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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약산업 이끌어온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숙환으로 별세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한국 제약업계를 이끌어온 한미약품 그룹 임성기 회장이 2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임 회장은 한국제약 역사에서 신약개발을 주도해온 최고경영자(CEO)로 꼽힌다. 좌절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신약개발을 향한 도전을 거듭하라는 그의 경영철학은 사후에도 한미약품을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 씨와 아들 임종윤·임종훈 씨, 딸 임주현 씨가 있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른다. 빈소는 미정이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이다. 유족 측은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사진제공=연합뉴스]   임 회장은 중앙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 약국'을 열어 큰 성공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해 1973년에는 '임성기 제약'을 설립했다. 같은 해에 상호를 한미약품으로 바꾼 뒤 한국의 대표적 제약사로 키웠다.   특히 '한국형 연구개발(R&D) 전략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48년 간 한미약품을 성장시켰고, 동시에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회장은 성장 가능성이 큰 후보물질에 투자하는 R&D 방식을 '한국형 R&D'로 설명한다. 과감한 R&D 투자를 단행한 뚝심 경영으로 한미약품을 신약개발 회사로 바꾸는 체질 변화를 끌어냈다.   임 회장은 "R&D 없는 제약기업은 죽은 기업, R&D는 나의 목숨과도 같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해왔다. 한미약품은 매년 매출액의 최대 20%에 이르는 금액을 혁신 신약 개발에 투자해왔다. 최근 20여년간 R&D에 투자한 누적 금액은 약 2조원에 달한다.   1987년 한국 제약업계 최초로 글로벌 제약기업 로슈에 항생제 제조기술을 수출했고, 1997년에는 또 다른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에 '마이크로에멀젼' 제제 기술을 역대 최고 규모인 6천300만 달러에 기술이전했다. 이를 통해 당시 외환위기로 좌절과 공포에 빠져있던 한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2000년 의약분업 시행 직후 국내 대부분 기업이 투자를 축소할 때, 임 회장은 오히려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2000년 이후 제약산업 지형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3년 국내 최초의 개량신약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을 출시해 한국제약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으며, 2009년에는 국내 최초의 복합신약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을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의 초석을 닦았다.   2010년에는 창사 이래 첫 적자까지 경험하는 와중에서도 신약개발에 대한 임 회장의 신념은 흔들리지 않았다. 했다. 재무적 투자자는 물론 회사 내부에서도 R&D 투자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됐다. 하지만 임 회장은 R&D 투자를 통한 신약 개발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그의 신념에 찬 경영행보는 마침내 큰 결실을 맺는다. 2015년에는 한 해 동안 총 7건의 대형 신약 라이선스 계약을 글로벌 제약기업에 잇따라 성사시켰다. 당시 한미약품의 대표적 제약사로 국민들에게 각인된다. 물론 계약이 체결됐던 신약 중 일부는 반환되는 아픔도 겪었다. 그러나 임 회장은 전체 임원회의에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은 외롭고 힘들지만, 그 길에 창조와 혁신이 있다"고 격려했다. 이는 좌절과 실패를 거듭한다해도 도전을 멈추지 말라는 최고경영자(CEO)의 메시지였다.   임 회장은 회사가 거둔 성공의 열매를 임직원들과 함께 나눈 인물이기도 하다. 2015년 대형 성과를 창출한 다음해인 2016년에 2800여명에 이르는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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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서울 외곽 이름표 달았던 ‘수색증산뉴타운’ 로또 단지 변신 중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의 외곽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있는 ‘수색증산뉴타운’이 미니 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면서 로또 단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수색증산뉴타운’ 지정 후 12년 만에 분양을 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최근 입주를 하면서 입주권이 분양가 대비 6억원 이상 올랐다.   여기에 이달 분양 예정인 4개 구역(수색6·7·13구역, 증산2구역) 단지들의 분양가가 3.3㎡당 1900만원대로 알려지면서 당첨만 되면 4억~5억원의 시세 차익에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색증산뉴타운’을 향한 시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수색증산뉴타운이 2017년 첫 분양을 시작한 후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로또 아파트 단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달 분양 예정인 4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뜨거울 전망이다. 사진은 수색역 전경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2일 은평구청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수색증산뉴타운’은 2005년 은평구 수색·증산동 일원 79만여 ㎡의 면적에 이르는 다세대·다가구 노후 주택을 재개발 사업을 통해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주거지역으로 만들고자 20여 개에 가까운 구역을 지정해 1만여 가구를 넘게 공급할 예정이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실질적으로 사업을 하는 지역은 수색13개 구역, 증산2개 구역 등이다”고 말했다. 구역 정비사업을 가장 빨리 마친 곳은 수색4구역으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총 1192가구)가 들어와 있고 이어 SK건설이 수색9구역에 ‘DMC SK뷰’(총 753가구)를 한창 짓고 있다.   이달에는 수색6구역(GS건설 1223가구), 수색7구역(GS건설 672가구), 수색13구역(SK건설·현대산업개발 1464가구), 증산2구역(GS건설 1386가구) 총 4곳에서 4745가구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고 일반분양 물량은 1400여 가구에 달한다. 4개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 지난달 30일 전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서를 은평구청에 접수시켰다.   수색1·2·3·5·11·12구역은 도로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인데 아직 주민들의 움직임이 없고 현재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색8(관리처분 인가)·10(관리처분 인가)·14(일반지역 변경)구역과 증산3(촉진지구 제외)·4(일몰제 적용에 따른 촉진지구 해제 단계로 일반지역 변경 예정)·5(관리처분 인가)구역은 관리처분 및 정비구역 해제 단계 절차를 밟고 있다.   ■ 수색 역세권 개발 사업 등 굵직한 호재로 관심 증가   ‘수색증산뉴타운’은 서울시와 코레일이 추진하는 수색 역세권 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와 코레일은 수색교에서 DMC역에 이르는 32만㎡(여의도공원 약 1.5배)중 철로를 제외한 22만㎡를 개발, 글로벌 문화 복합 중심지구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내놓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오는 2020년 삽을 뜨고 총 사업비 1조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자리 1만5000여 개의 창출효과를 기대하면서 수색역세권을 서울 서북권 광역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수색변전소 및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도 진행된다. 서울시와 한전은 2023년까지 이 사업을 완료하고 택지와 업무·판매시설 등 복합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등 휴식공간도 조성돼 중장기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수색증산뉴타운’은 경의중앙선 수색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6호선, 공항철도 등 다양한 교통 노선에다 미디어 기업들이 빌딩숲을 이룬 상암 DMC업무지구로도 오고가기 편리해 입지적 여건이 좋다.   ■ “당첨 커트라인 60점대 예상”…젊은층에게 ‘언감생심’   17만 여㎡ 부지로 ‘수색증산뉴타운’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큰 수색4구역을 재개발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이 일대 시세를 이끄는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5억7000만원이었는데, 지난달 같은 면적의 입주권이 11억9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분양가 대비 6억2000만원 올랐고, 109%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세 차익이 높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입주권 등을 구하려는 문의가 꾸준하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전언.   이 같은 분위기는 이달 1400여 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인 단지들에 청약 통장을 쓸 대기수요층의 열기에 불을 지필 태세다.   분양가가 5억~7억원 수준으로 대출을 받는데 어려움이 덜 하고 특히 2030젊은세대에게는 서울에서 내 집 마련과 시세 차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둘도 없는 없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4050세대와 달리 청약가점이 턱없이 모자란 2030세대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수도 있다.   한 전문가는 “조합원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보에 부당하다는 입장이고 추가 분담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반면 일반분양 당첨자는 주변 단지 실거래가보다 4억~5억원 가량 싸게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어 조합원들의 반발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물량이 가점제로 공급되는데 커트라인이 상승하면서 60점은 넘어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지만, 60점은 30대가 받기 어려운 가점이다. 결국, 가점이 높은 40~50대가 독차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가점이 낮은 젊은층에게도 당첨 기회를 더 주기 위해 정부가 중복청약을 제한하면서 세대 간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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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보험 따라잡기 (17)] 10월부터 한방 첩약 건강보험 일부 적용…‘한방보험’ 통해 이중으로 대비한다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오는 10월부터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후유증, 월경통 질환의 한방 첩약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이들 질환 외의 대부분 질병에 대한 첩약과 치료는 여전히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다. 한방치료는 침, 뜸, 부항 등을 제외하고는 건강보험을 적용 않는 비급여항목이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2016년 보험사들이 한의원 이용이 잦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한방보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방보험을 통해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후유증, 월경통 질환의 첩약뿐만 아니라 그 외의 질병에 대한 첩약 뿐 아니라 약침, 추나요법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픽사베이]   ■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3년간 실시키로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부터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질환 △뇌혈관질환후유증(만 65세 이상) 등 3개 질환에 대한 한방 첩약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내용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의사 진료를 받는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첩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규격품 한약재 사용, 조제내역 공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한의원에서 3개 질환의 첩약을 처방받을 경우 환자 1인당 연간 최대 10일까지 기존 금액의 절반만 부담한다. 첩약은 여러 한약재를 섞어 탕약으로 만든 것으로 한 번 먹는 양을 보통 1첩이라고 한다. 진찰비를 포함해  평균 10만8760~15만880원 수준(10일분 20첩 기준)이던 종전 금액 대신 5만1700~7만2700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급여 범위를 초과하는 부분은 전액 환자가 부담한다. 구안와사(口眼喎斜·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되어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로 한방병원에서 침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한약이 비싸서 침 치료만 받아야 하나 걱정했는데 안면신경마비 첩약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니 가벼운 마음으로 회복에만 신경 쓸 수 있게 됐다”면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반겼다. 화성 송산 한방병원 임서은 원장은 “한약의 우수한 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가격 진입장벽이 높아 그동안 환자들이 한약을 선뜻 복용하지 못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또 “그간 건강보험적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복용할 수 있었던 양약과는 달리, 한 재당 30~50만원 상당인 한약은 전부 환자가 금액을 부담해야했다”면서 “비용이 부담이 되어 복용을 결정하기 힘든 경우도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첩약 급여가 되면 가격 문턱이 낮아져 국민들이 우수한 한약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니 공동보건 입장에서 오히려 플러스가 되는 요소가 아니겠느냐”며 “다만 한약재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첩약 급여기준에 맞추다 보면 금은화나 녹용처럼 비싼 약재의 경우 필요함에도 처방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급여 결정배경에 대해 “그동안 환자 본인 부담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방시장 규모는 꾸준히 상승해왔고 한의 치료법 중에서도 특히 첩약에 대한 건보 적용 요구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 한방보험으로 한방진료 보장 보완한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결정으로 일부 질환에 대한 첩약 비용은 낮아지지만 다른 질환은 여전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방진료에 대해 보장을 해주는 한방보험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 현재 한방보험은 주로 손해보험사에서 출시한 상품들이다. 한방보험 상품은 2016년부터 앞다투어 출시됐으나 손해율이 높은 편이어서 근래들어 새 상품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방치료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는 DB손해보험의 ‘한방애(愛)건강보험’, 푸본현대생명의 ‘양·한방건강보험’, KB손해보험의 ‘KB든든양한방건강보험’ 등이 있으며 라이나생명 역시 한방보험상품을 특약형태로 출시해 일부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양·한방건강보험’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환 발생 환자에 한해 △진단비 △병의원 치료비 △첩약 △약침 △물리치료 등 한의원 치료비를 ‘정액 한도’로 보장한다.   DB손해보험이 내놓은 ‘한방애(愛)건강보험’은 기존 양방치료와 함께 신체회복 및 재활을 위한 한방 비급여 치료를 보장한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한방치료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첩약 3회, 약침 5회, 한방물리치료 5회로 보장횟수가 제한된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20년 납 선택 시 6만1000원이며 가입금액에 따라 5만원부터 2억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KB손해보험의 ‘KB든든양한방건강보험’ 양방을 통한 진단 또는 수술 후 DB손해보험과 마찬가지로 첩약치료 3회, 약침치료 5회, 특정한방물리요법치료 5회까지로 제한해 보장한다. 삼성화재의 ‘한방에 유비무癌’은 한방치료비, 재진단암, 여성특정질환 등을 보장한다. 양방병원에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후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에서 한약처방, 침·물리치료를 받을 시 정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들 상품은 모두 양방병원에서 먼저 진단을 받은 환자에 한해서 한의원 치료를 보장해주고 보장한도를 제한하는 정액형 상품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첩약 건강보험 적용으로 한방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상품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며 자사 상품인 ‘한방에 유비무癌’에 대해 “여성특정질환에 특화되어 있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월경통 질환과 함께 이중으로 보장 받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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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코로나 백신전쟁 (3)] 코로나19 백신 '공공성' 논쟁 점화,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정면충돌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 백신이 빠르면 올해 말 개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돌고 있는 가운데 '공공성 논쟁'이 점화되고 있다. 백신 개발이 유력시 되는 글로벌 제약사 5곳 중 3곳은 이윤창출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한 반면에 2곳은 이윤없이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선언했다.   인류를 초유의 위기에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인 백신을 수익 창출을 위한 '제약사의 상품'으로 취급할 것인지, 아니면 '인류의 공공재'로 볼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논쟁이 어느쪽으로 결론나느냐에 따라 백신개발 성공 시 수급양상이 전혀 달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윤창출 의지를 밝힌 제약사의 백신 가격은 공공재로 공급하려는 제약사보다 10배 이상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격을 놓고 논란이 일고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모더나·화이자·머크 “코로나19 백신 원가에 팔 수 없어” / 화이자는 이윤 남기려고 정부 지원금도 거절 / 모더나, 회당 25~30달러 가격 책정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다섯 개 제약사 대표 가운데 모더나와 화이자, 머크 3개사 대표가 백신으로 이윤을 남길 계획임을 시사했다. NYT에 따르면 모더나의 스테판 호게 의장은 모두 백신을 수익을 남기지 않는 실비만 받고 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인 미국 제약회사로, 정부로부터 백신 개발비 4억8300만달러(약 5766억원)를 지원받았음에도 백신으로 이윤을 얻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미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바이오업체 모더나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모더나는 백신 접종 가격을 50~60달러(약 6만원~7만2000원)선에서 책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은 1인 당 2회 접종하는 방식인데, FT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1회 당 25~30달러 수준의 가격이 매겨진 것이다. 이는 앞서 화이자가 밝힌 2회 접종 기준 39달러(약4만7000원)보다도 높은 수준의 가격이다. 현재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최종단계인 3상 임상시험을 세계 최대인 3만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 미국 제약사 머크의 줄리 거버딩 최고의료책임자(CPO) 역시 모더나와 같은 뜻을 밝혔다. 머크가 개발 중인 백신은 아직 임상시험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백신의 임상 적용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이유로 정부 지원금을 거절했다. 화이자는 모더나 보다 낮게 코로나19 백신 가격(2회 접종 기준 39달러)을 책정했으며, 미국 정부와 계약한 납품가보다 싼 가격으로는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화이자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매년 계절마다 수요가 발생하는 신종플루 백신 같은 수익원으로 여기고 있다는 뜻을 밝혔으며, 현재 유럽연합과 공급 계약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수의 제약회사들은 부유한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우선 공급하겠다는 방침인데, 이는 구매력이 낮은 개발도상국들은 백신 공급 과정에서 불평등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 [사진제공=연합뉴스]   ■ 아스트라제네카·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으로 이윤 안 남겨3” / 아스트라제네카, 회당 3~4달러로 가격 책정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백신이 개발되면 이윤 없이 팔겠다고 했다. 코로나19가 인류 공동의 문제라는 점에서 백신을 공공재로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 SVC리링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정부와 사전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잠정 백신 가격을 회당 3~4달러(약 4000~5000원)로 책정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개발에 정부 지원을 받는 대신 3억명분을 공급하기로 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윤을 남기지 않고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도 백신 판매로 이윤을 남기지 않겠다 공언했지만, 아직 가격 수준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백신 임상 1상 진행 중인 존슨앤드존슨은 다른 제약사들과 다르게 원숭이 시험 결과 1회 백신 접종만으로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다만 정확한 결과는 임상 3상에 들어간 뒤 명확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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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뉴투분석] D-3 갤럭시언팩, ‘신제품 5종’ 전작과 어떻게 달라지나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의 신제품 발표 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0’이 오는 5일 개최된다.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스마트폰 판매량이 하반기 신제품 등으로 만회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는  지난해 내놓았던 갤럭시 노트 10의 후속작인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Z폴드2, 갤럭시 워치3, 갤럭시버즈라이브, 갤럭시탭S7 등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빌딩에 마련된 대형 사이니지에 갤럭시언팩 2020 행사를 알리는 티저 영상의 한 장면.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룸]    ■ 전작보다 가격 낮은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스펙은?   우선 통상 갤럭시 언팩에서 선보이는 노트 시리즈의 경우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노트20(이하 갤노트20)은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갤노트20 일반 모델 가격은 119만9000원, 울트라는 145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12GB(149만6000원)와 비교해 4만4000원 저렴한 수준이다. 또 가장 최근의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159만5000원)와 비교해서는 14만3000원 낮다. 하지만 알려진 스펙만 두고 볼 때, 갤노트20 일반·울트라 모두 갤노트10·갤S20 시리즈에 뒤지지 않는다. 갤노트20 일반 모델 디스플레이는 6.7인치 디스플레이로, 갤노트10 일반 모델 6.3인치보다 화면 크기가 커졌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다. 전면에는 1000만 화소 카메라다.  배터리 용량은 4300밀리암페어시(mAh),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지역에 따라 삼성전자 엑시노스 990이나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갤노트20 울트라는 일반 모델에 적용되지 않은 에지 디스플레이 6.9인치에 주사율도 일반보델(60Hz) 보다 성능이 앞서는 120헤르츠(Hz)다. 주사율은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 수로 120Hz는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이미지가 120장에 이른다는 것. 갤노트10 플러스와 달리 ‘울트라’가 붙여진 만큼 후면 쿼드 카메라에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된다. 더불어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 카메라는 갤노트20 일반과 동일한 10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도 4500mAh로 약간 크다. S펜 위치는 기존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으로 이동한다.  ■ ‘갤럭시Z폴드2’, 화면 커짐 동시에 디스플레이 소재 강화 갤럭시Z폴드2는 올해 초 선보인 위아래로 여닫는 클림셸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아닌, 양옆으로 접는 폴더블폰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제품 브랜드를 갤럭시Z플립으로 통합, 따라서 이번 제품 이름도 갤럭시폴드2가 아닌, 갤럭시Z폴드2이다. 갤럭시Z폴드2는 전작과 가장 크게 비교되는 점은 외부 화면 크기다. 전작 외부 디스플레이는 4.6인치였으나, 신제품은 6.23인치로 대폭 커진다.  또 기존 모델과는 달리 초박형 강화유리 소재의 UTG(Ultra Thin Glass·초박형 유리)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UTG는 플라스틱 소재의 투명 폴리이미드(CPI·Colorless Polyimide)와 비교해 스크래치가 덜하고 유연성과 내구성 모두 뛰어나 이음새 역할을 하는 힌지 부분에서의 변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 CPI는 빛 투과율이 높고 수십만 번을 접어도 견딜 수 있을만큼 내구성이 뛰어나 그동안 여러 폴더블폰에 적용돼 왔지만, 유리 소재보다 스크래치에 취약하고 특히 접거나 펼칠 때 힌지에서 주름 등의 변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 심전도 측정 센서 탑재한 ‘갤럭시워치3’ 글로벌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애플 워치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갤럭시 워치의 신제품 갤럭시 워치3는 기존 헬스케어 기능이 한 층 강화돼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마트 워치로도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앱) 허가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 워치3에는 심전도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듈이 탑재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작년 갤럭시워치 액티브 시리즈에서는 사라진 원형 회전 베젤이 다시 탑재된다. 크기는 전작과 동일하게 41mm 모델(1.2인치)과 45mm 모델(1.4인치) 두 가지. 5 ATM 방수 등급과 IP68 방수·방진 등급도 적용됐다. ■ 노이즈 캔슬링 탑재하고 디자인도 180도 바뀐 ‘갤럭시버즈라이브’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는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갤럭시버즈 라이브’가 출시된다. 갤럭시버즈 신제품은 시장에서 이른바 강낭콩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버즈 플러스와 비교해 디자인이 180도 바뀌기 때문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2개의 스피커와 마이크 3개 등이 탑재돼 기존 제품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갤럭시탭S시리즈 최초 12인치…‘갤럭시탭S7’ 2종 출시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은 처음으로 12인치대의 제품이 이번에 나온다. 이번 제품은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한 11인치 갤럭시탭S7과 12.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탭S7 플러스 2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탭S 시리즈 처음으로 12인대 제품이 나온 것이다. 전작인 갤럭시탭S6 화면은 10.5인치 하나만 출시된 것과 비교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갤럭시탭S7 무게는 495g이며, 배터리용량은 7040mAh로 갤럭시탭S6 용량과 동일하다. 플러스 무게는 590g이며, 배터리 용량은 10090mAh로 갤럭시탭S7보다 크다. AP는 두 제품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를 적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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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JOB리포트] ‘문재인표’ 6만8000명 규모 청년 디지털 일자리 논란? 청년들은 ‘가뭄의 단비’ 반응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한국청년들에게 디지털 일자리 6만8000여개가 쏟아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이다. 향후 5년동안 76조원을 투입, 5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가 단기인턴에 불과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근로와 비슷한 ‘일과성 행사’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의 반응은 다르다.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채용공고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가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제공하는 디지털일자리의 보수가 최저임금선은 되므로 취업준비를 위한 저축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무엇보다도 디지털관련 업무를 체험해봄으로써 향후 취업전선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크다. 정부가 실제 집행과정에서 이 같은 청년층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 8000명 규모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월 180만원 급여로 4개월 근무   우선 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22일부터 31일까지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에 참가할 8000여명의 청년인턴을 모집했다.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은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데이터 댐(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차원에서 공공데이터 14만개를 공개해 일종의 '댐'을 구축하는 사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사업이다. 약 4개월 간 근무하는 체험형 인턴으로, 급여는 세전 월 180만원, 주 5일 40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주로 이런 식의 체험형 인턴은 정부가 주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주로 뽑아왔다. 이제 정부는 코로나19로 청년실업률이 해소를 위해 일반기업에서도 체험형 인턴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 첫걸음은 ‘디지털 뉴딜’이다.   ■ 고용노동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6만명 모집, 월 190만원 급여로 최대 6개월 근무 고용노동부도 지난달 30일부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정보기술(IT) 관련 직무에 채용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채용 인원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 노무비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승인되면 12월 말까지 채용한 청년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직무 채용 유형은 콘텐츠 기획형, 빅데이터 활용형, 기록물 정보화형 등으로 구분되며 기업 특성에 맞게 다양한 직무에 적용할 수 있다. 노동부는 올해 이 사업으로 최대 6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중소·중견기업의 지원 충족 요건은 이 만 15∼34세의 청년과 3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과 4대 보험 가입 등이다. 단기일자리로만 소모될 상황을 줄이기 위해 노동부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채용한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기존 일자리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래픽=한유진 기자]   ■ 취준생 A씨, “체험형 인턴이라도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 “복사 아니라 현장 실무 익히도록 관리감독 필요”   청년들 입장에서는 정부가 제공하는 단기 일자리라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놀면 뭐해, 일단 경험이라도 쌓아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하는 청년들이 많다. 취업준비생 A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길어지는 공백기간에 대한 두려움으로 체험형 인턴을 지원해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를 하면 학원비, 생활비 등 돈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모님께 손 벌리는 게 미안해서 체험형 인턴이라도 하면서 잠깐이라도 돈을 벌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신입이지만 직무 경험을 요구하는 회사들이 많아 자소서에 한 줄이라도 더 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체험형 인턴을 한다”면서 “결코 손해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청년 체험형 인턴 기회를 늘리는 것은 청년들에게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일자리’이라는 취지에 맞게 청년들이 관련 업무를 통해 실제 디지털 뉴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리감독이 이루어질 때, 그 의미가 커진다는 지적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인턴이 현장에서 복사나 하는 일자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장 업무에 대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면 문 대통령의 그린 뉴딜 취지에 부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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