■쥐뿔도 없는 회귀(글 : 목마)   여러 차원에서 다른 세상의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에리아. 이곳에 떨어진 사람들은 이전에 가지고 있던 능력에 따라서 클래스를 가지게 되는데, 평범했던 이성민은 노클래스(NO CLASS)를 부여받았다. 아무 특별한 능력이 없지만 대신 무엇이든 배울 수 있고, 특별 성장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클래스다.   하지만 13년 전의 이성민은 아는 게 없어서, 제대로 클래스를 활용하지 못했다. 남에게 좋은 스킬을 가르쳐주려는 사람도 없고, 무공 비급 같은 것은 너무 비쌌다. 어떤 스킬은 배울 때 까다로운 조건이 있기도 한데 그런 걸 알고 있을 턱도 없었다.   결국 잡스러운 스킬이나 익히고 C급 용병으로 살다가 어느 던전에서 얻은 전의 돌로 13년 전으로 회귀한다. 그동안 익혔던 모든 것이 지워진 백지상태. 이성민은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백지에 알짜배기 스킬들을 짜넣어 인생 역전을 하고자 나선다.   퓨전 판타지물. 주인공 이성민이 13년 동안 구르며 익힌 지식으로 새인생을 설계하는 이야기. 마법, 무공 등이 등장한다. 문피아에서 2017년에 연재되어 인기를 끌었으며 427편으로 완결됐다.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사진제공=카카오페이지]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글 : 리샤)   3번의 회귀, 4회차 인생. 르블레인은 운명의 아이라고 선택되어 자랐지만, 훗날 진짜 운명의 아이가 차원이동하여 나타나 그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삶을 반복한다. 죽음을 맞을 때마다 유아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르블레인은 3번째 삶에서 도망쳤다가 실패하고 4번째 삶에서 보다 전략적으로 이 나라를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그 전략이란 악명 높은 듀블레드 공작의 양녀가 되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받으며 자라다가 모은 재물을 가지고 망명하는 것. 망명의 그 날까지 평화롭게 지내기 위해 매정한 듀블레드 공작과 그의 아들인 새오빠들을 꼬시기 위해 노력하는데... 너무 심하게 꼬셔버린 것 같다?   로맨스 판타지. 가짜 운명의 아이 르블레인이 목숨을 건 애교와 잔망으로 냉랭한 아버지와 세 오빠를 함락시키고 끔찍한 운명에 맞서는 이야기. 카카오페이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품 중 하나로 100만명이 본 밀리언페이지에 등극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3일 기준 277화까지 연재됐다.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사진제공=카카오페이지]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글 : 산소비)   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여 벼락출세한 아리아. 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걸려들어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된다. 죽기 직전, 모래시계의 환상을 보며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한다.   “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자신과 어머니를 죽인 미엘르에게 철저하게 복수하기 위해 가련하고 순진한 아가씨를 연기하기 시작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미엘르가 가졌던 것들을 빼앗기 위해서.   로맨스 판타지. 아리아의 통쾌한 복수와 사이다의 맛, 모래시계의 비밀 등으로 흥미진진하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어 본편 완결 뒤 웹툰화 됐고, 특별외전이 연재 중이다.  
    • 대중문화
    • 종합
    2020-07-03
  • [쓰리잘 송 박사의 ‘가슴앓이’이야기 (3)] 역류성식도염 증상의 식생활관리로 가슴앓이 극복하기
        [뉴스투데이=송대욱 전문기자]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점막을 자극하거나 손상시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위산이 역류하는 이유가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될 것입니다. 식도와 위사이에는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장치가 있습니다.   이를 위식도괄약근 또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고 부릅니다.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고 소화가 시작되면 고무줄로 동여 매듯이 꽉 조여주는 근육입니다. 이 위식도괄약근이 약해지면 위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됩니다. 또 다른 원인은 복부의 압력이 높아져서 정상적으로 위식도괄약근이 조여도 위산이 역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의 위험인자는 음주와 흡연입니다. 음주와 흡연은 직간접적으로 위식도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켜 위산이 보다 쉽게 역류하게 됩니다.   역류성식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음식이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과 음식의 종류와의 관계는 아직 특별한 정설은 없지만, 의심되는 음식들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의 원인과 악화요인에 따라 식생활관리를 하면서 스스로 근본치료가 가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에 위산차단제인 PPI를 복용하면 증상이 빠르게 사라지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하면 빠르게 재발합니다.   PPI의 문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부작용보다는 약복용을 중단하면 재발한다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이유은 역류성식도염이 위식도괄약근이 약화되는 것이 원인인데 PPI는 하부식도괄약근에는 어떤 작용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산억제제를 복용하는 동안 생활관리를 통한 근본치료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음주는 가능한 피하십시오. 특히 맥주나 와인은 역류성식도염을 심하게 만듭니다. 그렇다고 소주나 양주는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술을 먹으면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처럼 위식도괄약근의 힘도 약해집니다. 그리고 음주 후에 속이 좋지 않아 구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술이 기를 상역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술은 열독이라고 하여 염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흡연은 인후와 식도점막을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건조해진 점막은 위산의 자극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지며 쉽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역류성식도염으로 괴롭다면 이 기회에 금연, 금주에 도전해보세요.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은 소화가 더디게 합니다. 또한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에는 방부제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역시 소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소화시간이 길어지면 위산의 분비가 많아지며 복부의 압력이 올라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쉽습니다. 밀가루 음식이 문제가 되는 것도 이에 포함된 방부제와 연관됩니다. 특정한 음식이라고는 이야기 할 수 없으나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스스로 찾아 피하도록 하십시오.   신과일은 산도가 높아서 속쓰림을 유발하여 역류성식도염에 안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포도나 오렌지, 사과 등의 과일을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과일의 종류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먹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과일을 먹고 생목이 오른다면 그것을 피하는 방법으로 피해야 할 과일, 먹어도 되는 과일을 구분하여 섭취하면 됩니다.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촉진하며, 탄산음료는 위에서 가스가 차게 되어 복부압력이 오르고 위산분비도 촉진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생활과 관련되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30번 이상 씹어서 삼키라고 합니다. 식사를 천천히 하면 과식을 피하게 되며 소화의 부담도 줄어들어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완화됩니다. 또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해야 합니다. 뇌에는 생체시계가 있는데 식사시간이 되면 식사를 하지 않아도 위산이 분비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식사를 하면 또 위산이 분비됩니다. 위산의 분비량이 늘어나면 위산이 역류하기 쉬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야식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행동 중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있습니다. 야식은 하면 아무래도 먹고 바로 자리에 눕게 되므로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식사를 한 후 위에서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평균시간이 3시간 정도이므로 식사 후 3시간은 상체를 높게 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 좋은 습관입니다.   역류성식도염에 가장 피해야 하는 음식을 하나 꼽으라면 라면입니다. 라면은 출출할 때 먹게 되어 빨리 먹게 되고, 기름지며, 가공식품으로 보관성을 높이기 위해 방부제를 사용합니다. 모든 밀가루음식을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라면은 피하도록 하십시오.   대부분의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그 고통으로 인해 음식을 심각할 정도로 조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고 기력이 없어 소화기능이 더욱 약화되어 역류성식도염이 식생활관리를 해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생활관리로 잡을 수 없는 역류성식도염이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PPI를 복용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된다면 한방 역류성식도염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송대욱 원장의 프로필 ▶ 경희대학교대학원 한의학박사 / 쓰리잘 덕수한의원 원장 / 쓰리잘네트워크 대표 / MBTI전문강사 / SNCI 사상체징검사지 개발자 / 사상의학회 정회원 / 성정사상의학회 총무이사
    • 이야기쉼터
    • 칼럼
    • 송대욱의 건강 쓰리잘
    2020-07-03
  • ‘코로나·재난지원금’으로 판도 바뀐 온라인 쇼핑시장…직접 장보고, 여행 안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의 여파와 정부가 5월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인해 올해 5월 온라인 쇼핑시장의 판은 바뀌었다. 정부가 온라인에서 사용 제한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5월, 올해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던 음·식료품 거래액이 전달보다 떨어졌으며, 매년 날이 풀리면 나들이객으로 성황을 누려 소비가 늘어나던 여행, 레저, 문화, 대중교통 서비스 상품군은 전년과 비교해 거래액이 최대 70% 이상 떨어지며 급감했다.   마스크 쓴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 [사진제공=연합뉴스]   ■ 2020년 5월, ‘봄 축제’ 대신 가정 내 ‘생활필수품’ 바꾸기 통계청이 3일 공개한 ‘2020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PC와 모바일을 모두 포함한 온라인쇼핑의 거래액은 12조722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했다. 5월 가장 큰 온라인쇼핑 거래액을 보인 상품군은 가전·전자·통신기기(12.5%) 1조5910억원이였으며, 음·식료품(11.6%) 1조4759억원, 의복(10.7%) 1조3612억원, 음식서비스(10.4%) 1조3206억원, 생활용품(9.1%) 1조1607억원 순이었다. 가장 큰 거래액 감소를 보인 상품군은 문화 및 레저서비스(-72.1%) 485억원, 여행 및 교통서비스(-61.6%) 5583억원이었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는 2019년 5월 1742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지만, 2020년 5월 485억으로 72.1% 급감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2019년 5월 1조4527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지만, 2020년 5월 5593억으로 61.6%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자 가정 내 생활필수품인 가전과 전자 통신기기 등을 매장에서 직접 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식료품과 배달음식 등 집에서 쉽게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소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매년 기온이 오르는 봄이 오면 많이 소비하던 여행, 교통, 문화, 레저와 같은 서비스 상품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두기 시작한 올해 큰 폭으로 거래액이 줄었다.   2020년 5월 온라인 쇼핑동향 [사진제공=통계청]   ■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된 5월, 꾸준히 증가하던 온라인쇼핑 ‘음·식료품’ 거래 증가세 주춤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 온라인 음·식료품 거래액은 1조4759억원으로 2019년 5월 1조1086억원보다 33.1% 늘었지만, 지난 4월 거래액인 1억5169억원보다 2.7% 줄었다. 이는 재난지원금을 온라인상에서 쓸 수 없었던 만큼 지원금을 받아 마트나 시장과 같은 오프라인으로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하고 온라인에서의 지출은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3일 “재난지원금 온라인 사용이 제한되면서 음식서비스, 음·식료품 분야 증가세가 한 달 전보다 낮아졌다”며 “5월 들어 외부활동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 말했다. 한편,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5.3%로 지난 4월 26.2%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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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07-03
  • 성윤모 산업장관 “으뜸효율 가전 사세요”…동행세일 온라인 방송 출연해 홍보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본사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으뜸효율(에너지 고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직접 홍보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다.   이날 성 장관은 LG전자를 비롯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봤고 소비자들에게 환급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에도 직접 나섰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본점을 방문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환급사업은 냉장고·TV·에어컨·세탁기·공기청정기 등 10개 품목 중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비용 10%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성 장관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국내 가전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제조업 경기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 전체적으로도 고효율 제품 보급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고 강조했다. 또 “으뜸효율 가전 사업 시행 이후 환급신청 건수가 이미 100만건을 돌파했고, 1500억원의 1차 추경 예산이 거의 소진됐다”면서 “현재 3차 추경안에 3000억원을 추가로 반영하여 국회심사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용산 전자랜드에서 현장 연결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의 판매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라이브커머스는 관련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동행세일 특별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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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소식
    2020-07-03
  • [뉴투분석] 대형마트 긴장시키는 쿠팡, 이번엔 패션산업 삼키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로켓 배송’으로 이커머스 업계 배송 혁신을 이뤄낸 쿠팡이 패션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거 생활용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해 대형마트를 정조준한 데 이어 이번에는 패션사업 공략에 나선 것. 쿠팡은 최근 패션과 관련한 신규 카테고리를 런칭하는가 하면 판매자들을 위한 행사를 쏟아내는 등 패션사업에 무게를 싣고 있다. 예전부터 쿠팡이 신규 사업을 한번 시작하면 그 파급력이 워낙 컸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쿠팡의 패션 사업 진출과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쿠팡이 패션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쿠팡은 최근 패션과 관련한 신규 카테고리를 런칭하는가 하면 행사를 쏟아내는 등 패션 관련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패션 카테고리 신규 판매자와 상품을 한곳에 모아놓은 ‘2020 패션 마켓’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최근 패션 업계 판매자들의 이커머스 진입 장벽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 카테고리에 신규 입점했거나 6월 이후 첫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에게는 월 매출액 최대 500만 원까지 판매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미 지난 6월 2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100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 프로모션’에 맞춰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카테고리 부문에 신규 입점하는 셀러들의 판매수수료를 할인하고 있다. 또한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사업자들에게는 판매대금 지급일을 앞당기는 등 작은 패션 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804억 원 규모에 달하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 C.에비뉴 론칭 통해 패션 사업 확장 / 무료 배송·반품 서비스까지…고객 만족도 높고 성과도 ‘쏠쏠’ 쿠팡이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을 키우겠다고 나선 것은 지난 4월부터다. 쿠팡은 패션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편집숍 ‘C.에비뉴’를 열고 옷, 신발, 가방 등 120여 개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실 그동안 쿠팡은 자체 의류 PB(Private Brand·자체 브랜드)를 론칭해왔지만 생활용품, 식품, 가전 등의 제품군과는 달리 유독 패션 시장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에 쿠팡은 C.에비뉴를 통해 패션 상품군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브랜드와 상품 카테고리별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둘러볼 수 있고 이용자 특성에 따른 상품 추천 연관도를 높여 맞춤형 쇼핑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료 배송,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성과도 나쁘지 않다. C.에비뉴는 론칭 두 달 만에 입점 브랜드 수가 100개에서 200개로 증가했다. 브랜드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어 상품 등록을 준비 중인 계약 완료 브랜드까지 포함하면 300여 개다.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대의 고객층을 확보한 가운데 최근에는 높은 연령층 타깃 브랜드까지 쿠팡 입점이 느는 추세다. 쿠팡 관계자는 “사실 그동안 자체 브랜드도 있었고 패션 사업을 아예 안 했던 것은 아닌데 최근 C.에비뉴 브랜드를 확장하다 보니까 유독 부각되는 것 같다”면서 “C.에비뉴의 경우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켓배송으로 정품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 입점 수를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패션 시장 장악하고 있는 백화점·아웃렛, ‘긴장’ / 일각선 ‘편리성’과 ‘저가격’만으로는 성공 어렵다는 의견도  이처럼 쿠팡이 패션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패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백화점, 아웃렛 등 대형 쇼핑몰은 긴장한 모양새다. 쿠팡의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쿠팡 앱 이용자 수도 많을뿐더러 ‘로켓배송’의 충성 고객이 워낙 많기 때문에 쿠팡이 로켓배송을 앞세워 패션 사업을 확장하게 되면 그 힘이 막강해진다는 것이다. 특히 쿠팡의 최근 행보는 현재 백화점과 아웃렛 50여 곳을 운영하면서 패션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롯데쇼핑과의 정면 승부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패션산업의 특성상 온라인의 최대 강점인 편리성과 낮은 가격으로만 성공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오프라인 전성시대에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저렴한 가격의 PB 제품을 성공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업계에서 패션 브랜드 사업을 다소 쉽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패션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성, 전문성, 브랜드 아이덴티디 등이 필요하다”면서 “또 유행에도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 사실 그 어떤 사업보다 까다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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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성전환 수술한 변희수 전 하사, '강제전역 취소' 기각…행정소송 제기할 듯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변희수(22) 전직 육군 하사의 '강제 전역' 취소 요청이 기각됐으며, 변 전 하사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3일 변 전 하사가 제기한 인사소청 심사 결과 "'전역 처분'은 현행 군인사법에 규정된 의무심사 기준 및 전역심사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것으로 전역처분의 위법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강제 전역 판정을 받은 변희수 부사관이 지난 1월 22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군의 강제 전역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경기 북부지역의 한 부대에서 복무하던 변 전 하사는 지난해 휴가 기간 중 해외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와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육군은 성전환 수술 후 부대 복귀한 변 전 하사의 신체 변화에 대한 의무 조사를  곧바로 실시해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지난 1월 22일 강제 전역을 결정했다.   이후 변 전 하사는 전역 결정을 다시 심사해달라며 2월에 육군본부에 인사소청을 제기했고, 지난달 29일 소청 심사가 실시됐다. 인사소청은 전역 등의 불리한 처분이 부당할 때 처분 취소 또는 변경 심사를 청구하는 제도이다.   '트랜스젠더 군인 변희수의 복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강제 전역이 위법부당한 처분임에도 소청을 기각한 육군본부를 규탄한다"며 "변 하사는 부당한 소청 결과에 불복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각 군에서 성전환자를 장애인으로 규정하고 있는 점 등 현실적인 '장벽'을 넘지 못한 셈이어서, 성소수자의 인권에 대한 차별적 결정이라는 비판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대위는 "소청심사 과정에서 변 하사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고 남성의 기준으로 평가했다는 점, 수술 이후 변 하사의 군복무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기회도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충분히 지적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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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뉴투분석] 프로그래머 구인난 시대…근본적 해법은 ‘난이도 낮추기?’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프로그램 개발자와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인력 수급 문제가 구체화하면서 정부가 직접 실무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현장의 수요가 그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개발 난이도와 비용 자체를 낮춘 ‘미들웨어’ 분야가 근본적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3일 ICT 업계에 따르면 돈을 주고도 일할 사람을 구하기 힘든 개발 노동력 구인난이 가중하면서 미들웨어와 같이 개발 노동력 낭비 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안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미들웨어란 통역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록체인과 같이 비교적 새로 등장한 네트워크 체계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이를 제어할 수 있도록 복잡하고 전문적인 작업을 하나의 기능으로 묶어 놓은 보조 도구를 가리킨다. 종전까지 쓰던 개발 인터페이스를 새로 접하는 개발 환경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번역’해주고 개발 소요 시간을 연장시키는 시행착오를 줄여 주는 효과를 가진다.   이와 관련, 홍의기 디케이에코팜 대표와 송만희 스페이스엔텍 대표는 최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기고문에서 “개발 시 시간·비용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은 여행을 안전하게 갈 수 있게 도와주는 네비게이터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자신의 업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록체인 미들웨어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블록체인 미들웨어를 활용한 개발 접근 방식은 블록체인 전체를 이해하지 않더라도 개발의 목적과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라며 “블록체인 미들웨어는 생소한 블록체인의 기술적 문제에 발목 잡혀 본말이 전도되는 우를 범하여 상당한 실패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블록체인 기술을 충분히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기술했다.   스타트업 창업전문가인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지난해 12월 저서 ‘변종의 늑대’에서 돈이 있어도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업계의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국내의 경우 중급 개발자의 연봉은 1억 원 수준이다. 하지만 스타트업 경영자들은 개발자를 구하지 못해 아우성치고 있다”라며 “현재 중급 및 고급 개발자의 미충원율은 16% 수준이며 2022년에는 무려 77%까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술했다.   최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서 2022년까지 국내 개발자 2만8994명이 모자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벤처기업협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위탁을 받아 지난 1월 발간한 ‘2019 ICT 중소기업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ICT 중소기업 평균 종사자 수는 11.1명인 가운데 연구 및 개발직 부족인력은 평균 1.2명으로 모든 직종 대비 가장 많았다. 기능 및 생산직은 0.5명, 일반사무 및 경영관리직이 각 0.1명으로 뒤를 따랐다. 특히 조사 대상의 59.8%가 연구개발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이 응답률이 50%를 넘는 분야는 연구개발이 유일하다.   미국마저 사정은 마찬가지다. 인적자원 컨설팅 업체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지난해 6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팀 규모를 확장하고 싶다고 답했지만, 89%는 숙련된 전문가를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장 필요한 조직 1순위로는 ‘사이버 보안’이 꼽히기도했다. 이 설문은 미국 내 2800명의 IT업계 관리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정보기술(IT) 전문가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정부 예산을 들여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지난 1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40곳에 들어갈 800억원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예산 1633억원을 확정했다. 이후 올 4월에는 청년 실무인재 1700여 명을 양성하는 프로그램과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 및 기관 목록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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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권광석 은행장의 ‘제로베이스 혁신’ 본격 가동…역동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실시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우리은행은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제로베이스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3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활력 제고 △고객중심 투자 전략 강화 △디지털전환 선도은행 △新수익 기반 확보를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권광석 우리은행장. [사진제공=우리은행] ■ Agile(민첩한) :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新조직 체계 ‘ACT’ 조직 도입 먼저, 코로나19와 같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 조직 체계를 도입한다. 부서와 팀의 중간 형태인 ‘ACT’(Agile Core Team)조직체계를 신설하여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 추진하기 위한 특공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ACT는 필요하다면 수시로 설립되어 경영진으로부터 부여 받은 미션을 수행한다. ACT의 리더(장)는 부서장의 권한을 갖고, ACT 내 지원업무는 관련 소관부서가 대행함으로써, 권한은 크게, 업무는 간소화하여 주어진 미션 달성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최근 여러 이슈로 인해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Customer(고객중심) : 고객 중심의 상품전략 수립 추진을 위한 투자상품전략단 신설 또한, 자산관리그룹내에‘투자상품전략단’을 신설하여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 상품전략 추진을 통해 자산관리 영업의 재건을 추진한다. 투자상품전략단은 펀드, 신탁 등 자산관리 상품을 총괄하여 포트폴리오 중심의 상품전략 수립 역할을 수행한다. 나아가, 상품전략수립의 전문성과 상품개발∙검증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이로써, 고객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투자전략은 물론, 고객의 투자위험을 보다 더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Transformation(디지털전환) : 디지털전환 가속화, AI도입 위한 디지털금융그룹 조직 강화 우리은행은 디지털분야에서도 ‘DT추진단’ 및 ‘AI사업부’를 신설하여 제로베이스 혁신을 추진한다. 먼저, DT추진단에는 디지털전략부, 빅데이터사업부, AI사업부, 디지털사업부, 스마트앱개발부를 배치해 은행의 전체적인 디지털 전략과 신기술 적용 분야 확대 및 디지털 마케팅과 채널을 총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신설되는 AI사업부는 AI 등 신기술의 은행사업 적용을 연구하고 지원을 통해 날로 치열해지는 금융 기술 경쟁에서 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고객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개인그룹의 고객센터를 디지털금융그룹으로 소속 변경하여 스마트고객부와 동일 그룹 내에 편제했다. 이를 통해 인/아웃바운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혁신할 예정이다. ■ Strengthen(강화) : 사업역량 강화로 新수익 창출 목적의 증권운용부, 글로벌IB심사부 신설 향후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금리 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사업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먼저, 자기 자본을 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증권운용부’를 신설한다. 유가증권 운용과 관련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운영전략을 실행함으로써 예대마진 의존도를 점차 낮추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과 IB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IB심사부를 신설한다. 현재 싱가폴에 소재한 아시아심사센터와 대기업심사부의 글로벌IB심사팀을 통합하여 글로벌여신과 IB여신을 전담하게 할 예정이다. 글로벌과 IB대출 심사 분야의 특수한 성격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조직을 신설하고 이와 관련한 금융 지원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제로베이스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은행 전체가 활력을 되찾아 새롭게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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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경실련, “부동산 정책 거품만 더 키울 것”…현 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집값을 취임 당시로 되돌려놓겠다고 했던 대통령의 발언을 믿고 집값대책을 제시해주길 기다렸는데 결과는 투기조장 공급확대와 구멍 뚫려 실효성 없는 종부세 개정이다. 이런 정책으론 집값을 잡기는커녕 거품만 더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내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긴급 보고를 받고 생애최초 구입자 등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과 공급 물량 확대,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 부담 강화 등 부동산 안정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지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일 성명을 내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면서 선분양 아파트 모두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집값 대책을 제시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경실련은 공급확대에 대해 “공기업, 민간업자, 건설사 등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줄 뿐 서민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 불안 해소로 이어지지 못하는 신도시 개발은 입주까지 10년이 걸리는 만큼 지금 당장 공급확대로 이어질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종부세법 개정에 대해선 “임대사업자들에게 이미 막대한 종부세 면제 특혜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다주택자 종부세율을 올리더라도 보유세 강화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법인들이 보유한 상가, 빌딩 등은 과세기준인 공시지가의 시세반영률이 4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인이 대부분 보유한 주택은 시세를 60~70%정도 반영하는 공시가격 기준으로 9억원 이상 과세하고 최고세율이 3.2%다. 때문에 개인과 비교할 때 반의 반에도 못 미치는 법인의 종부세율 강화와 불공정한 공시지가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보유세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집값 대책으로 선분양 아파트 모두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비롯해 시세의 40%에 불과한 공시지가 2배 인상, 임대사업자 세금 특혜 철폐와 대출 전액 회수 및 향후 대출 금지, 실거주 않는 주택에 대한 전세대출 회수, 투기 및 집값 상승을 조장하는 개발 확대책 전면 재검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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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카드정보 61만7000건 도난…정보 유출 3개월 만에 우연히 밝혀져
    [뉴스투데이=이철규 기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최근 발생한 신용·체크카드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으로부터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사용 여부를 확인한 결과, 총 138건의 부정사용이 있었으며 피해금액은 1006만원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유출된 유효카드 수는 61만7000건이며 부정사용이 확인된 금액은 전액 금융사가 보상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신용·체크카드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부정사용 여부를 확인한 결과, 총 138건의 부정사용이 있었으며 피해금액은 1006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연합뉴스]   또한 금감원은 “카드정보 유출과 연관된 소비자들을 상대로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시지, 전화 등을 통해 카드교체 발급이나 해외거래 정지 등록 등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POS 단말기, 멤버십 가맹점 해킹을 통해 신용 및 체크카드 정보와 은행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의 금융 정보가 유출된 사건으로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 사이 시중은행 해킹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42)의 추가 범행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해 11월 한 시중은행의 전산망 해킹을 시도했다가 구속된 피의자 이모씨의 여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외장하드 4개를 입수했으며, 이 가운데 1.5TB 규모의 외장하드 두 개에서 61GB 용량의 신용카드 정보를 발견됐다.   더욱이 일부 신용카드 정보에는 카드번호는 물론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카드번호 부정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이와 연관된 소비자들을 상대로 카드교체 발급을 권고하는가 하면 보호조치를 완료했다.   금감원은 “검찰·경찰·금감원·카드사를 사칭한 연락을 유의하라”고 강조하며 “주민등록번호나 카드 비밀번호,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에 연결되거나 앱 설치를 유도할 경우 역시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카드 사용자가 카드 부정사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결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증요하며 각 금융사 별 부정사용 예방 서비스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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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주말쇼핑정보] 롯데마트, 인기상품 50% 할인 ‘통큰절’ 행사 진행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번 주말 동안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대게, 한우 등을 ‘노마진 수준’으로 할인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하고, 이마트는 자체 마진을 축소해 초저가로 판매하는 ‘리미티드 딜’ 제품을 선보인다.   여름 가전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특집 방송을 3회 편성해 진행할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전점에서 삼성, 위니아 등 ‘으뜸효율 가전제품전’을 진행한다. G9(지구)에서는 다이슨, 삼성 등 인기 제품을 최대 15% 할인하는 ‘디지털 쇼타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오는 4일과 5일 이틀 간 진행하는 '통큰절'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 롯데마트, 대게‧한우 등 인기 상품 50% 할인 ‘통큰절’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오는 4~5일 주말 동안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에서 준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1,2탄의 할인율을 업그레이드 한 행사로, 노 마진 수준의 행사라고 소개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인기 신선식품은 물론 가공식품과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노 마진 수준으로 선보인다. 우선, 동행세일 2탄에 3300원에 선보인 ‘러시아 대게(100g/러시아산)’를 통큰절 기간 동안 약 10% 추가 할인한 2980원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도 준비해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각100g/냉장)’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된 3420원에 선보인다. 전 점 한정으로 바나나 1+1행사도 진행된다. ‘바나나(1봉/필리핀산)’를 3980원에 판매하며 ‘페루산 아보카도(1개/페루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한 99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 이외에도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할인된다. ‘롯데푸드 의성마늘 빅그릴 비엔나(720g)’를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한 3990원에, 1+1 행사로 ‘룸바이홈 구슬 욕실화(260mm)’를 4900원에 판매한다.  단 하루 행사도 열린다. 4일에는 ‘성주 참외(3~6입/봉/국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5000원 할인한 1980원에 선보이며, ‘과자 전품목’을 1만 5000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5일(일)에는 ‘머스크메론(1통/국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00원 할인된 3980원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마트가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노 마진 수준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존 통큰절 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들이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를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 농산 매장에서 모델들이 '리미티드 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 ‘리미티드 딜’ 선보여 “수박 7000원, 알찬란 2780원”  수박 7000원, 알찬란 30입 2780원. 이마트는 이번 4~5일 주말동안 ‘리미티드 딜(Limited Deal)’을 선보인다. ‘리미티드 딜’은 이마트가 협력업체와의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매월 10여가지 상품을 물량 한정으로 초저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오프라인매장을찾아주시는고객을위한가격투자의개념으로이번‘리미티드 딜’을 선보였다. ‘리미티드 딜’ 상품은 기획한 한정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가격을 유지하고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자동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과 제철 시즌 상품 등을 한정수량 초저가에 선보여 고객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마트는 ‘리미티드 딜’ 첫 상품으로 수박, 계란, 양파, 멸치 등 12가지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수박은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하며, 나머지 품목은 7월2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가격을 유지한다. 우선 시즌 대표 과일인 수박은 15만통 한정으로 행사카드 구매 시 7000원에 판매한다. 1인 1통 한정으로 진행하며 일별 물량은 각각 7만5000통이다. 이마트 수박 전 상품으로 중량(6kg~10kg이상), 품종(씨없는 수박, 당도선별 수박 등)에 상관없이 모두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이마트 당도선별 수박 6kg~10kg이상 가격은 1만4900~1만8900원이며, 씨없는 수박 6kg~10kg이상 가격은 1만6900원~1만9900원이다. 씨없는 수박 10kg을 행사카드로 7000원에 구매 시 할인율은 64%에 달한다. 계란, 양파, 멸치도 초저가에 기획했다. 알찬란 30입(대란)은 16만판 한정으로 연중 최저가인 2780원에 판매한다. 알찬란 30입의 경우 시중에선 5000원 내외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이마트에선 일반 행사 시 3980원에, 1년에 두 번인 파격 할인 행사 시에도 2980원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국산 종자로 재배한 ‘K-스타 왕양파’(2.5kg)는 12만봉 한정으로 유사상품 대비 50% 가량 저렴한 1980원에, 볶음용 멸치 1kg은 2만봉 한정으로 유사상품 대비 50%가량 저렴한 1만5980원에 준비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7월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먹거리도 한정수량 초저가에 준비했다.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는 40톤 한정으로 정상가 대비 33% 저렴한 100g에 1980원, 활전복, 활소라 등 국내산 생물로만 구성돼 있는 생생 조개꾸러미(900g 내외)는 2만팩 한정으로 9980원, 동원 후레쉬참치 135g*6은 7만개 한정으로 898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백설 올리브유900ml는 6000원, 칠성사이다 1.8L 2개 번들 제품은 기존 행사가격에 500원을 추가 할인한 3780원에 연중 최저가에 선보인다. 롯데 스낵버라이어티팩(820g, 14개입)은 초저가 7980원에 신규 운영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건강 중시 트렌드에 맞춰 정상가 2만5800원인 휴럼 진심 석류와 홍삼진생대보(각 50ml*21포)는 60%가량 저렴한 9900원에 각각 1만7000개, 9000개 한정으로 초저가에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리미티드 딜은 1회성 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매월 상품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며 “소비자를 위한 가격 투자를 통해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적 혜택과 쇼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 6월16일 진행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방송 화면 [사진제공=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 5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회 특집 편성 현대홈쇼핑은 오는 5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방송을 3회 특집 편성해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 오후 4시10분, 오후 7시25분에 방송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시즌2' 제품으로 기존 제품 보다 실질 소음을 반으로 줄여, 조용한 주택의 거실 수준인 41데시벨(db) 내외로 개선했다. 또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초절전 인버터 타입을 적용해 전력 소모량도 30% 줄였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제공되는 일시불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하면 4만원 할인돼 67만9000원 구매할 수 있다.  '파세코 에어컨'은 지난해 현대홈쇼핑에서 첫 론칭 이후 판매량 1만8000여대, 누적 주문액 75억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도 제품 성능을 개선한 시즌2 제품을 지난 4월 론칭했는데, 현재까지 약 2만5000여 대가 팔리며 주문 금액 175억원을 기록했다. '파세코 에어컨'은 실외기가 없어 설치 과정이 간편한데다 크기도 작아 놀이방·서재방 등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특정 회사 상품 방송을 하루에 두 번 이상 방송하는 경우는 삼성·LG 등 대형 업체를 제외하면 없을 정도로 이례적인 편성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1부 방송에서는 파세코 안산 공장과 라이브 이원 생중계를 진행해 방송에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고객은 배송 받을 상품의 조립부터 포장까지 전 생산 공정을 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극심한 폭염이 예보되면서 '창문형 에어컨'과 같은 냉방 가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방송 중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가전제품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 신세계百, 삼성전자‧위니아 등 ‘으뜸효율 가전제품전’ 진행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전’을 진행한다.  삼성전자에서는 행사 기간 중 에어컨 행사모델 구매 고객에 한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 품목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무풍 에어컨을 75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위니아의 최고가 라인 에어컨인 컬렉션 에어컨과 둘레바람도 각각 269만원과 214만원에 판매된다. 가전제품 외에도 냉감 소재 이불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냉감 소재의 여름 이불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신세계백화점 전점 브랜드 본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알레르망 냉감 패드(싱글) 14만원, 메르시 인견 이불 17만9000원, 메르시 인견 베게 커버 3만5000원, 바세나 여름 차렵 이불 14만9000원 등이다. 서정훈 신세계백화점 가전팀장은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알뜰한 여름나기 쇼핑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매장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 G9, 삼성‧다이슨 등 프리미엄 가전 15% 할인 ‘디지털 쇼타임’ 진행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가 오는 9일 오전 9시까지 ‘디지털 쇼타임’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을 최대 15% 특가 판매한다. 다이슨, 삼성, LG, 밀레 등 인기 브랜드 제품 총 900여종을 모두 무료배송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카드사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체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10% 즉시할인쿠폰’을, 다이슨과 갤럭시 S20 BTS 에디션 등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15% 즉시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3대 카드(신한/NH/KB)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활용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매일 ID당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특히 ‘다이슨’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다이슨 쿨 선풍기 타워형 AM07’(화이트/실버)는 200대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며, 카드사 15% 즉시할인쿠폰을 적용할 경우 33만8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추천 상품은 ‘다이슨 퓨어쿨 공기청정기 타워형(화이트/실버)TP04’, ‘다이슨 퍼스널 공기청정기 퓨어쿨미(화이트/실버) BP01’, ‘다이슨 슈퍼소닉(푸시아/아이언)’ 등이 있다. ‘갤럭시 S20 BTS 에디션’도 예약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 적용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 모듈에는 퍼플 하트가, 하단에는 방탄소년단 로고가 들어갔다. 판매 가격은 139만7000원이며, 카드사 15% 할인 적용시 118만7450원에 구입 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전구매한 고객에게는 A3사이즈의 ‘BTS 브로마이드’, ‘무선충전패드 세트’, ‘폰케이스 세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이외 제습기,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2020년형 제습기 10리터 DXAH100-JWK’(최종혜택가 18만9000원), ‘위닉스 으뜸효율환급대상 뽀송제습기 DXSM170-IWK’(최종혜택가 38만2090원), ‘LG전자 8평 인버터 이동식 에어컨 PQ08DAWCS’(최종혜택가 67만4100원), ‘스테들러폼 오토 프리미엄 친환경 선풍기 오토’(최종혜택가 20만1120원) 등을 만날 수 있다. 매일 한정특가딜 상품도 한 개씩 공개된다. 주말인 3일은 ‘다이슨 쿨 선풍기 타워형’을, 4일은 전국 무료 설치되는 ‘위니아 스탠드 에어컨 EPVW16DWES’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현실 G9 영업실 실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와 습한 장마철 날씨를 고려해 지금 시즌 꼭 필요한 인기 가전제품을 엄선해 할인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평소 갖고 싶었던 제품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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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사모펀드 전수조사 칼 빼든 금융당국, 3년간 233곳 검사한다
    [뉴스투데이=이철규기자] 지난해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이어 올해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사모펀드 부실 사태가 이어지자 드디어 금융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분야 전면점검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고 사모펀드에 대해 전면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3년간에 걸쳐 사모펀드 1만 여개와 사모운용사 230여 곳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2일,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분야 전면점검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고 3년간에 걸쳐 사모펀드 1만 여개와 사모운용사 230여 곳을 전수 조사하기로 결정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이처럼 금융당국이 환매 중단을 일으킨 사모펀드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선 것은 사모업계와 P2P업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지난해 진행된 금감원의 서면검사 결과를 토대로 가이드라인을 작성, 금감원이 정형화된 체크리스트를 테스크포스(TF)팀에게 전달하면 이를 바탕으로 진행하게 되며 전면점검은 자체 전수점검과 현장검사 투 트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월 중순부터 두 달간 자체점검을 진행, 판매사 주도로 운용사·수탁사·사무관리회사의 자료를 서로 비교해 서류 위변조 등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장검사는 금융감독원 내에 사모펀드 전담 검사조직을 구성, 3년간 233곳의 자산운용사를 검사할 계획이다. 전담 검사조직은 금감원·예금보험공사·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 등으로부터 인력을 지원 받아 30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전면 점검은 리스트 점검 후, 현장검사반에 곧바로 인계해야 하는 만큼, 자산이 급격하게 늘어난 사모사를 중점으로 점검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수탁사의 자산리스트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체크리스트가 만들어지면 이를 중점으로 확인할 예정으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진 않았지만 혐의점이 있어 보이는 운용사가 있을 경우, 즉각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검사는 자료 작성이 다 되는 곳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전수조사 자료를 받는대로, 그리고 금감원이 데이터를 갖고 있는 곳부터 진행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의 전면 점검에 대해 금융권은 회의적 시각이 일반적이다. 이는 서면을 중심으로 한 4자 교차 점검을 통해 사모펀드의 문제를 잡아낼 수 있냐는 것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서면조사 형태로 사모운용사 52곳의 사모펀드 1786개에 대한 검사를 했지만 옵티머스 펀드의 부실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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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시큐리온 ‘OnAV’, 글로벌 인증 통해 기술력 증명하며 보안 사업 선도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시큐리온’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글로벌 성능평가기관으로부터 12회 연속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증명하며 보안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시큐리온은 자사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OnAV(온백신)’이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기관 AV-TEST에서 금년 들어 3회에 걸쳐 인증을 획득해 2년간 1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시큐리온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OnAV’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기관 AV-TEST에서 2년간 1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자료제공=시큐리온]   AV-TEST는 독일 마크 데 부르크에 기반을 둔 독립적인 백신 평가기관으로 2개월마다 연구원들이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안랩이 AV-TEST가 모바일 백신 테스트를 시작한 2013년부터 참가해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한 사례가 있다.   AV-TEST는 매 홀수 달 진행되며, ▲과잉탐지(이하 과탐) ▲퍼포먼스 ▲미탐지 등 3개 항목을 평가한다. OnAV는 종합탐지율 99.02%로 과탐과 퍼포먼스 항목에서 각 6점 만점을 기록했다.   시큐리온은 지난 2018년 7월 평가에 처음 참여한 이후 2년간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과 대등한 수준의 탐지 성능을 기복 없이 유지할 만큼 기술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연속 인증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엔진인 OnAV는 머신러닝 기술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과탐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평판 검사 등을 결합한 다중 교차 검증 방식을 채택해 탐지 정확도를 높였다. 검사에 소요되는 디바이스 자원을 최소화해 스마트폰은 물론 각종 IoT 기기에 적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한다.   한편, OnAV는 지난 1월 중국의 보안제품 성능평가기관인 사이커다랩(SKDLabs)의 인증도 획득했다. 사이커다랩은 중국합격평정국가인가위원회(CNAS)가 인증한 정보보안 평가 및 인증기관으로 국제 안티멀웨어 테스트 표준화 기구인 AMTSO의 회원사이기도 하다.   사이커다랩의 인증을 받으려면 악성코드 탐지율 98.5% 이상을 기록함과 동시에 정상 앱을 악성 앱으로 보는 과탐율이 0.05% 이하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당시 OnAV는 과탐 0개를 기록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9년 8월에는 영국의 독립 성능평가 기관 MRG Effitas의 테스트에서 총 14개 검사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종합 탐지율 100%를 기록했다. MRG Effitas는 모바일 보안 성능평가 분야에서 AV-TEST, AV-Comparatives와 함께 글로벌 Top3에 꼽히는 기관이다.   시큐리온은 향후 OnAV를 중심으로 5G 환경에서의 모바일 IoT 보안 사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모바일 OnAV 외에도 스마트TV용 ‘OnAV for TV’, 스마트워치용 ‘OnAV for Wear OS’ 등이 출시됐다.   금년 4월 새로 선임된 이성권 시큐리온 대표는 “OnAV의 글로벌 인증을 통해 국내 기업으로는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려 시장에서 존재감을 입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모바일과 업무용 IoT 디바이스를 포함해 원격근무 환경까지 커버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OnAV는 이러한 환경에 가장 적합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으로 기업 고객에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CISSP) 자격을 획득하고, 한국 CISSP 협회를 설립한 보안전문가다. 삼성그룹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을 거쳐 수산아이엔티 대표이사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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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고강도 규제 남발’ 문재인 정부, 청약 경쟁률 키웠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공급 보다는 고강도 규제에 치우친 부동산정책을 펼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청약 경쟁률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이 박근혜 정부보다 약 두 배 가량 높아진 것.   3일 리얼하우스 등 정비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23대 1로 나타났다. 이는 박근혜 정부 당시 13.3대 1에 보다 약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다.   현 정권 들어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의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이 박근혜 정부보다 두 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보다는 규제에 치우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서울의 분양시장이 이처럼 과열된 이유는 아파트 공급 물량이 기존보다 줄어든 반면 청약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 정권 들어 지난해 말까지 공급된 일반물량은 3만1170가구로 박근혜 정부시절(3만9544가구)보다 8374가구 줄어들었다. 그러나 1순위 청약자는 같은 기간 19만2000여 명이 늘어난 71만7800명에 달했다.   공급이 줄어든 이유는 기존보다 훨씬 강력해진 규제 탓이 크다. 한 전문가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하면서 서울의 신규 주택공급에 발목을 잡으며 강남 재건축사업이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를 통제하면서 수요자들이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또한 이전 정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185만원 선이었으나 문 정부 들어 2703만원으로 26.9% 상승했지만, 서울 집값 상승률에 못 미친 점도 분양시장의 흥행요인이다.   아파트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분양가를 훨씬 웃돌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2017년 6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967만원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까지 무려 44.6% 올라 3.3㎡당 2845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의 청약경쟁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서울에서 분양시장을 통한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정부가 아파트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고 동시에 무주택자에게 우선 청약기회를 줌으로써 개발 이익을 집 없는 수요자에게 우선 분배 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라면서도 “규제 일변도의 정책은 단기간에 효과를 거둘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신규 주택공급 감소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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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지금 일본에선(368)] 총공사비 100조 차세대 신칸센 사업추진에 열받은 주민들, 아베 진땀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일본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이자 자존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리니어 신칸센의 2027년 개통이 점차 불투명해지고 있다. 최고시속 500km를 넘는 차세대 고속열차로 경제부흥과 정권연장을 꿈꾸던 아베 정권의 계획에도 먹구름이 짙어졌다.   총 공사비만 우리 돈 100조원이 넘어가는 거대사업의 계획이 틀어진 계기는 리니어 신칸센이 통과하는 시즈오카현(静岡県) 내의 터널공사로 인한 수자원 유출우려 때문이다.     시즈오카현의 카와카타 헤이타(川勝 平太) 지사는 JR토카이(JR東海)측이 명확한 대책을 가져오기 전에는 터널공사를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즈오카현을 흐르는 오오이(大井)강은 현 주민의 6분의 1이 식수와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주요 하천 중 하나인데 터널공사를 진행할 경우 수년 간 강물이 현 밖으로 흘러나가 주민생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1980년대에 댐 건설로 인해 한차례 수량(水量)감소를 경험하고 항의운동까지 전개했던 지역주민들의 감정 역시 매우 예민해져 있어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시작하기는 불가한 상황이다.   JR토카이 측은 공사를 진행하더라도 강 흐름에 영향이 없을 거라고 설득하고 있지만 과학적 근거를 요구하는 현의 요청에는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리니어 신칸센이 지나가는 도쿄도와 6개 현 중에 유일하게 시즈오카현만 신칸센역이 없다는 점 역시 주민들에게 이익은 없고 피해만 받는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결국 실무선에서 해결되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게 시간만 흐르자 JR토카이의 카네코 신(金子 慎)사장이 카와카타 시즈오카현 지사에게 1:1 회담을 요청했고 지난 달 26일 진행된 회담은 이례적으로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중계되기도 했다.   하지만 회담 후의 두 사람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카네코 사장이 "매우 유익했다"며 터널공사 착공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한 것과는 상반되게 카와카타 지사는 공사허가는 "말도 안된다"며 기존 입장에서 변한 것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시즈오카현 직원 역시 "현 시점에서 끝맺을 상황이 아니다"라며 JR토카이와의 회담에서 아무런 결론이 없음을 확인해주었다. 관계자들은 사실상 리니어 신칸센의 2027년 개통은 불가능해졌다고 보고 있다.   2016년에 3조 엔의 융자까지 해주며 JR토카이에 리니어 신칸센의 조기개통을 재촉했던 아베정권으로서도 시즈오카현의 공사불허 입장에 초조함이 커지고 있다.   도쿄-나고야 구간의 2027년 개통에 이어 나고야-오사카 구간의 2037년 개통으로 인구 7천만 명이 대중교통 1시간으로 연결되는 초대형 경제도시 실현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솔직히 여기까지 일이 꼬일 줄은 몰랐다’는 총리관저 관계자의 탄식처럼 리니어 신칸센을 둘러싼 의견들은 평행선을 달리며 해결가능성도 요원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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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투자의窓] 테슬라 사상 최고가 찍고 니콜라는 13% 급락, LG화학 삼성SDI 웃고 한화 두산퓨얼셀 울상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전기차의 대명사 테슬라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질주하면서 1200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반면 수소차를 대표하는 니콜라는 13% 이상 떨어져 희비가 엇갈렸다.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 대비 7.95% 오른 1208.88달러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1228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차발표회에서 막춤을 추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연합뉴스]   이로써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2075억달러(약 250조원)를 기록하면서 현대차(21조1532억원)의 12배에 달할 정도로 몸값이 뛰었다.   작년 말 418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주가가 3배 가량 오른 것인데, 코로나19로 다른 자동차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미국 CNN은 올초 주가가 900달러에 육박하던 테슬라를 가리켜 “이 세상 주식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1200달러를 넘긴 지금 시점에서는 고삐 풀린 망아지에 비유될 정도다.   특히 지난해 저점이었던 6월3일 176.99달러와 비교하면 1년만에 582% 올랐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미국 자동차 빅3인 GM(357억달러), 포드(237억달러), 피아트 크라이슬러(1673억달러)를 모두 합한 761억달러보다 3.6배 이상 더 높은 것이며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일본의 토요타자동차(242조원)를 앞서 시가총액으로는 세계 1위 자동차회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들어 테슬라 주가가 폭주하기 시작한 것은 중국에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1월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테슬라 보급형 세단 ‘모델3’ 인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머스크는 사회자와 이야기하던 중 노래가 흘러나오자 막춤을 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를 둘러싸고 향후 5년안에 7000달러에 달할 것이란 기대감(투자자문사 ARK인베스트)과 거품(시트론 리서치)이라는 주장이 팽팽하다. 시트론 리서치는 테슬라 주식을 가리켜 “월가의 새로운 카지노”라고 지적했다.   반면 수소차로 각광을 받던 미국 수소트럭업체 니콜라는 이날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13.22% 떨어진 57.19달러에 장을 마쳤다.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며 지난달 4일 나스닥 시장에 첫 상장된 이후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난달 9일 한때 79.73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테슬라가 급등하고 니콜라가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들 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LG화학, 삼성SDI, 피엔티, 삼화콘덴서, 센트랄모텍 등 전기차용 배터리와 소재부품 관련주들이 테슬라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한화, 에스퓨얼셀, 두산퓨얼셀 등 니콜라 상승에 힘입어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던 관련주들은 니콜라 상승이 꺾이면서 당분간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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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핫이슈] 신학철의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 차지, 중국 CATL 완전히 꺾을까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LG화학(대표 신학철 부회장)이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경쟁자인 중국의 CATL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굳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기차 배터리 누적 점유율 24.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순위는 4위였다.   지난해 5월 누적 배터리 점유율 1위는 중국의 CATL이었다. 당시 CATL의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24.9%였다. 반면, 올해에는 22.3%로 소폭 하락했다. 그 사이 LG화학은 전년 동기 대비 사용량이 70.5% 급증했다. 지난해 LG화학이 CATL에 14.1%p 차이로 뒤졌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9%p 격차로 앞선것이다. 유럽공장 증설 등에 힘입은 이 같은 추세는 올해 하반기에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LG화학 중국 난징 배터리 공장[사진제공=LG화학]   ■ LG화학 관계자, “올 하반기 폴란드 공장 증설, 유럽의 그린 뉴딜 수혜 입을 것” / 보조금 제도 폐지로 중국시장 경쟁력도 강화돼   LG화학 관계자는 2일 본지와의 전화연결에서 글로벌 점유율 급상승에 대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3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기존 테슬라 모델3에 배터리 54MWh를 공급했는데 지난 2월부터 공급량이 200MWh로 뛰었다.   이 관계자는 “중국 물량을 추가로 수주를 했고, 유럽에 이제 폴란드 공장 증설을 하고 있다”며 “또, 유럽에서 배터리 사업과 관련해서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고, 이런 것들이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 목표를 담은 ‘유럽 그린딜’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LG화학은 하반기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폴란드 공장을 계속해서 증설하고 있고 유럽을 중심으로 그린뉴딜 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욱이 지난 달 24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지난 2015년 중국 배터리업체를 키우기 위해 도입한 친환경차 보조금 추천명단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보조금 지급 업체 명단에 LG화학, 삼성SDI 등의 한국기업은 배제됐었다. 보조금 제도가 철폐됨에 따라 LG화학의 중국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뉴스투데이 김태진 기자]   ■ SK이노베이션. 전년 동기 대비 배터리 점유율 2배 확대 / 배터리 공장 증설로 긍정적 전망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점유율 4.1%로 4월 누적 순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와 비교하면 점유율이 두 배가량 상승했다.   배터리 사용량 측면에서는 59.6% 증가해 1.3GWh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2일 본지와의 전화연결에서 “작년 말까지는 한국 서산에 4.7GWh 규모 공장이 있었다”며 “이제는 지난해 연말에 완공된 헝가리 코마롬(7.5GWh)과 중국 창저우(7.5GWh) 공장이 올해 상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헝가리와 중국의 배터리 공장에서 서산 공장보다 3배 이상의 배터리 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더불어 이 관계자는 “두 공장이 수주 계약을 하고 하반기 코로나19 국면이 풀리게 되면 배터리 공급량이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이 있다”며 “이는 내년 초부터 양산이 들어갈 계획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장쑤성 옌청에 10억5000만달러(약 1조24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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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공동재보험 도입, 보험사 부채 구조개선 넘어 재보험시장 활성화시키나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부채 감축을 위해 공동재보험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보험사가 지급여력(RBC, Risk Based Capital) 비율의 금리위험액 산출 시, 보험부채 위험에서 공동재보험을 반영하게 된다. 이는 2023년 도입될 예정인 IFRS17에 맞춰, 보험사가 지닌 부채의 구조개선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감원의 RBC 개선안에 따라 RBC 비율을 맞추기 위해 자본확충에 나섰던 보험사들은 한숨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보험료와 위험을 이전,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기 때문으로 공동재보험 시장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보고 있는 재보험사들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재보험시장 확대에 따른 보험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감원은 2023년부터 도입되는 국제보험회계기준인 ‘IFRS17’에 대비해,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RBC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지난달 30일, 금감원은 2023년부터 도입되는 국제보험회계기준인 ‘IFRS17’에 대비해,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RBC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는 원보험사가 공동재보험을 통해 보험부채를 재보험사에게 넘길 경우, 원보험사의 RBC 금리위험액 산출 시 해당 계약에 대한 보험부채를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원보험사가 공동재보험 계약에 따라, 재보험사로 넘긴 자산에 대해서는 재보험회사의 신용도에 따른 신용위험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태에서 IFRS17이 도입되면 과거 고금리로 판매된 저축성상품의 경우, 금리가 현재의 저금리가 아닌 당시의 고금리로 잡혀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금액이 더욱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의 부담은 그만큼 커지는 셈이다. 이에 금감원은 선제적으로 보험사의 보험부채 구조개선과 금리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RBC 금리위험액 산출 시 공동보험재를 반영하는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공동보험재는 원보험사의 위험보험료·저축보험료·부가보험료와 보험 위험·금리 위험 등을 재보험사에 이전하는 것으로, 보험사의 자산운용사 역할을 하는 셈이다. 물론 원보험사는 그 대가로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관련 자산과 부채를 이전함에 따라 금리 인하에 따라 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보험사들은 이번 RBC 개선안에 대해 반기는 입장이다. 보험료와 위험을 이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기 때문이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분기 가용자본 감소를 경험했기에 이번 개선안에 찬성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1분기 보험사의 RBC 비율은 267.2%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4분기 대비 2.4%포인트(p)가 하락한 수치이다. 이에 보험사들은 유상증자, 후순위채권 발행,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했다. 올해 상반기 △메리츠화재는 1500억원 △MG손해보험은 980억원 △롯데손해보험은 900억원 △흥국화재는 400억원 △푸본현대생명은 15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RBC 비율 관리에 집중했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하는 RBC 비율은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상 보험사들은 RBC 비율을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RBC 비율이 100%를 충족하지 못할 시, 경영개선권고의 대상에 오르게 되며 개선 방안을 제출하고도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경영개선 명령을 받게 된다. 때문에 보험사들은 항시 RBC 비율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동재보험 제도 도입은 보험사들이 RBC 비율을 관리를 위해 유상증자나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인 보험료와 위험을 이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때문에 이번 개선안에 대해 재보험사들도 호의적인 반응이다. 재보험사들은 공동재보험 시장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에 발맞춰 재보험업을 보험업법상 별도의 보험 분야로 분리하고, 재보험사들의 영업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선 공동재보험의 전례가 없기 때문에 공동재보험료 책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논의가 필요하다”며 “재보험사는 보험사의 위험을 대신 부담하는 만큼, 높은 RBC 비율이나 충분한 자본력, 그리고 자산운용능력 등을 앞세워 보험사에 높은 재보험 비용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반면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재보험업에 적용할 필요가 없는 규제를 명시적으로 배제하고, 재보험업 허가요건을 완화해 특화 재보험사의 출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른 재보험 시장의 경쟁이 앞으로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전업 재보험사는 코리안리 단 1곳으로, 제네럴리·뮌헨리·스위스리 등 외국계 재보험사 9곳을 포함해 단 10곳의 회사만이 경쟁을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 KDB생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JC파트너스가 KDB생명을 공동재보험사로 전환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서는 재보험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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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커피값 아껴 건물주 된다…공모리츠 시장 ‘꿈틀’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최근 초저금리 시대 부동자금의 투자 대안으로 공모 리츠(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투자신탁)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공모 리츠는 50인 이상의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해주는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공모 리츠의 높은 배당수익율과 세제혜택 등으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오피스·리테일형 리츠 중심에서 물류센터·데이터센터형 등으로 더욱 다양화될 전망이다. 코로나 타격으로 자산유동화에 직면한 백화점·대형마트 등 리테일형 리츠도 꾸준히 나올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리츠 상장 상황에 따라 리츠 중심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증권(ETN·Exchange Traded Note) 등 관련 상품 출시도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초저금리 시대 부동자금의 투자 대안으로 공모 리츠(REITs)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사진=한국경제TV 화면캡쳐]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 리츠 시장의 자산규모는 5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불과 2년 전에 비해 17.3%(7조7600억원) 증가했으며, 2013년 이후 연평균 27.9%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공모 리츠 시장 활성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다만 공모 리츠에는 미매각 해외 부동산 등 소위 부실자산이 일부 편입될 수 있어 금융당국의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 사모 리츠→공모 리츠 전성시대로…공모 리츠 배당소득세 14%→9% 일반적으로 리츠의 장점은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과 거래가 편리하다는 점이다. 커피 한잔 값으로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반면 부동산 펀드는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이 필요하며 청산 시점 이전에 처분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리츠는 상장 이후 주식거래로 원할 때 바로 처분할 수 있다. 따라서 부동산 펀드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이에 더해 꾸준한 인컴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본시장 변동성이 크지 않을 때 평균 5~6%의 배당 수익률을 볼 수 있는 것도 한몫했다.   정부에서는 리츠 중에서도 공모 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초부터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간 리츠시장은 사모 중심으로 발전했다.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 리츠 총 자산규모에서 사모 리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94%(51조5017억원)에 달했다.   지난 2018년 발표한 ‘리츠 공모·상장 활성화 방안’은 리츠의 사모 편중 현상을 막고 일반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모 리츠는 49인 이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대중에게 거의 열리지 않는다. 상장 의무도 없다.   따라서 정부는 이 방안을 구체화해 공모 리츠 등의 배당에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즉 리츠 종목을 3년 이상 보유해 발생한 배당 소득은 금융종합소득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분리과세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일반 예금상품처럼 15.4%가 아닌 9.0%로 배당소득세를 거두며, 분리과세 적용 한도는 투자금액 기준 인당 5000만원이다.   이전에는 배당소득 2000만원 이하의 경우 총 15.4%(배당소득세율 14%), 초과의 경우 종합과세세율을 적용해왔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사모 리츠는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공모 리츠가 평균 0.2~0.5%p(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공모 리츠에만 세제혜택을 부여해 리츠 시장을 공모 중심으로 끌고가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 KTB자산·현대자산·KB자산·삼성SRA운용AMC인가 신청↑, 공모 리츠  활성화 위한 유관기관 논의·협의체 가동 이어져 리츠를 설립하고 운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회사(AMC) 인가 신청도 늘고 있다.   지난달 12일 KTB자산운용이 AMC 본인가를 받은 데 이어, 현대자산·KB자산·삼성SRA운용 등도 AMC 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업계는 공모 리츠 상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국내에 상장돼 있는 공모 리츠는 총 7개다. 지난 2011년 7월 에이리츠를 시작으로 케이탑리츠, 모두투어리츠,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 NH프라임리츠 등이다.   국내 리츠시장이 사모에 편중돼 있기 때문에 국내 상장 공모 리츠 역시 규모가 작은 편이다. 이들의 지난 4월 말 기준 자산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해당 시기 전체 자산의 약 6.0%에 불과했다. 이는 글로벌 상장 리츠 자산 규모의 0.001% 수준밖에 안 된다.   이에 공모 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의 논의 및 협의체 가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리츠협회와 업무협약(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해 리츠를 활용한 기업 자금조달 활성화 및 리츠시장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2일 AMC 10사를 대상으로 공모 리츠 등 상장제도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거래소 측은 “우리나라의 공모리츠 시장규모가 GDP의 0.1% 수준으로 선진국(GDP의 3~7%) 대비 작은 상태”라며, “리츠 시장이 양적으로 더욱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상장된 오피스, 리테일 리츠 외에 주유소, 물류센터, 해외부동산 등 다양한 리츠를 적극적으로 상장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올 하반기 공모 리츠 10개 상장예정…오피스부터 민간임대주택, 주유소까지 / 내년부터 리츠ETF·ETN 출시될 수도   [표=뉴스투데이 / 자료=한국리츠협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리츠 유형은 주택 137개(32조5000억원), 오피스 59개(11조8000억원), 리테일 35개(5조6000억원), 복합형 12개(1조5000억원), 물류 13개(8000억원), 호텔 4개(4000억원)로 주택형과 오피스형 중심이다. 리테일형도 적지 않다.   올 하반기 상장 예정인 공모 리츠는 10개 내외다. 오피스형 4개, 리테일형 3개, 주택형 1개, 물류형 1개, 복합형 1개다.   이중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임대주택 공모 리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달 안으로 상장될 예정이다. 해당 리츠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심의 주택 리츠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의 국내 최초 주유소 리츠도 돋보인다.   이에 대해 A씨는 “글로벌 리츠 시장에서도 주유소 리츠는 현금수익이 어느정도 보장돼 안정적인 배당이 이뤄지는 상품이기 때문에 우량 자산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 B씨는 상장예정인 리츠의 배당수익과 관련해 “공모가가 5~6% 이상 목표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형성돼있다”며, “7%의 고배당 수익률을 바라보는 리츠도 있다”고 밝혔다.   언택트 문화에 따라 백화점·대형마트 등 리테일형 리츠와 물류창고형 리츠 등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코로나 타격으로 실적 부진을 겪자, 매각 후 임차를 통한 자산유동화의 방편으로 리츠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점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가칭 ‘신세계 리츠’를 설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공모 리츠가 꾸준히 상장되면서 향후 관련 펀드나 파생상품 등도 출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A씨는 “리츠 중심의 ETF를 출시하려면 구성 종목, 즉 상장 리츠가 10개 이상이 돼야 한다”며, “올 하반기 상장 상황에 따라 내년 정도 관련 ETF·ETN 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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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저장 능력 소멸 없이도 ‘반도체 집적도 1000배’ 높이는 이론 나왔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반도체 집적도를 1000배 이상 향상해도 저장 능력이 소멸하지 않는 이론과 소재가 나왔다.  반도체 소자가 한계 수준 이하로 작아지면 정보를 저장하는 능력이 사라지는 ‘스케일링’(Scaling) 현상 발생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나온 것이다.    이 연구의 이론과 소재 발견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이준희 교수팀이 발견했으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이준희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사진제공=삼성전자]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 2일자 최신호에 게재됐다.    ■ 원자간 탄성 작용을 상쇄시키는 물리 현상을 발견해 반도체에 적용 반도체 업계는 그동안 소자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세화 공정을 통해 단위 면적당 집적도를 높여 왔다. 그러나 데이터 저장을 위해서는 탄성으로 연결된 수천 개의 원자 집단인 ‘도메인’이 반드시 필요해 일정 수준 이하로는 크기를 줄일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반도체 소자가 한계 수준 이하로 작아지면 정보 저장 능력이 사라지는 ‘스케일링’ 현상이 발생하고, 이것이 발생하면 반도체의 기본 작동 원리인 0과 1의 완전한 구현이 어렵다. 이준희 교수 연구팀은 ‘산화하프늄(HfO₂)’이라는 반도체 소재의 산소 원자에 전압을 가하면 원자간 탄성이 사라지는 물리 현상을 새롭게 발견, 반도체에 적용해 저장 용량 한계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 현상을 적용하면 개별 원자를 제어할 수 있고 산소 원자 4개에 데이터(1bit) 저장이 가능해진다. 데이터 저장을 위해 수십 나노미터(nm, 1nm는 10억분 1m) 크기의 도메인이 필요하다는 업계 통념을 뒤집은 것이다. ■ 메모리 반도체 0.5nm까지 미세화 가능, 집적도 1000배 이상 향상 가능 산화하프늄은 현재 메모리 반도체 공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재로, 이 현상을 적용할 경우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제품의 메모리 성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를 적용하면 반도체 소형화 시 저장 능력이 사라지는 문제점도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10nm 수준에 멈춰 있는 반도체 공정을 0.5nm까지 미세화할 수 있어 메모리 집적도가 기존 대비 약 1000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준희 교수는 “개별 원자에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은 원자를 쪼개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고의 집적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반도체 소형화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로 선정돼 연구 지원을 받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사업 지원도 받아 수행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0년간 1조5000억 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를 설립하고 각종 과학기술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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